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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흑룡강 인재주간' 인재유치 행사 개막

2026-09-17 09:07:56

가을이 짙어진 9월, 인재들이 동북림업대학교 체육관에 모였다. 15일 오전, 성위조직부가 주최한 '흑룡강 진흥, 당신의 동행을 초청합니다' 2026년도 '흑룡강 인재주간' 인재유치 행사가 막을 올렸다.

흑룡강성위조직부는 '신시대 흑룡강 인재진흥 60조' 등 '흑룡강 인재주간' 행사 관련 업무 배치를 적극 리행하고 흑룡강성 '4567'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에 필요한 인재를 중심으로 정밀 인재유치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1400여개의 사용자 단위가 적극 참여했으며 약 1만명 규모의 채용 계획을 세웠다. 그중 140개 핵심 단위가 현장 부스를 설치해 인재를 모집한다. 행사는 '현장 접수, 현장 면접, 현장 계약' 방식을 도입해 인재와 직위의 신속한 매칭을 촉진한다.

현재까지 '흑룡강 인재주간' 오프라인 행사에 1만7천여명이 참가했고 상담 인원은 5만3천명에 달하며 리력서 2만3천여부를 접수했다. 1만4천여명이 온라인으로 생방송 채용 설명회를 시청했다.

2026년도 '흑룡강 인재주간' 인재유치 행사 현장.

진심 어린 노력으로 청년 취업 유치

체관 안에서는 졸업생들이 리력서를 들고 각 부스를 오가며 직무 요건, 발전 경로, 인재 보조금 등을 문의하는 등 취업 열기가 뜨거웠다.

"치치할에서 일부러 왔어요. 이번 채용에 직위가 많다고 들어서 저에게 맞는 자리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해요."치치할대학교 졸업생 조우신은 "음악을 전공했는데 교사나 국영기업 쪽 일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할빈공정대학교 졸업생 소염민은 "제 전공은 주로 관리 업무 쪽이에요. 할빈 토박이로서 여기에 남아 배운 것을 고향 발전에 쓰고 싶다"고 전했다.

2026년도 '흑룡강 인재주간간' 인재유치 행사 현장.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은가명은 "여러 사용자 단위를 한번에 상담할 수 있어서 일일이 채용 정보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 시간과 노력을 많이 아낄 수 있고 저에게 더 적합한 선택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이 많았으며 다수의 학생은 미리 리력서를 준비하고 희망 직위를 대상으로 사용자 단위와 적극 소통해 현장 분위기는 열정적이면서도 질서 있었다.

목단강시 인재채용 상담구역은 사람들로 붐볐다. 목단강시 인재업무센터 주임 부정은 "목단강시는 국가 발전전략에 주목하고 산업단지 발전 수요에 맞춰 새로운 직위를 많이 발굴했으며 인재에게 새로운 플랫폼과 발전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처우 관련 질문에는 "우수 인재를 목단강에 정착시키기 위해 기업에서 일부 우수 인재에게 무료 인재 아파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목단강시 인재채용 상담구역.

"올해 성과학원에서는 회계, 화학, 소재, 생물 등 전공을 아우르는 30개 직위를 마련했습니다. 동시에 일부 연구소는 유치한 박사 인재에게 100만원의 연구개시자금을 지원합니다." 흑룡강성과학원 석유화학연구소 인사교육과 장억범은 "성과학원은 매년 천만원 가까운 인재 전용 연구사업 보장자금을 편성하고 석사학위 수여점 2개와 박사후연구작업소 4개를 운영해 인재의 개인가치 실현을 돕는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동시 상담

행사장 '인재가속스테이션'에는 3대의 지능형 기기가 큰 인기를 끌었다. AI 지능형 화면은 직위 조회와 문의 응답을 자체적으로 지원하는데 구직자는 화면을 터치하기만 하면 채용 단위 기본 정보, 업무 내용과 자격 요건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AI 면접 시뮬레이터는 면접 연습을 지원해 구직자가 기업 정식 면접에 앞서 모의 면접을 경험하고 더 여유롭게 림할 수 있게 한다. '흑룡강 인재망' 직위 검색 단말기는 현장에서 직위를 필터링·매칭하며 구직자의 전공 배경, 희망 직무 등 조건에 따라 적합한 직위 정보를 정밀 추천한다.

구직자가 AI 지능형 화면 사용.

동북림업대학교 취업지도협력발전처 취업지도과 사진저 과장은 AI 기반 구직 지원 외에도 일대일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리력서 수정, 직위 선택, 직업계획 관련 전문 조언을 제공해 구직자가 리력서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 현장에서 한 명의 방송 진행자가 행사장 곳곳을 돌며 참가 채용기업을 소개하고 네티즌의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했다. 이는 흑룡강성 인재서비스센터가 선보인 '생방송 채용 설명회'서비스이다.

