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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흰 논병아리 할빈 습지에서 포착

2026-09-17 10:06:37

최근, 온몸이 흰 깃털로 덮인 아성체 논병아리 한마리가 할빈문화센터습지에 나타났다. 이 새는 수면에서 반복적으로 날개를 퍼덕이며 비행 연습을 했고 같은 나이의 일반색 논병아리 한마리와 짝을 이뤄 먹이를 찾았다. 작은 녀석의 민첩한 모습이 수면에 잔물결을 그렸고 많은 조류 관찰 애호가들이 이 희귀한 장면을 기록했다.

흰 논병아리, 습지에서 비행 연습.

논병아리가 물우에서 자유롭게 헤염치는 모습.

조류 전문가에 따르면 조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속칭 '설논병아리'로 불리는 이 개체는 논병아리 중에서도 매우 드문 백화 변이 류형이다. 이러한 형질이 야생 자연 개체군에서 나타날 확률은 겨우 100만 분의 1에 불과하며 관측 기록 자체가 매우 희귀하다.

흰 논병아리가 깃털을 정리하는 모습.

논병아리는 중국 '삼유' 보호동물이며 백화 개체의 야생 생존 난이도는 일반 동족보다 훨씬 높다. 눈에 띄는 순백색 깃털은 은신성을 크게 떨어뜨려 천적에게 더 쉽게 발견된다. 또한 색소 결핍으로 인한 시력 영향은 먹이 포획에 큰 어려움을 주며 동족에게 배척당할 가능성도 있어 아성체 단계까지 무사히 살아남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현재 이 논병아리는 상태가 안정적이며 이미 동료와 함께 먹이 찾기, 날개 퍼덕이기 등의 행동을 완수할 수 있어 할빈 습지의 생물다양성 관측에 또 하나의 귀중한 순간으로 기록되였다.

흰 논병아리가 물우에서 날아오르는 모습.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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