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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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집현현 박영학 전임 정협주석은 창당 100주년을 맞아 최근 집현현 조직부에서 조직한 ‘가장 아름다운 로간부’에 선정되였다. 집현 현위 부서기, 정협주석 등 직무를 거쳐 퇴직한 박영학은 혁명로구건설촉진회 회장을 맡아 동료들과 함께 혁명로구의 건설과 발전 및 빈곤퇴치 등에서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홍색유전자를 전승시키기 위해 쌍압산 산하의 보청, 요하, 집현 등지의 항일투쟁력사를 수집, 정리해 여러 매체들에 발표했으며 190여 차례의 크고 작은 보고회를 조직하여 항일정신을 보급함으로서 로당원의 직책과 본분을 훌륭하게 지켜왔다. 그는 선후로 국가혁명로구건설촉진회 특별기여상, 흑룡강성리퇴직간부선진개인 등 영예를 받아안았다. 박영학은 중국공산당의 영명한 령도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새 중국이 없었다며 당이 양성한 민족간부로서 초심을 잊지않고 사명을 명기하여 당과 인민에 부끄럽지 않은 여생을 살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 흑룡강성 수화시 북림구 흥화조선족향 흥화촌(599가구, 인구 1481명)은 차별화된 민족특색을 살려 중화민족의 공동체 의식을 수립하고 여러 민족의 단결 교류와 융합을 추진하여 전성 민족단결 진보 사업의 새별로 뜨고 있다. 해마다 한차례씩 민족 단결 선전주간을 정하고 민족부문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좌를 듣고 민족 정책, 법률 법규와 기본 상식을 학습했다. 현수막 설치, 전단지 배포 등 형식을 통해 민족사업 방침과 정책을 선전했다. 민족지식 경연을 진행하여 리론수준을 높였으며 사업분공을 세분화 하여 민족 단결 진보사업이 규범화 되고 질서있게 관철 되도록 담보했다. 특히 로년협회가 주축이 되여 진행하는 각종 문체활동은 주변 향진 군중들의 참여를 이끌어 민족 단결 진보에 크게 기여했다. 수화시 민족종교사무국은 흥화촌을 민족 단결 진보 창건 활동기지로 정하고 련속 2년 간 흥화촌에서 대형 민족 단결 진보 ‘향촌 진입’ 친목 행사를 진행했다. 여러 민족 간 화목하게 지내고 생산 생활에서 서로 배려하며 돕는 기풍이 형성 되였으며 민족문제로 인한 분규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흥화촌은 특색촌 건설에서 차별화 전략을 실시했다. 상급에서 특색촌 보호와 발전 자금으로 조달한 389만원으로 ‘민족화, 특색화’의 원칙에 따라 고전식 청기와, 표지성 대문, 특색 경관문화벽을 건설했고 116가구를 특색이 농후한 민속 풍정주택으로 개조했다. 포장도로, 가로등 설치, 록색 레저광장 등 기초시설을 완벽화했고 307가구에서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오수처리장을 하나 건설했다.
  • 6월 29일 오전,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7.1훈장’ 수여식이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됐다.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7.1 훈장’ 수훈자 최도식에게 ‘7.1 훈장’을 수여했다. 올해 87세인 최도식은 1949년 아동단 단장으로 군에 입대해서부터 72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끈질긴 신념으로 중국공산당 당원의 전설을 써냈다. 1955년 최도식은 제대해 흑룡강성 공안청으로 왔으며 중국 제1세대 형사기술경찰로 되였다. 최도식은 흑룡강성 공안청에서 퇴직한 후에도 줄곧 수사 일선에서 난제사건의 수사에 참여했다. 1999년 최도식은 공안부로부터 제1진 특별초청 형사전문가로 초빙됐다. 2006년 최도식은 전국 공안과학기술 돌출 공헌상을 받았다. 66년의 경찰생애에서, 최도식이 감정한 흔적 물증은 7000여건에 달했고 한 치의 오차도 없었으며 그가 얻어낸 감정 결과는 대부분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로 됐다. 최도식은 중국 공안수사전선의 ‘소중한 보물’, 중국 ‘형사의 혼’으로 불리고 있다.
