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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공산당이 없으면 오늘의 행복이 없다네”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 진행

2021-06-28 22:50:00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이하 헙회로 략칭) 문예공연이 지난 26일 오후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에서 주관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이번 문예공연은 협회 산하 각 분회의 400여명 배우들이 상반전과 하반전으로 나뉘여 진행했다.

아리랑분회의 ‘공산당을 따르리’로 서막을 연 문예공연은 합창, 독창, 악기 연주, 무용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있을 수 없다’, ‘노래하자 조국’, ‘모든 것을 당에 바치리’,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등 공산당을 노래하고 조국을 노래하는 절목들로 알뜰하게 꾸며 창당 100주년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더 밝은 앞날을 힘차게 응원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배우들은 60세에 이어 70, 80세를 훌쩍 넘겼지만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당당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평소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당과 조국을 열심히 노래했다.

이번 문예공연에는 전국에서도 수많은 영예를 따안았고 중앙 TV 3채널에 선보인 무용창작 작품 칼춤을 공연하여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문예공연은 각 분회에서 추천한 50년 이상 당력을 지닌 36명 로일대 조선족 공산당원들에게 붉은 꽃을 달아주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동시에 영광스럽게 리임한 각 분회 회장들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했다.

당력이 50년이 된 로당원 대표 최주범 옹은 “수십년 간 우리는 당의 배양하에 새 중국의 건설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고 지금은 행복한 만년을 보내고 있다”면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경축하면서 당의 령도하에 조국이 나날이 번영 발전해 갈 것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는 할빈시 민정국에 등록한 사회단체로 산하에 도리, 남강, 동력, 향방, 아리랑 등 17개 분회가 설치되여 있으며 현재 회원수가 700여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 할빈시조선민족의병원에서3명의 의료진을 파견하여 대회를 위해 봉사했다.

이번 문예공연은 인터넷을 통해 전국 각지 및 해외에 생방송됐다.

/글 남석 기자, 사진 리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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