중국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17일, 올해 국경절 련휴가 추석과 겹치면서 문화관광부가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 상품과 특색 있는 행사, 할인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부는 전국 각지에서 산천려행, 추석 가족모임, 가족려행, 야간소비 등 다양한 고품질 문화·관광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료목양(繆沐陽) 문화관광부 산업발전사(司) 사장은 "우리는 공식적으로 '백개 성·백개 구(百城百區)'문화관광소비 3개년 행동계획을 시작할 것이며 중국유니온페이, 금융기관, 플랫폼기업과 협력해 소비쿠폰, 결제할인 등 혜택과 해외 관광객 소비 편의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지방에서도 문화관광 소비 확대를 위한 특별정책을 순차적으로 내놓고 총 3억 3천만원을 초과하는 소비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각 지역은 국경절과 추석 축하, 풍작기념을 주제로 특색 있는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진기(京津冀,북경·천진·하북) 등 지역은 함께 문화관광 소비행사를 사천과 중경은 '공연을 따라 떠나는 려행', '미술관의 밤' 등 프리미엄 관광코스와 특색 있는 문화관광 소비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온라인 려행 플랫폼은 국경절 맞이 '영화 속 려행 코스' 및 온·오프라인 결합 문화관광 소비 혜택행사를 진행하고 무형문화유산 음식체험 관광코스 등 특색 있는 려행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