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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서시 성자하구 영풍조선족향 신성촌 류보민 서기

신성촌을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로 건설

2023-09-13 13:18:59

신성촌(新城村) 주민들은 마을 당지부서기 류보민(刘宝民)(1967년생, 56세)을 '라오헤이(老黑)'서기라고 친절히 부른다. 류보민 당지부서기가해볕과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람들을 이끌고 수년간 밖에서 일하면서 얼굴과 팔 피부색이 점차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마을사람들로부터 얻은 애칭이다.

신성촌의 류보민(刘宝民) 당지부서기가 촌 사무실에서'디지털 향촌 연합 방지와 통제 플랫폼'을 통해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18년 계서시에서 '봉황이 둥지로 돌아가는'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에 호응하기 위해 영풍향 정부 지도자들은 당시 개인사업을 하던 류보민에게 수차례 찾아가 자신의 장사를 그만두고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행복한 생활을 창조할 것을 권유했다.

신성촌은 계서시 성자하구 목릉하 연안에 위치하여있고 시내와 다리 하나를 사이두고있으며 지리적위치가 우월하고 교통이 편리하며 환경이 아름답다. 한족마을인 신성촌은 도로 하나를 사이두고 조선족마을인 영평촌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신성촌은 4개 소조로 구성되였는데 호적인구는 582가구 1291명, 상주인구는 388가구 827명, 당원은 47명이다. 경작지면적은 2011.9 무, 산림면적은 2880 무이고 년평균수입은 2만 2000원이다. 마을은 근년에 련속해서 흑룡강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 계서시 '환경위생 시범마을', '선진 당조직'을 수여받았고 련속 8개월 '가장 아름다운 마을' 칭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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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류보민은 개인 장사를 그만두고 신성촌의 당지부 서기로 선출되였다. 현지 토박이인 그는 당시 고향의 더럽고 지저분한 주거 환경을 보면서 마음이 무척 아팠다. 어떻게 하면 신성촌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마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문제였다. 최근 몇년간 상급 지도자의 배려와 촌민 위원회 및 전체 당원군중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신성촌의 촌면모와 백성들의 정신면모는 크게 제고 되였다.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더욱 잘 추진하기 위해 살기 좋은 농촌의 새로운 화폭을 그려내기 위해 류보민서기는 신성촌 촌민들을 이끌고 아래와 같은 몇가지 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당건설 선도, 디지털관리 선행

2021년 신도시촌 당지부는 충분한 조사연구를 거쳐 마을 내 각 길목, 대문 및 삼림화재위험구역, 중요한 하천 등 많은 위험지점에 영상감시시스템을 설치하는데 선후로 10만원이상의 자금을 투입했다. 농촌 안전은 촌 위원회의 대사이므로 사회 치안의 종합 관리 수준을 높이고 농촌 운영 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디지털 향촌 연합 방지와 통제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이는 농촌 관리와 편민 서비스의 유기적인 융합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농촌 관리 모델이 '사람에 의한 관리'에서 '디지털에 의한 관리'로 전환되도록 추진하여 기층 업무에 대한 효과적인 감독과 가시화 관리를 실현하였다. 지금까지 마을 전체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는 모두 96대이다. 마을의 위생이 어떤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은 없는지, 안전 문제는 없는지 스크린만 봐도 훤하다. 이전에 이런 작업은 모두 현장에 사람을 파견하여 감독해야 했지만 지금은 신뢰할 만한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전천후 전방위적인 지능 감시를 실현했고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공간의 제한을 타파하여 마을의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농촌 진흥에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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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건설 추진

지금까지 신성촌의 촌내 도로가 오래동안 보수되지 않아 촌민들은 날씨가 맑으면 먼지투성이가 되고 비가 오면 진흙투성이가 되여 외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2021년 이래 부유해지려면 먼저 도로공사를 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여러 면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프로젝트 신청을 통해 2.75킬로미터의 아스팔트 도로와 3.35킬로미터의 마을 도로를 포장하여 마을의 주요 도로에 도로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촌민들의 교통난을 확실히 해결하였다. 올해는 또 마을안의 뒷골목길을 재포장하였는데 전체 길이가 약 1.9킬로미터이다. 이와 동시에 촌내의 주요도로에 교통표지선을 설치하여 도로교통표지선으로 인한 안전위험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촌민들의 교통규칙준수의식을 제고시켜 더욱 안전한 출행을 보장하였다. 또한 전국 문명도시 건설에 대한 대중들의 인지도와 참여도를 증강시켰다. 촌민 제각기 자발적으로 집앞 도로 량측, 청소, 록화를 도왔다. 모두의 분망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바로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임을 느끼게 된다. 깨끗한 환경을 싫어하는 촌민은 없고 오직 환경정리에 노력하지 않는 간부들만이 있을뿐이다. 지금 신성촌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깨끗한 도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쓰레기 정비 선행