  • 지난 5월27일, 할빈사범대학 퇴직일군외국어학원당지부 회의실에서 한 할머니가 챙챙한 목소리로 당기앞에서 장엄하게 선서를 했다. "나는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기를 지원합니다. 나는 당의 강령을 지지하고, 당헌을 준수하며 당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또한 당의 결정을 따르고, 당 규률을 엄격히 준수하겠습니다. 당의 비밀을 보호하고, 당에 충성하며 열정적으로 일하겠습니다. 나는 공산주의를 위해 일생을 분투하고, 언제든 당과 인민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으며 영원토록 당을 배반하지 않겠습니다. 선서인-리보영" 그가 바로 17세에 공산주의 신앙을 접하고 파란만장한 세월을 거치면서도 자신의 신앙을 저버리지 않았으며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아 75년만에 영광스럽게 중국공산당원에 입당하는 꿈을 이룩한 할빈사범대학의 91세고령의 리보영부교수이다. 6월 1일, 할빈사범대학 동방언어학원 왕기(王淇)원장의 소개로 할빈 송화강변에 위치한 리보영할머니의 자택을 찾았을때 그는 한창 '중국공산당간사'(中国共产党简史)를 읽고 있었다. 큰아들인 김광일씨 내외와 함께 살고 있다는 리보영부교수는 91세 고령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귀도 밝고 목소리도 챙챙했으며 건강상태도 량호해 보였다. 매일 독서를 하고 서예를 하며 규칙적인 식생활과 간단한 운동을 견지하고 있다는 그는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아직도 비상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 80여년전의 일들도 어제 일 처럼 술술 이야기하는 그의 매력에 우리는 금방 빠져버렸다.
  •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우수공산당원, 전국우수당무사업자, 전국선진기층당조직' 표창대회가 6월 28일 오후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였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우수공산당원, 전국우수당무사업자, 전국선진기층당조직' 표창대회가 6월 28일 오후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였다. 흑룡강성 계동현인민법원 계림법정 정장 려선화(吕仙华, 녀), 길림성 동풍현공안국 동풍파출소 교도원 및 1급경찰 구선웅(具鲜雄), 전 길림성 왕청현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왕청현 새일대관심업무위원회 주임인 김춘섭(金春燮) 등 3명의 조선족이 전국우수공산당원으로 선발되여 표창받았다.
  •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은 여러가지 기념행사를 많이 가졌다. 7월 1일, 나는 텔레비전 앞에서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관람하였다. 습근평 주석이 “위대하고 영광스럽고 정확한 중국공산당 만세! 위대하고 영광스럽고 영웅적인 중국인민 만세”라고 높은 소리로 말씀하실 때 나는 더없이 감동되고 설레였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대회와 문예공연을 보면서 나는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길의 정확성과 중국공산당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였으며 중국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려정에서 중국은 반드시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해야 한다는 것을 더욱 깊이 느꼈다.
  • 습근평 총서기는 세계를 향해 “우리는 전면적인 초요사회를 건설하였다”고 자랑스럽게 선포하였다. 이는 중화민족의 무한한 영광이다. 두번째 100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려정이 시작되였다. 우리는 습근평의 중요 연설 정신을 참답게 학습하고 총화하면서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감을 깊이 아로새겨야 한다. 또한 대학교 교수로서 인재양성을 근본으로 삼고 본직에 립각하여 진취적으로 사업하고 착실하게 일해야 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자신의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 습근평 총서기는 “력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켜야 하며 물질문명, 정치문명, 정신문명, 사회문명, 생태문명을 조화롭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할빈시조선족녀성련합회는 약 30년의 력사를 가진 사단조직이다. 우리는 빈곤학생 조학금 조달, 어른을 공경하고 존경하는 행사, 명절 경축행사 등을 조직하면서 사단조직으로서의 역할을 발휘해왔다.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연설 정신을 참답게 학습하고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여 두번째 100년 목표를 실현하는데 자신의 힘을 이바지할 것이다.
  • 습근평 총서기는 “새시대 중국 청년들은 5.4정신을 계승 발양하고 리상과 신념을 확고히 해야 하며 탄탄한 실력을 마련하여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위대한 사업에 투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러 민족 인민이 함께 우리 위대하고 통일된 다민족국가를 만들었으며 56개 민족의 전도와 운명은 조국의 전도와 운명과 긴밀히 련결되여 있다. 새중국 창건후, 특히 개혁개방후는 소수민족지구의 경제, 정치, 문화, 사회와 생태문명건설이 가장 빠르게 잘 발전한 시기였으며 화목하게 지내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것은 민족관계도의 주요한 색채였다. 조국의 변강에 있지만 우리 조선족 청년들 역시 당의 가르침을 깊이 받았으며 민족과 국가의 사명을 어깨에 짊어지고 개인과 민족과 나라를 위해 모든 힘을 다 해 분투하고 있다. 새시대 당과 국가의 두터운 민족정책의 배려하에 우리 조선족 청년들은 시대에 순응하여 청춘의 뜨거운 피와 열정으로 민족과 나라를 위해 모든 힘을 다 바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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