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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변민영기업 투자무역상담회 연길에서 개최

2025-08-28 14:25:49

박걸 연변총상회 회장으로 당선

26일, 중국연변민영기업 투자무역상담회가 연변정무대청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에 연변주당위와 주정부 지도자, 전국 각 지역의 기업인 및 연변 기업인 대표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이날 중국연변민영기업 투자무역 상담회의에 앞서 연변공상련 집행회의가 열렸는데 박걸이 연변총상회 회장으로 당선됐고 박걸은 연변총상회 회장의 신분으로 이날 상담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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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당위 상무위원, 연변주당위 서기 호가복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연변주당위 부서기 주장 홍경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호가복은 축사를 통해 연변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하여 래빈과 기업인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표했다. 그는 "이번 행사는 고향 발전을 념려하는 연변 기업인들과 전국 각지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에 대한 열의를 가진 발돋움이고 연변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기약하는 의미 깊은 자리"라며 "변강 소수민족 지역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지는 반드시 연변에 무한한 에너지와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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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연변은 중·러·조 3국이 접경하는 동북아의 핵심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우리나라가 동북아를 향해 개방하고 협력하는 전략적 요지"라며 "현재 연변은 '해납백천'의 개방적 자세와 도전 정신으로 '일대일로' 공동 구축에 깊이 융합하고 대외 개방의 폭과 깊이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변경 개방의 새로운 거점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범위한 기업인들이 연변의 독특한 개방적 강점을 발판으로 삼아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연변은 산업 기반이 탄탄하고 특색이 뚜렷하다"며 "최근 몇 년간 연변은 실체 경제를 기반으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 재구축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추진하여 산업 구조 최적화, 질 제고, 수준 향상이라는 량호한 발전 국면을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연변은 '10대 산업 클러스터'와 '5대 신산업' 육성에 주력하여 강점 산업의 고도화 전환과 신흥 산업의 규모화 발전을 추진 중이며 산업 생태계 연장, 보완, 강화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연변은 물산자원이 풍부하고 약용 식물과 광산 자원의 종류가 다양하며 청정 에너지 산업 발전 잠재력이 커 개발 가치가 높다"며 "연변은 우수한 자원 여건과 량호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자원 보호, 개발, 리용을 착실히 수행하고 자원 강점을 산업 강점 및 발전 강점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날 연변은 전략적 지위가 더욱 부각되고 장점이 더욱 두드러지며 발전 환경이 더욱 우수해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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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 연변주당위 상무위원, 부주장 차건위는 연변투자대상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 연변주총상회 회장, 커시안그룹 회장 박걸, 길림오동제약집단 회장 리수림, 길림상회 련합회 부회장, 복주창룡기업 회장 해평이 각각 발언했다.

연변주총상회 박걸 회장은 연변 민영기업의 일원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연변주당위와 주정부의 확고한 신뢰와 전국 기업인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박걸 회장은 "연변은 우리가 사랑하고 분투해온 고향이다"면서 "최근 년래 연변의 경영환경과 투자환경이 날로 좋아지고 산업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며 발전활력이 끊임없이 제고되어 우리 기업들에 광활한 발전무대와 풍부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이번 연변민영기업 투자무역상담회는 연변과 전국 각지 기업인들이 함께 협력하고 미래를 도모하며 공동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플랫폼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걸은 연변총상회의 향후 몇개 중요한 방면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봉사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정부에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며 정책 전달을 돕고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고 애로사항을 풀어나가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연변총상회를 진정으로 '기업인의 집'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원 통합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촉진하며 기업 간 교류와 합작을 도모해 산업 생태계의 상호 보완과 협력 창신을 촉진하고 연변 민영기업의 협력과 조화로운  성장을 추동함으로서 창신 발전으로 기업들이 신기술、신상태、신모식을 탐구하고 디지털 전환과 록색발전을 추동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혔다.

아울러 그는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고 기업인들이 법을 준수하고 성실하게 경영하며 적극적으로 선한 행동으로 사회 공익 사업에 참여해 연변의 고품질 발전과 공동부유에 더 큰 기여를 하련다"고 말했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총 26개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되였고 총투자액은 44.5억원에 달했으며 식품, 화공, 물류, 신에너지,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했다.

/강빈 길림성 특파원, 류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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