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비자 절차 무경계, 문화관광 공생' 중러 국경간 문화관광 융합발전 교류회가 할빈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변경주, 프리모르스키 변경주, 아무르주, 트베르주 4개 주(구) 문화·관광 부서와 함께 《국경간 문화관광 협력 제안서》를 공동 발표했다. 이는 량측 국경간 문화관광 협력이 고품질 발전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중러 량측 참석자, 《국경간 문화관광 협력 제안서》 공동 발표.
제안서 발표식에서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하정 청장, 러시아 하바롭스크 변경주 관광부 야르체바 장관, 프리모르스키 변경주 관광부 나보첸코 장관, 아무르주 문화민족정책부 돌구노바 장관, 트베르주 문화부 포스노바 장관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대형 화면에 손을 얹었다. 전원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제안서가 공식 발표됐다.
올해는 《중러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5주년이 되는 해이며 중러 상호비자면제 정책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휘되면서 량국 인적 왕래가 더욱 편리해졌다. 《국경간 문화관광 협력 제안서》는 중러 지방 간 문화관광 실무 협력 심화를 목표로 중러 국경 련계 성·주(구) 문화관광 주관 부서, 문화관광 기관·기업, 업계 협회 및 문화관광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광로선 공동 건설, 서비스 수준 제고, 브랜드 육성, 안전 보장 등 방면의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제안서는 량측이 국경 풍경, 생태 탐방, 학술관광, 건강양생 휴양 등 특색 관광로선을 공동 개발하고 상시적인 관광객 유치 련계 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호소한다. 려행사, 호텔, 관광지, 가이드 서비스 등 전 과정 경영 행위를 규범화하고 불합리한 저가 관광, 강매 소비 등 불법 영업 현상을 단호히 근절한다. 국경간 문화관광 IP를 공동 만들고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공동 개최하며 국제적인 문화관광 협력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한다. 국경간 관광 안전 공동 예방통제, 비상 련계, 정보 상호 소통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국경 관광객 민원 처리 체계를 정비하여 관광객 요구에 신속 대응한다. 아울러 관광을 매개로 문화를 핵심으로 삼아 국경간 문화예술 공연, 축제 련계, 무형문화유산 상호 교류, 박물관 학술 연구 등 교류 활동을 상시 추진함으로써 문화 융합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심 소통의 가교를 놓을 것을 제안한다.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