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이 시원하고 온 나라가 경축 분위기에 젖은 가운데 국경절 련휴오대련지풍경구는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가을철을 맞이했다. 온 산에 펼쳐진 오색단풍이 산을 물들이고 푸르름과 금빛이 어우러지며 웅장하고 장엄한 화산 지형이 화려한 가을 풍경과 만나 북방 특유의 산수화를 그려냈다. 절경에 가까운 가을 풍경, 상쾌하고 쾌적한 기후, 독특한 화산 지질 정취는 전국 각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풍경구 각 관광지에는 사람들이 북적이면서도 질서가 잘 유지됐고 국경절 문화관광시장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며 인기가 높았다.

오대련지풍경구 풍경.
가을바람이 광활한 용암대지를 스치며 억만년 동안 잠들어 있던 화산에 오색의 비단옷을 입혔다. 붉은색, 금빛, 푸른색, 잿빛이 교차로 펼쳐져 산야를 겹겹이 덮었으며 장엄한 화산의 무늬와 아름다운 가을경관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모든 장면이 마음을 치유하는 가을 명경으로 다가온다.
북약천, 이룡천 핵심 관광지에는 맑고 달콤한 천연 랭광천이 보글보글 흘러나와 련휴관광객들의 인기 체험 명소가 됐다. 많은 관광객이 줄 서서 멈춰 서 몸을 굽혀 맑은 산샘을 맛보고 통 가득 샘물을 받아 집으로 가져가 오대련지만의 독특한 생태 선물과 가을의 건강을 가족과 나눴다.

오대련지풍경구 풍경.
"오래전부터 이름만 듣다가 드디어 오대련지에 왔어요. 공기가 맑고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가을 분위기가 최고예요." 료녕성 관광객 강홍은 기쁜 마음으로 말했다. 국경절 련휴를 리용해 가족과 자가용 려행을 떠나 동북의 풍토와 인정을 생생하게 느끼고 정통 동북 음식도 맛보며 독특한 광천 경관을 둘러봤다. 몰입감 있는 자연 체험 덕분에 려행이 매우 편안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올해 국경절 련휴 오대련지는 가을 구경과 휴식을 위한 인터넷 인기 명소일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끄는 자연연구학습 현장이기도 하다. '천연 화산 박물관', '펼쳐진 화산 교과서'로 불리는 세계지질공원으로서 독특한 지질자원을 바탕으로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데리고 연구학습 려행을 떠났다. 오대련지 세계지질공원박물관에 들어가 화산 분출의 지질 비밀을 탐구하고 그라구산에 올라 완전한 화산 원추 지형을 가까이에서 관람했다. 금빛 삼림을 배경으로 웅장한 화산 경관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보여주고 풍부한 지리 지식을 선사했다.
"일부러 아이를 데리고 돌아와 오대련지에 왔어요. 교과서 밖으로 나와 직접 화산 지형을 보고 화산 분출 력사를 알게 하려고요." 호북성 관광객 조신은 말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화산과 삼림이 어우러진 장엄한 풍경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수업이라 아이와 꼭 체험해 볼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수려한 풍경, 순박한 민풍, 특색 있는 음식은 멀리서 온 관광객들을 발길을 떼지 못하게 했고 중국대만 동포들의 찬사도 받았다. 대만 관광객 리귀지는 이번에 일부러 오대련지를 찾아 이곳의 산수 풍경과 인문 정취에 깊이 감동받았다. "오대련지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민풍은 순박하며 음식도 입에 맞아요. 대륙 동포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어 정말 감동적이에요." 리귀지는 감회 깊게 말했다. 조국 광활한 산하를 깊이 아끼며 조국의 번영과 흥성을 진심으로 기원했고 앞으로 더 많은 대만 동포를 이끌고 대륙을 방문해 흑룡강을 려행하며 조국 대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고 싶다고 밝혔다.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오대련지를 둘러보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전파 덕분에 오대련지의 가을경관은 계속해서 화제가 되며 많은 젊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절강성 관광객 주탁연은 짧은 영상 플랫폼을 통해 오대련지의 가을 절경을 알게 되고 수천리 길을 마다하지 않고 가을 구경을 위해 찾아왔다. "도착하자마자 북방의 상쾌한 가을 기후를 느꼈어요. 온 산에 펼쳐진 오색산은 색깔이 다채하고 산줄기가 겹겹이 이어져 있습니다. 남그라구산, 화산암색호의 풍경은 독특하고 모든 장면이 충격적이에요. 정말 이번 려행은 가치 있었어요."
