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할빈-이춘 고속철 정식 개통까지 단 하루가 남았다. 이 중국 최북단·최고한 지대 고속철도가 소흥안령 산간 지대를 가로지르며 할빈에서 이춘까지 2시간 교통회랑을 완전히 개통한다. 며칠간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 직원들은 현장을 지키며 기관사 실습 훈련, 선로 정밀보수, 신호설비 점검, 려객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르기까지 개통 전 모든 준비사업을 전방위적으로 마무리하고 완벽한 태세로 통행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
고속철도 안전운행의 '조타수'인 동차 기관사팀은 이미 전방위적인 사전 직무훈련을 마쳤다. 삼과수기무단 할빈-이춘 고속철 운영에 참여하는 동차 기관사들은 모두 여러 차례 고사와 종합 훈련을 통과했다.
"모든 기관사는 이론 강의, 모의훈련, 현장 실습 등 전방위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았습니다." 삼과수기무단 동차 기관사 강사가는 설명했다. 련계조정시험 단계에서 기관사팀은 구간별, 지점별로 선로 상황을 파악하고 전선로 핵심 조작 항목을 정리해 조작 절차를 세밀하게 보완했으며 선로 주변 특징, 조작 규범, 위험요점을 모두 숙지하고 각종 상황에서의 운전 대처방법을 능숙하게 익혀 정식 운영 근무 조건을 완전히 갖췄다. 할빈-이춘 고속철의 안전한 개통과 안정적인 운행에 충만한 자신감을 보였다.

고속철도 기관사 모의훈련.
성내 다른 고속철도 선로에 비해 할빈-이춘 고속철는 독특한 운행상 난제를 안고 있다. 삼과수기무단 동차 기관사 형운당은 이 최북단 고속철도의 특징을 소개했다. "할빈-이춘 고속철는 중국에서 기온이 가장 낮고 위도가 가장 높은 고속철도 선로로 전선로에 터널이 없고 산과 숲 사이로 부설되며 곡선 구간이 밀집되여 있습니다." 그는 철려부터 이춘, 일월협부터 이춘 등 여러 구간에 커브가 많다고 덧붙였다. 선로 설계 시속은 250km이지만 215km, 220km, 235km 등 여러 림시 속도제한 구간이 곳곳에 섞여 있다.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선로 조건에 맞춰 기관사팀은 맞춤형 특별 조작방안을 제정하고 커브 구간 감속, 안정적인 커브 통과, 가속 운행 등 표준화 조작을 세분화해 특수한 선로 조건에 정확히 대응하며 렬차의 고속·안정·안전 통행을 전력으로 보장한다.
선로의 평탄도는 려객의 이동 체험을 직접 결정할 뿐만 아니라 고속철도 안전운행의 근간이다. 북방 가을·겨울이 다가오면서 저온 동해는 선로 보수의 핵심 난제가 됐다. 수화공무단 이춘서 고속철도 선로작업장 당지부 서기 장상은 할빈-이춘 고속철 주변 기후가 특수해 겨울이 되면 선로 동해로 궤도 기하학 치수가 쉽게 변형돼 궤도가 고르지 않아 렬차가 흔들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선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공무 보수팀은 계절 특징에 주목하며 전선로의 모든 궤도를 살피고 상시적으로 궤도 정밀조정, 병해 조사, 설비 점검 수리를 진행하며 밀리미터 단위 기준으로 궤도 치수를 보정하고 한랭지 동해 문제를 극복해 선로 평탄도를 최대한 높이고 정밀한 유지보수로 려객의 안정하고 편안한 이동 체험을 지킨다.
한랭하고 습한 림구 기후는 고속철도 신호설비 운영보수에도 엄중한 시험을 던진다. 할빈전무단 이춘서 고속철도 신호작업장 신호공 왕립검은 할빈-이춘 고속철 주변은 산림이 울창하고 안개가 자주 끼며 습도가 높아 신호설비가 쉽게 먼지가 쌓여 설비 정확한 가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소개했다. 개통을 앞두고 운영보수팀은 전면적이고 빈틈없는 설비 특별정비를 진행하며 신호설비 한 대, 한 부품씩 심층 청소, 제습 작업을 하고 설비 밀봉 성능을 꼼꼼히 검사하며 선로 주변 배수로를 전면 정비해 전선로 신호설비가 안정적인 상태로 정확하게 응답하도록 확보하고 고속철도의 효률적이고 질서 있는 운행에 믿을 만한 신호 보장을 제공한다.
하드웨어 보장은 정교하게 다듬고 려객서비스는 따뜻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새 동차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으며 깨끗하고 밝은 차량 내부, 넓고 편안한 좌석, 완비된 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다. 렬차장 엽진은 할빈-이춘 고속철가 개통하면 할빈에서 이춘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7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돼 시공간 거리를 크게 줄인다고 소개했다. 쉴 새 없이 달리는 렬차는 호란하구습지, 일월협국가삼림공원, 소흥안령오색단풍산 등 명소를 잇는다. 렬차가 산림과 산천 사이를 달리며 창밖으로 사계절 풍경이 펼쳐진다.
"이 렬차를 타면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고 온 길이 풍경입니다."라고 엽진은 말했다.
서비스 품질도 동시에 높아졌다. 렬차에는 표준화 편의서비스함이 비치돼 돋보기, 어린이 장난감, 모유수유 가림막, 응급의약품 등 물품이 들어있어 로인, 어린이, 임산부 등 각 계층의 이동 수요를 전방위적으로 충족한다. 할빈려객단 북경-할빈 고속철 차량대 부대장 리월은 승무반 직원들이 소흥안령 생태문화관광 자원과 선로 주변 관광지 특색을 체계적으로 학습해 려객직원이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에서 림구 문화관광 홍보요원으로 거듭나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 안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전문적인 관광 참고정보를 제공해 속도와 따뜻함이 모든 려정에 함께하도록 한다.

할빈-이춘 고속철 승무조.
할빈-이춘 고속철 개통 카운트다운, 전선로 선로설비, 인력팀, 서비스 보장은 모두 준비를 마쳤다. 28일, 소흥안령을 가로지르는 이 최북단 고속철도가 정식 개통해 룡강 문화관광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대동맥을 활짝 열 것이다.
/흑룡강일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