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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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교장 백미옥)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및 개교 112주년을 경축하는 문예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3일 오후, 도리구 교육국과 조선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사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준비한 문예공연이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합창, 소합창, 장고춤, 물동이춤, 오카리나(陶笛) 연주, 시랑송, 가정 장끼자랑, 무술체조, 독창 등 알찬 종목들이 펼쳐져 관객들이 열띤 박수를 보냈다. 이 학교가 도리구에서 유일하게 전문공연을 준비한 학교라는 점 또한 주목된다. 도리구 교육국 관계자들도 이에 엄지를 쳐들었다. 백미옥 교장은 "공산당창건 100주년이 되는 시점이자 개교 112주년 되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날이다. 교사가 적고 아이들도 적은 상황에서 전문적인 공연을 한다는게 힘든 일이지만 단합돼서 잘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는 1909년 4월 개교됐다. 2019년 7월부터 1년기간의 건물 내진공사를 거쳐 학교 청사가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 학교는 민족전통문화예술 전승을 특색으로 앞세워 자질교육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년간 학교는 흑룡강성 표준화 선진학교로 평의 됐으며 국가교육부로부터 첫 전국중소학교 민족전통문화예술전승학교, 흑룡강성 체육예술특색학교 영예를 수여 받았으며, 시위시정부로부터 민족교육촉진선진집체, 할빈시민족언어문화시범교육선진학교, 할빈시중소학교문명교정기준병 등 영예를 수여 받았다. 현재 학교 재직교사중 국가급표준어 평가원 1명, 소학교 조선어문교재심사위원 1명 , 성급겸직교연원 4명, 성급조선어문교학능수 1명, 성급수학골간교사 1명, 시급골간교사가 9명 있다.
  • 학의 도시-치치할시민들이 붉은 당기를 높이 들고 우렁찬 노래소리와 불멸의 맹세로 당의 백년 탄생을 맞이했다. 지난 3일 오전, 흑룡강성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당기 전달 첫 행사가 치치할시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치치할시 당위 간부와 시직속기관 당원대표, 신입당원대표 200여 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오전, 치치할시 로동자문화궁 극장 내의 분위기는 장엄했으며 주석대 중간에는 걸어 놓은 거폭의 중국공산당 당기의 금황색 낫과 망치는 유난히 눈부셨다. 치치할시군중예술관합창단이 ‘당에 산노래를 불러드리다’, ‘조국을 노래하다’ 등 홍색노래로 당과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시했다. 합창단의 리드로 장내의 당원간부들이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도 없네’를 소리 높이 불렀다. 우렁찬 노래소리는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고 현장의 분위기는 고조를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당원간부와 신입당원들이 무대에 올라 당기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행사장의 당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당기전달 릴레이를 가졌는데 마음이 설레이고 큰 고무를 받았다고 표시했다. 당기 전달을 통해 앞으로 더욱더 당의 말을 듣고 더욱더 당을 따라가야겠다는 신념과 결심이 생겼다며 우리의 위대한 당이 영원히 활력 넘치고 영원히 인민들의 옹호와 지지를 받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하루 빨리 실현하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 중국공산당창당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월28일 할빈빅토리어즈호텔 환구극장에서 열린 흑룡강성 '량우일선'(两优一先)표창대회에서 흑룡강성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당지부가 '흑룡강성선진기층당조직'칭호를 수여받았다.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당지부는 김동호당지부서기의 인솔하에 탄탄한 대오를 건설하고 전투 보루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한낱 평범한 조선족 촌을 이끌어 흑룡강성의 앞장에서 달리는 스타촌으로 부상시켰다. 신흥촌 당지부는 당의 방침 정책, 시장 경제, 농촌 실용 기술 학습을 통해 자질을 높혔으며 치부의 코기러기로 나서 전투력 응집력을 키웠다. 촌 당지부는 ‘친민 서비스’, ‘당원 +’ 선봉활동을 통해 농전 기초시설 건설, 촌 면모 개선, 촌 문명기풍 수립 등 면에서 촌민들에게 한 40여 가지 약속을 실현했고 촌민을 위해 50여건의 실제적인 일, 어려운 일을 해결해 주어 촌민들의 믿음직한 ‘해결사’ 역할을 감당했다.
  • 중국공산당 창건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월28일 할빈빅토리어즈호텔 환구극장에서 열린 흑룡강성 '량우일선'(两优一先)표창대회에서 흑룡강성 철려시 년풍조선족향 당위가 '흑룡강성선진기층당조직'칭호를 수여받았다. 년풍조선족향은 철려시내에서 남쪽으로 1.5킬로미터 상거해 있고 행정구역면적이 226평방미터에 달하며 이춘시에서 유일한 소수민족향이다. 산하에 10개 행정촌, 35개 촌민소조가 있는데 그중 조선족촌은 4개이다. 전향의 총인구는 1.35만명, 상주인구는 6000명에 달하는데 조선족호적인구는 2300명, 상주인구는 130명에 달한다. 년풍조선족향 당위 산하에 17개 당지부가 있으며 그중 농촌당지부가 10개, 기관, 기업, 사업단위 당지부가 6개, 합작사 당지부가 1개이다. 전향의 현유 당원은 433명, 그중 농촌당원은 340명이다. 녀성당원이 72명, 대학단과 이상 학력의 당원이 36명, 소수민족당원이 110명에 달한다.