2022년 이래 신성촌은 솔선적으로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전개했고 촌소조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사업을 포치했으며 본 촌의 실제 상황에 근거하여 문제와 해결목표의 방향을 확정했다. 류보민서기는 직접 마을 위원회 성원과 마을 청결대오 및 일부 촌민들을 인솔하여 매일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마을 내의 환경위생, 록화 및 미화, 나무더미 청소, 도랑 및 못 청소, 농가 정원 청소, 잔해 담장 철거에 앞장섰다. 분공을 명확히 하고 책임을 매사람에게 맡겼다. 주거환경정비 행동을 전개하면서 신성촌은 촌민회 위챗 (微信) 그룹 등 다양한 방식과 경로를 통해 주거환경정비의 중요한 의의를 선전함으로써 주거환경정리에 좋은 여론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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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성촌은 솔선적으로 '쓰레기 불착지' 행동을 전개하여 쓰레기 처리제도와 장부를 건립하고 청소팀을 구성하여 전문인력 수집, 이송처리, 쓰레기 당일처리, 매일 청결을 실현했다. 지금까지 루적 투자자금은 40만여원이다. 촌민들 스스로도 환경보호 의식이 생겼는데 일부 촌민들은 길에 마구 버려진 쓰레기를 보면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린다. 마을 사람들은 "환경이 좋다"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어 행복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신성촌을 아름답게 단장하는 록화 건설

'푸른 물과 푸른 산이 곧 금산과 은산'이라는 리념을 깊이있게 관철하여 농촌의 록화, 미화, 량화(亮化)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추진했다. 류보민서기는 수차례 외지로 가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경험을 학습하였다. 그는 촌의 록화, 가로등 설치, 주택 칼라도배 등 기획을 촌의 생태환경과 거주환경에 결부하여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였다. 마을 어귀와 간선도로 양쪽에 전망대(景观带) 만들기, 과학적으로 계획하여 느릅나무, 가문비나무, 홍왕자나무, 백양나무 등 관상수를 심었다. 록화면적은 근 20 무이고 5000여개의 묘목, 10000여그루의 화초를 심었으며 170개의 가로등을 설치하고 마을 내의 주요 도로와 갓길의 집, 벽면에 통일적인 페인트를 칠하는데 선후하여 30여만원을 투자하였다. 하여 마을 전체가 록색, 미화, 밝기 붐을 일으켰고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공터를 활용하여 작은 정원, 작은 과수원을 만드는 것을 장려하고 농가 뜰에 전원 풍경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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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안전 위한 공구 비축

신성촌 관할 내에는 강뚝과 산림이 있어 매년 화재와 홍수 방지의 임무가 크다. 효과적으로 신성촌의 응급구조 능력을 제고하고 재해방지의 예견성과 능동성을 제고하며 화재와 홍수 방지의 안전한 건수를 확보하기 위해 2021년에 선후하여 약 15만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응급 비축창고를 건설했다. 주로 소화기자재, 홍수방지기자재, 소방복, 손전등, 구명환, 구명담가, 분해도구, 의약상자 등 방화, 홍수방지 응급구조 기자재를 보관하여 각종 돌발사건에 대처하는데 튼튼한 기초를 마련했다. 비축창고는 전문인원에 의한 전문관리제도를 실행하여 각종 물자와 기자재를 통일적으로 기록부에 등록하고 동태적으로 관리하며 적시에 보충하고 갱신하여 수량이 충족하고 품질이 믿을수 있게 담보했다. 동시에 방화홍수방지팀을 설립하여 돌발사건의 응급처리능력을 제고하였으며 본 촌의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본 구 기타 촌의 방화홍수방지사업을 여러차례 지원하여 촌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였다. 지금 신성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전에 준비가 되어 있고, 사전에 예산을 짜놓았으며, 수시로 동원할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를 발전시켜 촌민들의 행복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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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보민서기의 인솔하에 촌 집체 경제는 2018년전의 부채국면을 개변하고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였다. 2020년 촌집체수입 43만 2200원, 2021년 촌의 집체수입은 50만 2500원이고 2022년 촌집체소득 55만 5900원에 달하고 있다. 특색 농촌레저산업과 양식산업을 건설하여 촌집체와 촌민의 소득을 증대시켰는데 농촌레저산업 8개, 가정농장 14호, 양돈전문농가 19호가 있다. 2022년 신규증가 토지원천수입 2만원, 외자 유치 귀향프로젝트가 뿌리내렸으며 가장 대표적인 시멘트 울타리공장(水泥围栏厂)은 매년 3.5만원의 리윤을 낸다. 신성촌 1인당 년간 소득도 2021년 2만 1200원에서2022년 2만 2000원으로 상승했다.

촌집체에 돈이 생기면 촌민들이 복지를 향수할수 있다. 농촌합작의료 보험가입비 납부사업은 촌민의 기본의료를 보장하는 중요한 부분이고 촌민의 획득감 행복감과 안전감을 제고하는 중요한 보장이다. 2022년 농촌의료보험 징수사업을 선차적으로 시험하고 대담하게 탐색하였다. 촌민대표대회에서는 촌집체경제로 본 촌의 70세 이상 로인 155명의 의료보험료를 납부하기로 결의하였는데 일인당 380원씩 도합 5만 8900원이 들었다. 이와 동시에 마을 간부들을 조직하여 외출이 불편하고 휴대전화로 요금을 납부할 줄 모르는 로인들을 위해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마을 60세 이상 노인들의 의료보험료를 납부하는 등 복지혜택을 확대하여 마을 주민의 행복지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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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계획으로 신성촌 2조에 1000평방미터 3조에 1200평방미터의 레저헬스광장을 건설하게 된다. 15만원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광장이 완공된 후 촌민들의 문화생활이 더욱 풍부해지고 대중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

현재 촌민들은 류보민당지부서기를 보면 다음과 같이 말하고있다. "개인돈벌이도 마다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류서기 덕분에 마을모습이 일신했어요."

이에 대해 류보민당지부서기는 "당시 자신의 개인사업을 그만두고 농촌간부를 맡을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노력할게 많아요. 농촌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향촌진흥을 실현하는 것은 우리 공산당원들이 응당 해야 할 일입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하고 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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