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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민족단결 마음에 새기고 실천에 옮기다

2021-06-28 22:50:00

흑룡강성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은 지도부가 단결 협력하여 응집력을 강화하고 23명 당원들이 앞장서 민족단결 진보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이 촌은 301국도와 할빈-수분하 철도 연선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농민이 부유하며 사회가 인정한 조선족 문명촌이다. 두개 자연툰, 314가구에 인구가 874명(그중 조선족 인구가 96% 차지)이다.

촌 지도부에서 ‘신흥촌 민족 단결 진보 선진촌 창건활동 실시 방안’을 작성하고 지부서기가 직접 틀어쥐고 착실히 추진했다.

‘민족 단결 진보는 나부터 시작한다’를 주제로 농가 방문, 집중 강연 등 다양한 선전활동을 통해 교육의 지향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촌민들이 민족 단결 진보 선진촌 창건활동에 대한 인지률이 95%이상에 달했으며 마음에 새기고 실천에 옮겼다.

한편 ‘네가지 학습’활동을 전개했다. 촌 문화진지를 기지로 언어 배우기, 가곡 배우기, 무용 배우기, 예술 배우기 활동을 전개했고 민족 단결 지식 경연, 강연 시합, 이야기대회, 대합창, 문구경기 등 군중성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당의 방침 정책과 민족 단결, 민생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를 선전했고 민족간부와 군중이 두터운 감정을 쌓았다.

촌민위원회는 정기적으로 민족관계에 영향주는 불안정 요소를 조사하여 법률적 범위와 법치 궤도에서 민족단결 관련 문제를 처리하여 민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사회 안정을 유지했다.

이 밖에 민족촌 건설을 대폭 추진하여 민족 단결 진보에 량호한 기초를 닦았다.

2013년 이래 선후로 1500만원을 유치하여 전체적으로 배치하고 전면적으로 개조했다. 향촌도로 록화 건설, 습지 환원을 중점으로 한 자연생태 보호 사업을 극력 추진했다. 2013년 말 당시 왕헌괴 성위서기가 신흥촌에서 조사 연구 시 제출한 ‘호봉령 아래 랭수 밭, 조선민족의 량질미를 전면에 내세우라’는 전략적 요구에 따라 가일층 자원을 정합하여 신흥촌 벼합작사를 설립했다. ‘문전지(门前地)’브랜드를 만들어 친환경 식품표지를 신청해 신흥촌 벼 시장 경쟁력을 증강했다.

2019년 말 합작사 규모는 경영 면적이 6110무에 달했다. 그 중 촌민 주식이 30만원, 82가구 의 162만원 출자금을 흡수했고 8가구 빈곤호의 소액 대출 32만원을 주식 매입자금으로 흡수해 년말 2.4만원을 배당받았다. 합작사는 국가 농업부로부터 우수 시범사로 평선되였다. 2019년 촌 집체자산이 2100만원에 달했고 촌 집체수입이 20만원, 촌민 인구당 소득이 2만원이며 서류작성 빈곤호가 없다.

신흥촌은 성급 신농촌건설 4성급 시범촌(2013), 할빈시 생태문명촌(2015), 전국 소수민족 민속특색촌(2016), 성급 문명기준병촌(2018), 할빈시 제37회 모범집체(2019)로 평의 되였으며 지난해에는 흑룡강성 민족 단결 진보 모범집체로 되였다.

/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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