일대일 전문가 직업계획 상담.

흑룡강성 인재서비스센터 탕옥지 부주임은 온라인 '흑룡강 인재망'에 인재주간 전용 생방송 페이지를 개설해 각 분야별 행사 시간·장소와 직위 정보를 집중 게시한다고 소개했다. 플랫폼은 매주 목요일 생방송 상담을 진행하며 직원들이 직위 내용을 해설하고 구직 문의에 답변한다. 구직자는 생방송 중 실시간으로 질문해 신속하고 권위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 중앙 서비스 구역 앞에서는 직원들이 구직자에게 리력서를 무료로 인쇄해 주고 있었다. "지원하고 싶은 기업이 예상보다 많아 리력서가 부족했는데 현장에서 무료 인쇄 서비스를 보니 정말 세심하다"고 한 구직자가 말했다.

현장 '생방송 채용 설명회'

랭장고 자석, 정교한 인형, 천 핸드백… 각 기관·기업 부스에는 특색 있는 작은 선물들이 놓여 있었다. 많은 기업이 구직자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따뜻한 답례품을 정성껏 준비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흑룡강 문화요소가 담긴 랭장고 자석을 특별 제작해 상담 온 구직자에게 증정하며 작은 선물로 기업의 진심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특색 문화관광으로 인재 유치

체육관 밖에는 각 시・현의 관광 홍보 부스가 구직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사진 촬영 체험을 유도했다. 이는 성문화관광청이 성위조직부와 공동 개최한 2026년도 '흑룡강 인재주간' 및 '아름다운 흑룡강으로 오세요. 찬란한 미래를 그리세요' 흑룡강 특색 문화관광 홍보회였다.

이번 인재주간은 단순 채용 모델을 넘어 지방 문화관광 홍보를 채용박람회 외부 현장에 도입했다. 문화관광 마켓, 풍경 사진전과 여러 단위 특색 부스를 설치하고 특색 전시, 제품 체험 등 방식으로 흑룡강의 발전 우세를 충분히 보여주며 대학교 인재의 흑룡강 취업·창업을 폭넓게 유치하고,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인재유치 분위기를 조성했다.

흑룡강 특색 문화관광 홍보회 현장. 

치치할 문화관광 부스는 특색 로스트 바비큐를 선보여 많은 사람이 줄 서서 시식했다. 부스에는 자룡습지, 붉은머리두루미, 명월도 풍경 포스터가 전시돼 방문객이 사진을 찍고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치치할시 문화방송관광국 왕위 부국장은 "이번 참가로 특색 미식과 량질의 일자리를 함께 선보였으며 더 많은 청년이 치치할에 와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참여하고 흑룡강의 특색을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직자들은 지방 특색을 체험하면서 취업 기회를 알아보고 현장에 생동감을 더했다.

할빈 문화관광 부스에는 관광지 홍보 책자와 문화창작 상품인 특색 랭장고 자석, 동북호랑이림원 홍보물, 빙설대세계 지도 등이 전시돼 구직자들의 사진 촬영을 유도했다.

"우리도 허저족 어피 장식품, 갈대 그림, 보청 흰 해바라기씨 등 특산품을 준비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탭니다."쌍압산시 문화방송관광국 학붕 부국장이 전했다.

쌍압산시 문화관광 홍보 부스. 

"도시 발전이 날로 좋아지면서 인재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졌습니다. 우수 인재가 흑하에 합류해 흑하의 활기찬 발전을 함께 이끌어 주기를 기대합니다."흑하시 문화방송관광국 홍보마케팅과 리립암 과장은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특색 문화관광 상품뿐만 아니라 극지공원의 '배낭펭귄'도 현장에 와서 구직자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았다. 귀여운 모습의 '특별 게스트'가 등장하자 현장 구직자들이 앞으로 나와 사진을 찍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흑룡강 인재주간'은 9월15일 시작해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여러 방안을 통해 성내 대학교 졸업생의 성내 취업률을 높이고 인재유치 단위가 실정에 맞춰 성내 대학교 졸업 예정자에게 취업 직위를 제공하도록 지원·유도한다.

이번 '흑룡강 인재주간'은 서안(서안교통대학교), 북경(중국농업대학교), 성도(성도대학교), 하문(하문대학교)에서도 순차적으로 분야별 채용박람회와 문화관광 홍보회를 개최한다. 산업 수요 인재를 정밀 발굴하고 흑룡강 인재유치 범위와 영향력을 확대하며 흑룡강의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전방위적으로 보여주어 인재를 알아보고 아끼며 존중하고 활용하는 두터운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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