  •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은 창당 10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6월 10일 할빈시방홍기념탑광장에서 ‘100명 100미터 100폭의 그림’ 전지(剪纸) 건당 100주년 경축 전시 및 흑룡강 2021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도시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을 계기로 ‘인민의 무형 문화재, 인민의 공동 향유’, ‘친환경 발전, 아름다운 생활’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전지’를 리용하여 중국공산당이 중국인민을 이끌어 일떠서고 부유해지고 강해지는 전환을 실현한 력사적 비약에 초점을 두었으며 전지예술로 100년 당사의 휘황찬 편장을 그리는데 취지를 두었다. 100미터 전지 화폭은 ‘신민주주의 혁명시기’,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시기’,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새 시기’,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 4개 편장으로 나뉘는데 매 폭의 작품마다 혹은 당사 이야기 혹은 영웅인물 혹은 한차례 중대한 력사 사건을 소개함으로써 중국공산당이 단련하면서 전진하던 휘황찬 려정과 ‘인민이 최우선’이라는 집정 정감을 상이한 각도로 보여준다. 현장행사에 100미터, 100폭의 그림으로 100년 당사를 전시하는 전지를 선보인다. 이는 현재까지 흑룡강성에서 조직한 규모가 가장 크고 선정된 작품이 가장 많으며 창작 질이 가장 높은 무형 문화재 전지전시행사이다. 전 성 각지에서 온 무형문화재 전지 전승인과 애호가들은 3월 중순부터 한달 여의 시간을 리용해 전지작품 100여폭을 창작했다. 전지 전문가와 당사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100폭의 전지작품으로 100미터에 달하는 웅대한 화폭을 구성했다.
  • 최근, 저명한 작곡가인 심양음악학원의 조선족 오기학교수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당 창건 헌례곡인 민족 관현악 '동틀무렵'(拂晓)의 창작을 마치고 리허설에 들어갔다. 또 하나의 헌례곡인 교향악 전주곡 '료원'(燎原)도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오기학교수가 이번에 창작한 력작 '동틀무렵'과 '료원'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7월1일 전후로 무대에 올라 관중들과 대면하게 된다. 이에 앞서 료녕성문학예술계련합회와 료녕성음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료녕음악 '금종상' 평의에서 오기학교수가 창작한 '첫번째 피여오르는 밥 짓는 연기'(第一缕炊烟)가 '금종상'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어머니와 고향에 대한 작곡가본인의 그리움을 아름다운 선률을 통해 표현했으며 시대성과 예술성, 가청성이 뛰여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1973년 흑룡강성 녕안시 강남조선족만족향 신안촌 태생인 오기학교수는 선후로 연변예술학교 작곡반(현재 연변대학 예술학원)을 졸업하고 상해음악학원 작곡지휘학부 작곡전업을 전공하였으며 2001년에서 2006년까지 독일의 데트몰드 음악학원과 라이프치히 음악학원 작곡학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기간 국내의 저명한 작곡가들인 김예풍, 김정, 윤명오, 조광, 조효생 등 교수들과 세계적인 명장들인 Martin Christopf Redel, Peter Herrmann, Claus-steffen Mhankopf 등 스승들의 가르침을 받았다.
  •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월 28일 할빈빅토리어즈호텔 환구극장에서 열린 흑룡강성 '량우일선'(两优一先)표창대회에서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당위가 '흑룡강성선진기층당조직'칭호를 수여받았다. 화천현 성화조선족향은 6개 행정촌, 1428가구에 인구가 5408명인 순 조선족향이다. 향 당위 산하에 10개 당지부, 260명 정식 당원이 있다. 최근년간 성화조선족향 당위는 남남당위서기의 인솔하에 당 건설을 핵심으로 각항 사업의 발전을 강력 추진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는바 제6회 전국 문명촌, 성급 선진 기층 당조직, 시급 아름답고 살기 좋은 시범향 등 수많은 영예를 지녔다.
  •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할빈시부동산등기교역사무센터 도리1분센터는 '군중들을 위하여 실제적인 일을 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록색 통로를 개척하여 력사적으로 남은 주민들의 부동산소유증 난제를 해결해주어 각계의 칭찬을 받고 있다. 부동산 관련 문제는 군중들에게 매우 절박한 민생문제이다. 할빈시정부는 부동산등기부문과 협력하여 과거에 남은 부동산소유증 문제를 집중적으로 처리하였다. 대부분 문제는 순조롭게 해결되였지만 도리구 중앙상좌 아파트단지가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골치거리로 남았다.
  • 6월28일 오전,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여 흑룡강성 '량우일선'(우수공산당원, 우수당무사업자, 선진기층당조직)표창대회가 할빈빅토리어즈호텔(花旗饭店) 환구극장에서 열렸다. 흑룡강성위서기, 성 인대상무위원회 주임 장경위가 표창대회에 참석해 당의 백년분투력사속에서 전진의 동력을 습취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새 룡강을 건설하기 위해 분투하자는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이번 표창대회에서는 대혜 등 150명이 '흑룡강성우수공산당원'칭호를, 왕위 등 150명이 '흑룡강성우수당무사업자' 칭호를, 할빈시평방구우협가두당사업위원회 등 200개 당조직이 '흑룡강성선진기층당조직'칭호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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