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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무형문화재 예술교류행사 강소성 무석에서 개최

2026-07-21 15:30:57

7월 4일 강소성 무석시에서 한국의 충청남도 무형유산 제20호 홍성결성농요단의 초청공연이 뜻깊게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무석시 대운하 청소년국제예술센터의 초청과 계획으로 이루어졌으며 석산구 인민대외친선협회의 지원과 남경미디어대학의 전문적인 지도로 국제 문화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할수 있었다. 

충청남도 홍성결성농요단은 최광돈 단장을 위수로 30여명으로 구성되였으며 이들의 공연은 현지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국 충청남도 홍성결성농요는 한국 전통 농경민속에서 유래한 력사가 오래되고 곡조가 순수하며 춤사위가 생동감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으로, 현지 주민들의 로동지혜와 민속정서를 담고 있다.

무대에서는 강소성의 무형문화유산·석북(锡北) 어란화고(渔蓝花鼓)가 연출되였다. 중국의 강남 수향(水乡)에 뿌리를 두고 수백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춤사위가 경쾌하고 사뿐하며 곡조가 경쾌하고 흥겨운 강남 풍미가 가득한 민간 전통춤으로 강남 수향 주민들의 생활 정취와 민속 풍경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문화는 경계가 없으며 아름다움은 서로 나눌수록 빛난다. 무형문화유산은 민족문화의 살아있는 매개체로서 국경을 초월하여 마음을 련결하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이다. 중국과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교류 행사가 무석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량국의 특색 있는 무형문화유산이 한무대에서 만나 서로 배우고 참고하며 독특한 동양의 민속 매력을 발산했다.

량국의 무형문화유산 예술이 한무대에서 선보이며 서로 관찰하고 교류하고 토론함으로써 중한 전통 민속문화가 충돌 속에서 융합하고 참고 속에서 승화되여가는 느낌이다.

김성숙 녀사(왼쪽)가 중한 무형문화재 공연의 사회를 보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 조직하면서 가교역할을 해온 김성숙 녀사(조선족 54세)는 지난 20여년간 중한 전통의상 문화교류를 위해 헌신해온 선구자이다. 연변대학 력사학부를 졸업하고 2002년도에 무석시국제교류회사에 취직한 그는 현재 강소성대외교류유한회사 무석지부 국제교류부 총감, 한국글로벌협회(회장 우수근) 중국분회 무석지회 집행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2010년 설립한 ‘한중전통복식연구회'를 통해 한국의 한복과 중국의 기포, 당조 복식 등에 대한 학술 세미나를 50회 이상 개최하며 전문가들과 대중을 련결하는 데 기여했다.상해 동제대학에 '한중복식문화연구센터'를 설립해 매년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전통의상 제작 워크숍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그녀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에서 '세계 문화 교류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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