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회 상하이 지회 개소식도 열어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4월 9일 오전 중국 상하이(上海)시 창닝(長寧)구 소재 안후이(安徽)성 상하이 대표처 사무소에서 안후이성 정부 관계자들과 한중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에서 권 회장과 리쥔융(李軍勇ㆍ변호사) 한중경제협력센터 상하이 센터장,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 류융춘(劉永春) 상하이 지회 비서장, 이경열 자문위원, 한흥석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안후이성에서는 양샤오린(楊小琳) 외사판공실 부주임, 리추화이(李秋淮) 상하이 대표처 부주임, 청화이쥔(程怀君) 외사판공실 우호도시처장, 뚀지룬(刁吉潤) 상하이 대표처 투자유치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국과 안후이성의 지방정부 교류와 경제ㆍ문화ㆍ청소년ㆍ농업ㆍ콘텐츠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상하이시 안후이성 대표처에서 교류 간담회를 하는 권 기식 회장(왼쪽줄 가운데)

권 회장은 "중국에서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하는 안후이성과 한국 지방정부들이 활발히 교류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신라 왕족 출신의 김교각 지장왕보살의 불교 성지가 있는 안후이성과 한국 불교계가 활발히 교류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 부주임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국과 안후이성의 교류를 위해 협력해주기 바란다"라며 오는 6월 황산에서 개최되는 '2025 RECP 지방정부 협력 포럼'에 권 회장을 공식 초청했다.

권 회장은 이어 상하이시 홍커우(虹口)구 소재 협회 상하이 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상하이 지회 개소식에 참석해 진티항(金惕行) 상하이 지회장, 리쥔융(李军勇) 한중경제협력센터 상하이센터장, 류융춘(刘永春) 상하이 지회 비서장, 진융(金勇) 한중문화교류센터 상하이 센터장, 탕페이(湯沸) 중국 법률자문위원(변호사)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한중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권 회장은 상하이 일정을 마치고 하이난(海南)성 정부 초청으로 하이커우(海口)시를 방문해 성 정부 및 경제계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