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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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흑룡강성 해림시 서남부의 해풍조선족사회구역에는 아침마다 많은 로인들이 둘러앉아 신문을 보는 시간을 갖는 특별한 방이 하나 있다. 신문을 보는 로인들이 조선족 '어머니'가 많아 '어머니 독보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해풍사회구역에는 한족, 조선족, 만주족, 몽골족, 회족 등 여러 민족이 살고 있으며 모두가 사회구역라는 공동의 '집'에서 행복하고 화목하게 살고 있다. 해풍사회구역에는 모두 세개의 활동실이 있는데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바둑도 두며 이야기도 할 수 있다. 로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바로 이 온돌방이 있는 조선족 특색있는 활동실이다. 몇년전, 난방철 전후면 사람들은 사회구역에 모이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 방구들바닥에는 전열판이 깔려 있었기 때문이였다. 여러 민족 로인들은 따뜻한 방구들에 둘러앉아 '당의 생활', '신화매일통신', '인민일보', '흑룡강일보', '목단강일보', '흑룡강신문' 등 신문과 간행물을 읽으며 함께 국내외 뉴스와 당의 국정방침을 료해했다. 신문을 읽는 전통은 이렇게 형성되였다. 사회구역에서는 때로 관련 부문의 직원을 초청하여 안전교육, 민족정책 등을 선전하고 매달 한번씩 로인들에게 과학지식학습을 조직하고 퇴직인증방법, 은행업무 보는 방법 등을 배워주어 많은 로인들은 ATM기를 리용하여 현금을 인출하는 방법을 배웠다.
  • 7월 16일, 입복 첫날과 함께 북안시 주성조선족향의 제5회 조선족 초복절 축제가 시작되였다. 조선족 동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명절을 축하하고 풍년을 기원하였다. 초복절은 주성조선족향의 조선족 전통 명절로서 해마다 입복 첫날이면 조선족 군중들은 민족복장을 입고 노래와 춤을 추며 풍년을 기원했다. 주성조선족향의 초복절은 2019년에 성급 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경축행사에 10여 명의 조선족 군중들이 한복을 입고 조선족 어르신들의 인솔하에 올해 풍년이 들기를 기원했다. 기복제행사가 끝나자 조선족 군중들은 가무로 웃음꽃을 피우며 다양한 축제행사를 가졌다.
  • 올 여름, 중흥촌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산수가 수려한 이곳 풍경은 마치 한폭 그림과도 같다. 아름다운 벼논 화폭, 다채로운 조선족 민박과 전원 풍경, 특색있는 오락 항목들은 점점 더 많은 현지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중흥촌에 들어서면 소박한 생태미, 왕성한 산업, 순박한 백성들의 생기발랄한 향촌 현장이 한눈에 안겨온다. 최근 몇년 동안 중흥촌은 정신문명 건설에 초점을 두고 향풍 문명의 시대적 추세에 발맞춰 향촌진흥의 아름다운 바탕색을 적극 그려가고 있다. 중흥촌은 서안구 해남조선족향에 소속된 조선족마을로 해랑하 남안에 위치했으며 경치가 쾌적하며 민풍이 순박하다. 마을에서는 민족 특색과 풍부한 산수 자원, 편리한 교통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인프라 시설 향상, 거주 환경 개선, 특색 산업 집결 등 조치로 향촌진흥에 조력하고 있다.
  • 흑룡강성 보청현 조양향 동승촌(원 사합촌)은 보청현의 유일한 조선족 촌이고 근 100년의 유구한 력사를 간직한 촌이다. 1932년 중국을 침략한 일제는 관리상의 편리를 위해 하마퉁하(蛤蟆通河) 상류에 있는 4개 작은 조선족 마을을 한데 집중시켜 사합촌이라는 이름을 달게 되였다. 호적상 167가구에 인구가 524명이지만 현재 청장년 로력은 대량 류실되고 20여가구에 대부분 로인과 아이들만 남아 촌 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5년 말 촌 당지부서기로 부임된 백룡운(47) 씨는 최근 년간 조양진에서 추진하는 '1촌1특'(一村一特), '1촌1품'(一村一品) 향촌진흥계획을 실시하는 기회를 다잡아 남아있는 촌민들을 이끌어 민속관광산업과 뜨락경제를 발전시켜 촌민 소득 증가와 촌 집체경제 발전을 꾀했다.

