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오전 9시 58분, 출항 신호와 함께 할빈시 순항강상 관광려객운송유한회사의 송화강 려객선 '순항 관광 888'이 홍수방지기념탑 부두를 떠나 올해 관할구 수로 려객 운송의 서막을 열었다.

송화강 유람선 ‘순항 관광 888’이 첫 운항을 시작했다. 

송화강은 할빈의 '어머니 강'으로, 강폭이 천미터이고 도시를 강남과 강북 두 지역으로 나누었으며 연안 습지공원과 유럽식 건축물이 얽혀 독특한 강변경관대를 형성하고 있다. 동북 수상운송의 대동맥으로서 송화강 할빈구간은 생태, 력사, 현대 도시 풍경을 융합하여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2024년 할빈 관할구의 수로 려객 수송량은 296만명을 넘었다. '얼빈' 관광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동계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명성을 듣고 홍수방지기념탑에서 군력외탄까지의 이 관광 황금수역을 찾아 관광하고 있다. 올해 5.1절기간 관할구의 수로 려객 수송량은 작년 동기의 18만 6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려객선의 첫 운항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할빈 태평해사처(太平海事处)는 세심하게 배치하고 올해의 전문 행동과 결합하여 운영 예정인 려객선에 대해 선기국(船旗国) 감독 검사를 실시했으며 안전 검사 결함 시정 상황과 출항 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동시에 선원 '삼송(三送)' 서비스를 실시하여 종사자의 안전 책임의식을 높이고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배에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해사업무일군이 려객선 소방설비를 검사하고 있다. 

해사업무일군이 선원 자격을 검사하고 있다. 

5.1절 련휴기간 할빈 태평해사처는 교통운수부의 휴일 안전 생산 및 서비스 보장을 위한 30가지 강력한 조치를 엄격히 리행하고 현장 감독, 순항 점검, 주둔지 근무, 합동 집법 등 방식으로 승객 관련 선박의 안전 감독을 강화하여 선박의 ‘고장’운항을 방지할 예정이다. 명절과 휴가기간 집법력량은 수시로 대기하여 광범한 대중들이 송화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할빈시의 수상 관광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4월 26일 1개 려객운송회사가 첫 운항을 시작했고 향후 다른 5개 려객운송회사가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며 올해 관할구 내에는 18갈래 려객 운송항로가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