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3무 실수확 대두 15111.34근, 표준수분함량(13%) 환산 시 무당 생산량 683.63근으로 흑룡강성 한랭지역 한전 대두 100무 생산포장 새로운 력사 기록을 수립했다!" 10월 10일, 북대황그룹 목단강지점 856농장 제7관리구 7번 한전에서 이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은 동북농업대학 공진평 교수 등 전문가 7명을 조직해 대두 현장 검수·실측 수확량을 진행했으며 무당 생산량 데이터는 흑룡강성 한랭지역 한전 대두 백무 생산포장 력사 기록을 단번에 경신했다.

대두 수확 현장.
한랭지역 대두 무당 생산량은 장기간 300~400근 수준에 머물러 왔다. 2022년 성내 '금두왕' 기록인 622.4근과 비교할 때 올해 856농장은 기록을 무려 61.23근 끌어올렸다.
이 성과 뒤에는 어떤 잘 알려지지 않은 '풍수 비결'이 숨겨져 있을까? 이는 7개월 전의 '밀식 재배 리스크'로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올해 재배농가 류계군의 밭 포장은 856농장 대두 단위면적당 생산량 제고 임무를 맡았다. 평소 과감한 농사를 짓기로 알려진 그는 과감하게 가을 1.3미터 큰 이랑 재배 모델을 채택했으며 대두 이랑간 파종 밀도를 무당 2만 4천주로 조절하고 무당 확보 묘 수를 2만 2천 주로 설정했다.

작업 품질 점검.
"한랭지역은 무상기간이 짧은데 밀식 재배를 한다고? 미친 거 아니야?" "지난해에도 밀식 재배한 농가가 많았는데 수확하기 전 하루밤 사이에 포기가 다 넘어져 본전도 못 찾았어!" "'한 이랑 4조 파종'까지 한다니 이건 말도 안 되는 짓이다."
의구심, 반대 목소리, 비웃음이 사방에서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류계군은 농사는 과학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믿은 일이니 끝까지 해내겠다."
사실 류계군이 결심하기 전부터 856농장 생산부서에서 제시한 대두 고수확 재배 '7가지 종합기술'이 이미 그의 든든한 뒤받침이 되였다.
첫째, '종자 2회 코팅+등급별 정선'으로 종자 휴면을 깨고 유묘 뿌리 발달을 강화한다.
둘째, 5월 초 황금 파종기를 놓치지 않아 대두 생육 기간을 앞당긴다.
셋째, 1.3미터 이랑 4조 정량 파종, 이중 묘대로 합리적으로 밀도를 높인다.
넷째, '층간 밑거름+종자 비료 동시 파종'으로 양분을 필요에 따라 공급하고 장기 완효시킨다.
다섯째, 다량원소와 붕소·아연·규소 등 미량원소, 미생물 비료를 배합 시용하여 토양 양분의 균형적 공급을 보장한다.
여섯째, 유묘기·개화초기·개화성기·립비대기·성숙후기를 중심으로 7회 엽면 시비 정밀 조절을 실시해 밀식 고수확을 안정적으로 실현한다.
일곱째, 적기에 기계화 저손실 수확을 진행하고 수확 시 알 떨어짐을 엄격히 통제하여 곡물 손실을 줄인다.
이 종합기술을 적용한 뒤 류계군의 260무 대두 밭은 농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명소'가 되였으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참관하는 재배농가가 끊이지 않았다.
포기는 튼튼하고 꼬투리는 촘촘하며 알은 꽉 찼다. 전 생육 기간 양분 부족·조기 로쇠·심각한 병해충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실측 수확량 결과가 나오자 그는 이 기술을 계속 활용해 한랭지 대두 재배에 힘쓰고 더 높은 생산량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확신을 굳혔다.

수확 현장.
"고수확은 단지 '금상첨화'일 뿐이다. 앞으로 우리 농장은 대두 단위면적당 생산량 제고를 핵심 목표로 삼아 시범포의 핵심 기술을 일반 밭에 보급 가능한 기술로 전환할 것이다"856농장 당위위원 겸 856지점 부총경리 심국춘이 밝혔다. 한편으로는 고수확 경험을 정리·추출하여 리해하기 쉽고 현장에 적용하기 편리한 밭 작업 규범으로 세분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재배 모델 시험을 지속 최적화하며 흑토 보호, 양분 조절, 록색 방제, 기계 수확 손실 저감 일체화 기술체계를 끊임없이 완비할 계획이다. 점을 거쳐 면으로 확산시켜 농장 전체 대두의 균형적 증산을 추진하고 국가 식량 안보 수호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