  • '능력 작풍 건설의 해' 활동을 착실하게 전개하고 능력을 강화하고 작풍을 전환하며 착실하게 일하는 것을 중시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의현에서는 당 건설을 선도로 하고 기층 당조직의 전투보루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3항 행동'(三航行动)을 캐리어(载体)로 각 향진에서 유휴자원을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뜨락경제를 발전시키며 농촌의 거주환경을 더욱 개선하여 농촌진흥에 조력했다. 최근 우의현 성부향 대성부촌에 들어서자 농가 뜨락마다 채소가 푸르싱싱하게 자라 생기가 넘쳤다. 저 멀리 붉은 색 모자와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뜨락에서 묘목에 버팀나무를 세워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동행한 향 간부는 "이곳이 바로 당 건설의 선도하에 뜨락경제를 발전하기 위해 촌민들의 앞뒤 뜨락 유휴 토지를 리용하고 군중을 발동하여 전반적으로 규획하고 과학적으로 설계하여 만든 대성부촌 '5개 소형 생태원'(五小园)이라고 설명했다. 대성부촌은 조선족 집거촌으로 최근년간 언어우세에 힘입어 젊은이들이 한국로무에 나가 많은 유휴뜨락이 생겨났다. 이런 토지자원을 합리하게 리용하고 환경을 개선하며 소득을 증가하기 위해 년초 향당위는 여러차 대성부촌에 와 현지 고찰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촌 당지부와 촌민위원회, 현교통국 대성부촌 주재 사업팀, 촌민들과 연구 소통하여 의견과 å건의를 광범하게 수렴했다. 또한 쌍압산시위 농촌사업회의와 현위 중점사업 배치요구와 결합하여 촌민이 적고 뜨락이 남아도는 우세를 살려 지역별로 채소, 과일, 화초, 약재 등을 재배하기로 통일계획하고 또 한곳의 유휴구역을 미화하여 대성부촌의 '5개 소형 생태원' 즉 '작은 터밭, 작은 약재원, 작은 과수원, 작은 화원, 작은 유원'을 만들기로 했다. 일촌일품(一村一品)을 만들면서 촌민들의 소득증대를 이끌어내고 생태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소수민족 문명촌을 건설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 철려시 공농향(工农乡) 신흥촌은 마을 당지부의 지도아래 농촌경제, 사회사업과 정신문명건설 방면에서 모두 전 시 선두에 서서 좋은 모범을 보였다. 최근 신흥촌에서 김용선 당지부서기와 촌민들이 농한기를 리용해 당건설과 농업기술 등에 관한 책을 읽었다. 김용선 씨에 따르면 많은 촌민들은 평상시 독서를 즐기고 꾸준히 독서를 하여 사람들의 문화적 소양이 현저하게 향상되였다. 이것은 신흥촌이 문명촌 건설에서 현저한 성과를 거두게 된 원인중 하나이다. 정신문명건설외에 신흥촌이 살기 좋은 또 다른 원인은 바로 마을안의 깨끗한 환경위생과 완벽한 공공인프라시설건설이다. 마을내 도로는 매우 깨끗하고 도로 량쪽에 심은 꽃들은 서로 아름다움을 뽐내며 조선민족특색이 있는 벽화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촌민들의 정원에는 농기구와 생활물품들이 깔끔하고 질서정연하게 놓여있었다. 공농향 신흥촌 주민 박천우 씨는 "우리 마을은 환경도 좋고 이웃 간에도 우애가 깊어 이곳에서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 지금 마을이 문명촌을 건설하고 있으니 촌민으로서 호소에 부응하고 힘을 보태야 합니다. 평소에 집 앞뒤의 위생을 잘 유지하고 주변 사람들을 많이 돕고 배려하며 마을의 인프라시설을 잘 보호하는 등 이런 사소한 일들은 모두 문명의 구현입니다"고 말했다.
  • 로인을 존경하는 조선민족의 미덕을 선양하고 순박한 미풍량속을 고양하기 위해 최근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성화촌에서 조선족 단체 회갑잔치가 열렸다. 이날 성화촌에서는 부모님들의 건강장수를 축복하는 노래소리가 구성지게 울려퍼지고 조선족 녀성들이 흥겹게 춤을 추었으며 가족과 친척,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환갑상에는 사탕, 생선, 과자와 떡, 술 등 조선족 전통음식들이 보기좋게 쌓여있었다. 4명의 80세 로인이 조선족의 전통 복장을 차려입고 즐거운 기분으로 회갑상을 마주하였다. 친척과 후배들이 로인들에게 절을 하고 축수인사를 하였다.
  • 경찰이 주거 방문, 갈등 조정, 법치 선전 등의 대중 업무를 전개할 때 만약 언어가 통하지 않는 문제에 부닥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학강시라북현 동명조선족향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일촌 일보조경찰'의 도움으로 효과적으로 해결되였다. 동명조선족향은라북현의 유일한 소수민족향으로서 7개 행정촌에인구 800여명이 있다. 동명향파출소 경찰들의 조선어구사능력은 일상교류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상황은 경찰과 주민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대민서비스 조치에 오류가 발생하며 업무효률이 낮은 등 문제를 쉽게 초래하여 현지 농촌 사회치안 관리의 고효률 발전의걸림돌로작용했다. 이런 실정에비추어라북현 공안국은7개마을에서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촌민을1명씩요청해 경찰 보조원역할을맡겼다.파출소민경이 대중업무를전개할 때통역을 해줘 민경이 현지 상황을 정확하게 장악하고 업무의 효률적인 추진을 보장했다.
  • 살기 좋고 아름다운 농촌을 건설하고 향풍문명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최근 학강시 라북현 동명조선족향 홍광촌은 최근년간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관리를 강화하고 마을청결행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광촌은 효과적인 관리보호기제를 구축하고 이미 마을청결을 촌민규약에 포함시켜 촌민들의 자아관리, 자아교육, 자아제고를 유도해 촌내에서 촌간부, 당원, 문화교원 책임제와 농가문앞 책임제를 실시하고 자원봉사자를 조직해 주거환경 관리와 쓰레기 처리 등 일련의 활동을 벌여 마을환경위생을 수호하는 주인의식을 제고시키고 주민들의 정신문명자질을 제고시켜 전향의 향풍문명건설에 량호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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