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강 신원현 쇼르브락진 홍토배촌 목축업조의 봄 목초지에 아이리스가 흐드러지게 피여 있다. 미풍에 한들거리는 아이리스가 마치 푸른 리본처럼 대지를 수놓고 있다. 쏟아져 내려 부서진 다이아몬드처럼 해빛을 반사하는 꽃잎 위의 이슬방울이 초원에 생기와 찬란함을 더하고 있다. 멀리서 소와 양이 풀밭을 거닐며 유유자적 먹이를 찾는 모습이 푸른빛 꽃바다와 어우러져 매혹적인 초원의 여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출처: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