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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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5월 17일 아랍련맹(AL) 정상회의 순번제 의장인 압둘 라티프 라시드 이라크 대통령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바그다드에서 제34회 아랍련맹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을 축하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아랍련맹은 창립 80년 동안 항상 아랍 세계의 련합 자강을 추진하고 아랍 국가 공동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며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는 데 힘써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세계에 백 년 만의 변화 국면이 가속화되면서 중동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랍 국가들은 독립 자주를 견지하고 발전∙진흥을 촉진하며 공평과 정의를 수호해 글로벌 사우스의 세를 불리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아랍 국가와의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해 개발도상국 간 단결∙협력의 모범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 최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주중덴마크상공회의소 책임자에게 답신을 보내 주중덴마크상공회의소 및 회원사들이 중국∙덴마크, 중국∙유럽련합(EU)의 우호 증진과 호혜 협력 심화를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는 것을 격려했다. 습근평 주석은 “보내온 편지에서 중국에 대한 당신의 깊은 애정과 중국의 미래 발전에 대한 재중 덴마크 기업의 신뢰를 느꼈다”며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리상적이고 안전하며 유망한 투자 목적지라면서 중국을 믿는 것은 내일을 믿는 것이고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중덴마크상공회의소와 회원사들이 계속해서 중∙덴마크, 중∙EU 간의 가교 역할을 발휘해 중∙덴마크, 중∙EU의 상호 리해와 우호를 증진하고, 량측의 호혜 협력을 심화하는 데 힘을 보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5월 13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방문차 중국을 방문한 브라질 대통령 룰라와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해 중국과 브라질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량국은 량국관계를 보다 공정한 세계와 보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손잡고 건설하는 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로 승격시킨다고 함께 선포했다. 이 전략적 결책은 중국과 브라질간 관계의 다음 ‘황금 50년’을 위해 웅대한 청사진을 그려주었다.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에 직면해 중국과 브라질 량국은 인류의 진보를 위한 책임을 짊어지고 세계의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초심을 가지고 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 건설을 깊이 추진하고 발전전략의 접목을 끊임없이 심화함으로써 글로벌 사우스 관련 국가들간의 단합, 협력 강화를 함께 이끌어나가야 한다.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5월 13일 오전 북경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차 중국-중남미 국가공동체(CELAC) 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측이 중남미측과 손을 맞잡고 5대 공정을 시작하고 발전과 부흥을 함께 도모하며 중국·중남미 운명공동체를 함께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중남미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로운 장을 열자'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중남미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량측의 우호 교류는 오래동안 이어져 왔다. 신세기 이후, 특히 최근 수년간 중국·중남미는 운명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써 내려왔다. 사실이 증명하듯 중국·중남미는 이미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는 운명 공동체가 됐다. 그 뚜렷한 바탕은 상호 평등 대우이고 강력한 동력은 호리공영이며, 내면의 품격은 개방과 포용이고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써 활기찬 생명력과 넓은 발전 전망을 가지고 있다.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이 5월 9일 축전을 교환하며 량국 수교 75주년을 축하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전에서 스웨덴은 신중국과 첫 번째 수교한 유럽 국가들 중 하나라면서 수교 75년 동안 중국과 스웨덴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했으며 량국의 경제∙무역, 과학기술, 교육, 인문 등 협력은 지속적으로 확장돼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또 중∙스웨덴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과 함께 량국 수교 75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량국 간 정치적 상호 신뢰 증진, 실무 협력 심화, 인적 교류 긴밀화를 이끌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함께 지지하며 량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더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5월 10일 오전(현지 시간) 러시아에 대한 국빈방문과 소련의 위대한 조국 수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 참석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습근평 주석이 모스크바를 떠날 때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러시아 부총리 등 러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공항에서 배웅했다. 러시아 측은 공항에서 습근평 주석을 위해 환송 행사를 진행했다. 군악단은 중러 량국의 국가를 연주했다. 습근평 주석이 의장대를 사열했다.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리륙한 후, 러시아 공군 전투기가 리륙해 호위 비행을 했다. 공항으로 향하는 길에 현지 주민과 중국계 기업, 류학생 대표들이 도로 량쪽에서 중러 량국 국기를 흔들며 러시아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원만하고 성공적인 방문을 열렬히 축하했다.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5월 8일 오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시 한번 러시아를 방문하고 소련의 위대한 조국 수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러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심화는 대대로 이어져 온 량국 인민의 우호를 계승하는 마땅한 일이자 량측의 상호 성취 및 각자 발전·진흥 촉진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며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개혁을 추진하는 시대적 부름임을 력사와 현실이 충분히 증명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소련의 위대한 조국 수호 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80주년이 되는 해다. 80년 전 중∙러 량국 인민의 거대한 희생을 치러 얻은 위대한 승리는 세계 평화와 인류 진보 사업을 위해 역사책에 길이 빛날 력사적 공헌을 했다.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 국빈 방문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소련의 위대한 조국 수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식 참석을 앞두고 5월 7일 러시아 일간지 '로시스카야 가제타'에 '력사를 거울 삼아 미래를 함께 창조하자'라는 제목의 서명 기사를 게재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소련의 위대한 조국 수호 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80주년이 되는 해이자 유엔(UN) 창립 80주년이 되는 해다. 80년 전, 중국과 소련을 포함한 전 세계 정의 력량이 적개심을 갖고 용감하게 싸워 거만하던 파시즘 세력을 함께 물리쳤다. 80년이 지난 오늘날 일방주의와 패권과 패도, 패릉 행태는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으며 인류는 또 한 번 단결과 분렬, 대화와 대립, 상생과 제로섬 게임의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는 력사를 거울 삼아 제2차 세계대전의 깊은 교훈과 반파시즘전쟁의 위대한 승리에서 지혜와 힘을 얻고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와 강권 정치에 단호히 반대하며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창조해야 한다.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5월 6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에게 축전을 보내 당선을 축하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독일은 전방위적 전략적 동반자라면서 수교 53년 동안 량국은 상호 존중, 상호 신뢰, 평등 대우의 함께 지내는 길을 견지하면서 항상 상호 리익, 호혜, 상생 발전하는 협력의 길을 걸어왔고, 손을 맞잡고 나란히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를 이루도록 하는 좋은 파트너로 성장했으며, 높은 수준의 협력으로 량자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세계는 변화와 혼란이 얽혀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역류하고 있지만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은 여전히 세상의 올바른 길이자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2위, 3위의 경제 대국이자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대국으로서 중국과 독일 량국은 력사의 대세에 순응하고 공평∙정의를 지키며, 교류와 상호 학습을 심화하고,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손잡고 폭풍우를 막아내 량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적이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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