가을의 온박풍경구는 고요하고 한적하며 고풍스러운 붉은 배가 구불구불한 푸른 물길 사이를 유유히 오간다. 하늘은 높고 구름은 옅으며 산과 물이 서로 어우러진다. 관광객들은 숲속 산책로를 거닐며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맑은 음이온 공기를 마시고 호수와 산 풍경을 천천히 감상하며 여유로운 느린 시간 속에서 가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관광객이 천연 랭광천수를 맛본다.
룡문석채는 일년 중 가장 화려한 가을 풍경을 맞이했다. 검고 웅장한 천년 화산암 군락에 오색찬란한 가을잎이 어우러져 뜨거운 색과 차가운 색이 충돌하며 오대련지만의 가을 화산 그림을 그려냈다. "대규모 화산암 지형을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인데 시각적 충격이 대단해요." 북경 관광객 오경은 말했다. 이곳이 깊은 내력을 가진 자연 비경이라는 것을 예전에 알고 있었지만 직접 둘러본 뒤 더 큰 감동을 받았다. 원시적인 화산 풍경과 깨끗한 자연 환경은 자연이 준 가장 소중한 선물이며 아이도 자연 속에서 시야를 넓히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광주에서 온 관광객 오이는 북방 가을 풍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방에서는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절경을 보기 힘든데 여기서 드디어 교과서 속 금빛 가을을 직접 봤어요. 풍경구는 넓고 편안하며 체감이 좋아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지질 지식도 배우게 해 일석이조예요." 많은 가족 관광객은 오대련지를 동북 장기 휴가의 핵심 목적지로 삼았다. 북경 관광객 진사박은 친척 여러 가족이 함께 자가용 려행을 왔다고 소개했다. 우수한 생태환경, 독특한 지형 경관, 천연 광천 자원은 가족 려행에 아주 적합하며 앞으로 동북 장기 자유려행의 좋은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는다.
국경절 련휴기간 자가용 려행은 오대련지 관광의 주류를 이뤘다. 풍경구 각 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가득 찼고 전국 여러 성시에서 온 자가용들이 질서 있게 주차하며 차량과 인파가 꾸준히 늘어났다. 련휴관광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현지 공안교통경찰 부서는 전 직원이 현장에 파견돼 각 풍경구 주요 구간에 상시 근무하며 차량 흐름을 유도하고 질서를 유지, 관광객 안전 이동의 방어선을 튼튼히 구축해 활기찬 련휴문화관광시장을 뒤받침했다.
통계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오대련지풍경구는 관광객 15만 5천명을 맞이했으며 동기대비 14% 증가했다. 관광 종합수입은 5425만원을 달성해 동기대비 16.8% 늘었다. 관광객 출처 지역은 광범위했으며 성내 관광객 외에 성외 관광객은 료녕, 길림, 북경, 천진, 절강, 광동, 상해, 산동, 호남, 하남, 강소 등에 집중됐고 많은 대만 관광객도 찾아왔다. 다채로운 가을색이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량질의 서비스가 관광객을 머물게 한다. 오대련지는 절경에 가까운 자연 풍경, 깊은 지질적 내력, 따뜻한 문화관광 서비스로 북방 가을 문화관광 명성을 계속 빛내고 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