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은 국가 식량 안보의 '바닥짐', '국가 식량 생산의 안정성과 공급을 보장하는 '바닥짐'역할을 잘 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흑룡강성에서 신시대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좌담회를 소집 주재하여 '바닥짐'역할이라는 키워드를 여러차례 언급했다. 이는 흑룡강성의 다년간 식량 생산 안정조치와 성과에 대한 긍정하고 국가 식량 안보와 중요한 농산물의 안정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흑룡강성의 기여와 무게를 보여주었다.

올해 흑룡강성은 '20년 련속 풍작'을 실현했다.

가을 수확이 끝나고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조동(肇东) 옥수수 '톤 농지(吨粮田)'의 무당 수확량은 2053근, 북대황그룹의 벼 무당 수확량은 1600근을 돌파했다. pH 9의 염알칼리성 토지에서 내(耐)염알칼리성 벼 무당 수확량은 1017근, 부금 콩 실험전의 무당 수확량은 668근이다… 2003년 502억 5000만근에서 2022년 1552억 6000만근까지 '19년 련속 풍작'을 이룬 룡강은 계속 노력하여 올해 '20년 련속 풍작'을 달성했다.

옥답의 기초를 다지고 우량품종 배육에 힘쓰며 좋은 방법으로 농사 짓고 좋은 농기계로 효률을 높이며 좋은 제도로 에너지를 부여…… 흑룡강성의 식량 생산량이 새로운 수준에 도달할 때마다 그 배후에는 일련의 새로운 변화,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조치가 안받침되여 있다. 이같은 혁신적인 실천이 흑토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중국 밥그릇'에 더 많은 '룡강의 식량'을 담게 했다!

묵직한 벼이삭이 풍작의 기쁨을 담았다.

과학기술로 단위당 수확량 향상

춘경 생산준비기간 조동시 흠백리(鑫伯利)농기계전문합작사 단옥항(单玉恒) 리사장은 "올해 무당 수확량은 2000근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신심 가득히 말했다. 

옥수수 '톤 농지'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단옥항은 "국가 옥수수 단위당 수확량 향상 시범프로젝트 전문가팀의 현장 생산량 테스트에 따르면 우리 합작사의 단위당 수확량 향상 시범구는 403무이며 14% 표준 수분 함량으로 계산하면 무당 수확량은 2053근이다."라고 감격했다. 

'톤 농지'의 신비한 비밀은 어디에 있는가? 단옥항은 큰 이랑 쌍줄 밀식과 물과 비료의 일체화 신형 재배법이라고 소개했다. 물과 비료의 일체화를 례로 들면 합작사는 외국에서 선진 장비를 도입하여 장비의 점적 관개관(滴灌管)을 묘포전에 깔고 농작물 생장의 부동한 기간에 물과 비료를 보충했다. 물과 비료의 점적 관개는 전부 컴퓨터 설정으로 진행하여 관개 시 매우 정확하고 균일하다.

기계수확으로 손실을 감소하여 더 많은 식량을 창고에 저장했다

단옥항은 "우리는 처음으로 물과 비료 일체화 기술을 사용했으며 무당 수확량은 이전보다 400근이상 증가했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높은 수확량을 달성하고 식량 생산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올해 흑룡강성은 농업농촌부의 주요 작물의 대면적 단위 수확량 향상에 관한 업무배치 요구를 성실히 리행하고 '흑룡강성 옥수수 단위당 수확량 향상 3년 업무 계획(2023-2025)' 및 '흑룡강성 콩 단위당 수확량 향상3년 업무 계획(2023-2025)'을 수립했으며 4개 국가 옥수수 단위당 수확량 향상 프로젝트 시범현, 46개 국가 콩 단위당 수확량 향상 건설 시스템 추진현, 10개 북대황농간그룹 분회사 및 56개 전국 록색, 고수확량 고효률 실행 시범현을 조직하고 기술 혁신에 의존하여 핵심 요소, 부대 조치 실행, 지원 조치 보장을 강화하여 옥수수와 콩 단위당 수확량을 최대한 높였고 전성의 옥수수와 콩 단위당 수확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대경시 홍기포(红旗泡)저수지 부근의 염알칼리성 벼포전 항공 촬영(국전파 촬영)

룡강의 우량 품종 루차 좋은 성과를 이룩

농업은 재배를 우선으로 한다. 한알의 종자는 흑룡강성에서 식량 안보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 강력한 보장을 제공한다.

