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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자랑-백개 마을을 가다

풍안촌 민속촌건설을 다그쳐 관광업을 발전시킨다

2023-06-29 10:50:52

흑룡강성 계서시 성자하구 영풍조선족향 풍안촌은 민속촌건설을 다그쳐 광관업을 발전시켜 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1937년 양씨라는 조선족 농가 3가구가 자리를 잡으며 '일신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해방후 마을 이름을 풍안촌(丰安村)으로 개명했다. 이 마을의 이름은 풍요로운(丰) 자연 자원과 안거(安居)한 주거 환경에서 유래되였다.

풍안촌은 276가구인데 현재 거주하는 가구는 90호가량이다. 

마을이 생겨나서 풍안촌은 두차례 홍수피해를 입어 인명피해가 컸다. 첫번째 큰 홍수피해를 입은후 토론을 거쳐 마을 전체를 지대가 높은 곳으로 이주했다. 마을 사람들이 촌간부들의 인솔하에 악전고투하여 살립집을 짓고 마을을 새로 일떠 세웠다. 다년간의 회복과 발전을 거쳐 풍안촌은 여러차례 성, 시규범대대, 농촌규획규범촌으로 선정됐었다.

1991년 두번째 홍수피해를 입었다. 당시 전촌의 절반 초가집이 홍수에 밀려 허물어 졌다. 홍수가 지나간후 정부에서 보내온 벽돌과 목재로 집을 짓고 마을을 새롭게 일떠 세웠다. 

사후 풍안촌 간부들은 발전하려면 반드시 자연자원과 민족특색에서 마을발전의 진로를 찾아야 한다는 점을 깨닫고 향촌관광에 눈길을 돌렸다. 자연경치 관광과 생태관광 , 휴가촌, 낚시터, 가정농장, 민속음식점, 련꽃관광원 등을 발전시켜 풍안촌을 관광 명승지로 만들어 인지도를 높여 갈수록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했다. 풍안촌을 찾는 관광객은 다수가 현지 주변 사람들이며 최근 2년간 한해에 평균 연 4만 3000명이 풍안촌을 다녀갔다.

촌간부들은 관광객들이 조선민족의 력사를 료해하고 풍안촌의 력사를 알도록하여 관광 체험감을 증대시켰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활동과 농가체험을 결합시켜 향촌관광과 문화관광을 융합시켜 풍안촌의 매력을 느끼도록했다.  

풍안 조선족 마을은 관광업의 발전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경제적 수익을 가져다 주었을 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를 가져왔다. 촌민들도 관광객들과의 교류에서 많은 문화지식을 배웠다. 향촌관광을 통해 풍안촌을 널리 알렸고 문화교류와 경제번영을 촉진했다.

현재 풍안조선족마을은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변모했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다. 풍안촌의 발전력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풍안촌에 대해 깊이 탄복하게 한다. 촌민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고향을 창조했다.

2022년 풍안촌은 일부 무효계약을 정리하고 자원을 통합하고 전 촌에 공시하여 마을의 자원이 전체 촌민의 감독하에 리용되도록 했다. 이것은 촌에 5만여원의 수입을 증가시켰다. 2022년 풍안촌에서는 조당음식, 계곡삼림야영지 프로젝트를 도입하여 해마다 촌의 집체수입을 11만원 증가시켰고 륙복인벼합작사에 출자하여 년말에 2~3만원의 리윤배당을 받았다. 그리하여 촌의 집체수입은 30만원 이상에 달하게 되였다. 660만원짜리 묵자해빛난방온실프로젝트가 이미 정식으로 착공 되였는데 준공되면 촌에 40만원 이상의 수입을 가져다 줄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당건설을 틀어잡고 산업진흥을 촉진'하는 탐색 중에서 풍안촌은 당건설사업과 농촌진흥, 산업발전의 밀접한 관계를 깊이 이해했고 각종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량호한 경제효익과 사회효익을 얻었다. 풍안촌은 이미 향촌진흥의 기치가 되였으며 기타 지역의 발전에 가치 있는 참고를 제공하고 있다.

/박복철, 리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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