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종자산업 혁신과 산학연 융합 심화를 주제로 한 협력 서명식이 동북농업대학에서 개최됐다. 대미룡강(흑룡강) 종자혁신센터유한회사(이하 대미룡강 종자)와 동북농업대학은 공식적으로 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량측은 동북농업대학의 연구개발 및 인재 우세를 기반으로 대미룡강 종자의 산업·시장 자원을 통합해 '룡강 기능벼 종자 산업기술연구원'을 공동으로 건립한다. 이는 국내 최초의 한지 기능벼 종자 산업연구원이 정식 출범했음을 의미하며 량측이 함께 한지 기능미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국가 종자산업 진흥 전략에 부응하는 중요한 걸음이다.

회의 현장.
동북농업대학은 중국 동북지역 농업 분야 중점 대학교육기관으로 작물 유전육종, 특히 한지 자포니카 벼 유전자원 혁신 분야에서 깊은 학술적 축적과 기술 력량을 갖추고 있다. 대미룡강 종자는 오래동안 기능성 벼 연구개발과 산업화 보급에 힘써왔으며 핵심제품인 '미위스터 저GI 쌀'은 국내 한지 저GI 자포니카 벼 분야의 공백을 메운 바 있다. 이번 협력은 학교와 기업이 강점을 합치고 상호 보완하는 전략적 선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명확한 전략 지침과 정책적 근거에 기반한다. '15·5' 기간은 2035년 건강중국 건설 목표 실현의 핵심 시기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위생건강위원회 등 7개 부처는 합동으로 《국가 전곡행동계획(2024-2035)》을 발표했다. 전곡을 대표로 하는 영양 지향형 주식은 건강중국 전략을 리행하고 주민 식이구조를 최적화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성 차원에서는 흑룡강성 성위 제13기 8차 전체회의와 2026년 성위 1호 문건에서 모두 '농업강성 건설 가속화', '현대 종자산업 제고공정 추진'을 전략 중점으로 명시했다. 이에 따라 룡강 기능벼 종자 산업기술연구원은 중앙과 성위·성정부의 전략 요구를 깊이 리행하고 14억 인구의 차별화된 영양건강 수요에 기반해 다양한 계층에 적합한 기능벼 종자를 더 많이 개발하는 데 힘쓸 것이다. 기능미 제품이 혈당조절, 지방감소, 중장년 영양, 특수식이 등 다방면의 제품군으로 확장되도록 추진해 기능미가 진정으로 건강중국에 기여하고 가정에 혜택을 주도록 한다. 아울러 한지 기능벼 산업이 흑룡강 농업강성 건설 전략 배치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써 룡강 농업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 계획이다.

산업기술연구원 서명식.
량측이 정한 협력 핵심은 다음과 같다. 한지 기능벼 종자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성과 집적—지적재산권 보호—성과 전환—산업화—보급'이 일체화된 종자기술 혁신 및 성과전환 체계를 구축하고 한지 기능미 전 산업사슬 발전에 기술적 지지를 제공하고 산업 기반을 다진다. 연구원은 우리나라 한지 기능벼 종자의 품종 선발과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심 기술적 병목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며 연구기반 공고화, 돌파형 신품종 육종 집중, 성과전환 및 보급 가속화, 국가급 산업혁신 플랫폼 구축 등 4가지 방향에 힘쓸 것이다. 과학연구 혁신, 품종 번식, 기술 집적, 산업 전환, 인재 실습을 아우르는 산업기술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한지 기능벼 우량종자와 재배기술 수출 거점을 만들어 한지 기능미가 종자에서 식탁까지, 육종에서 식사까지 전 과정이 업그레이드되도록 추진한다.
앞으로 량측은 산업기술연구원을 매개로 협력의 깊이를 더하고 협력 분야를 확장하며 한지 기능미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함께 추진할 것이다. 국내 최고 수준이면서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한지 기능벼 종자 혁신 거점과 산업기술 발원지로 건립해 '중국식 밥그릇'을 든든히 지키고 '건강중국'건설에 더욱 많은 룡강의 힘을 보탤 계획이다.

토양개량 및 경지품질 제고 기술 공동 추진 서명식.
이날 회의에서 동북농업대학은 흑룡강 전주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와 토양개량 및 흑토보호 기술 보급 협력 서명도 진행했다. 협정에 따라 전주농업은 동북농업대학의 미생물 특허기술 2건을 양도받으며 량측은 앞으로 흑룡강의 토양개량, 지력 제고, 염류알칼리 토지 개선, 흑토보호에 함께 힘쓰고 미생물균제 제품을 공동 개발해 단계적 기술 돌파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흑룡강 경지 품질 향상과 농업의 록색 고품질 발전에 과학기술적 지지를 제공한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