2023년 전국 농간 단위당 수확량 경쟁대회에서 '룡갱(龙粳) 31'의 생산량이 무당 1,600근을 돌파하여 북대황 벼 고수확량 시범포전의 단위당 생산량 기록을 경신했다.

부금시 검봉(剑峰)농작물재배 전문합작상의 콩밭에서 흑룡강성 농업과학원 수화분원에서 선별한 '수농(绥农) 35'의 무당 생산량은 668근에 달하여 흑룡강성의 고유(高油) 콩 무당 생산량 1위를 차지했으며 흑룡강성의 고유 콩 단위당 생산량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룡강 식량 재배가 좋은 성과를 거둔 배후에는 다년간 흑룡강성이 농업유전물질(种质)자원과 혁신을 중시해 온 생동한 구현이 있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우량 품종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종자원천의 '병목' 문제를 해결했으며 종자 산업의 과학기술 자립 자강과 종자원천의 자주 통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9월, 국가농업기술보급서비스센터는 2022년 주요 식량 기름과 중요 특산작물 상위 10개 품종을 발표한 가운데 흑룡강성의 쌀, 콩, 감자 등 작물 12개 품종이 목록에 올랐고 쌀 품종 '룡갱 31'과 콩 품종 '흑하 43'은 재래식 쌀과 콩 전국 보급 면적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흑룡강성은 중국에서 한지(寒地) 작물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성이다. 흑룡강 한지 작물 유전물질자원은행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자원은행의 유전물질자원 보존량은 70,000여개에 달하고 유전물질자원 보존 능력은 300,000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뜰하게 수확하여 더 많은 식량을 창고에 저장

화천현 옥성(玉成)현대농기계전문합작사는 48대의 수확기를 사용하여 10일 내에 1만 2,000무 벼를 수확했으며 무당 손실률은 약 1%에 불과했다.

합작사의 리옥성(李玉成) 리사장은 과거에는 무당 손실률이 약 3%였지만 올해 크게 감소할 수 있는 주요 원인은 농기계의 성능 향상과 조종사 작동 수준 향상이라고 소개했다. 8월말부터 합작사는 농기계의 모든 부품을 주의 깊게 점검하고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수확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작물의 성숙도와 곡물의 수분함량에 따라 드럼(滚筒)의 속도와 간격을 조정했다... 많은 세부 사항들이 더욱 많은 낟알이 창고에 저장되도록 했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에 따르면 올해 흑룡강성은 기계 수확 및 손실 감소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흑룡강성 옥수수, 콩 및 쌀의 기계화 수확작업 기술 지침'을 제정했으며 각지에서 고급 스마트 록색 고효률 수확기의 보급 응용을 가속화하도록 지도하여 식량의 알뜰한 수확 추진에 힘쓰고 전간의 낟알 손실률을 감소했다. 

이와 동시에 흑룡강성농업농촌청은 기계 수확 손실 감소 모니터링을 과학적으로 수행하고 '손실 감소는 곧 생산량 증가'라는 인식을 확고히 수립했으며 로봇 조작능력을 향상하여 기계 수확 작업의 품질을 더욱 향상했다.

9월, 흑룡강성농업농촌청은 오상시에서 '흑룡강성 기층 농기계 기술 보급 핵심 교육 및 벼 기계수확 손실 감소 경기'를 개최했다. 현장의 초보적인 추산에 따르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작업자의 벼 손실률은 2.16%이다.

리옥성은 "현재 합작사의 수확기 수가 많아 적시에 수확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골든타임'에 수확한다."고 말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2022년 말 현재 흑룡강성의 농기계 총동력은 7090.81만 kW, 트랙터 보유량은 155.8만대, 수확기계는 20.3만대로 평년 기후의 기계화 수확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염알칼리성 토지가 미곡천(米粮川)으로 변신

안달(安达)시 선원(先源)향 팔리강(八里岗)촌의 벼 재배농 류굉량(刘宏亮)은 올해 3000무 벼를 심었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의 '포전'은 pH가 약 9.0인 염알칼리성 토지이다. 류굉량은 "작년에 이 땅의 무당 수확량은 850근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무당 160근 더 증가했다"고 말했다.

북대황그룹 흑룡강성 사방산(四方山)농장의 염알칼리성 토지 작물 생산능력 향상 시범구에서 ARC 미생물 균제, 엽면 추비(叶面追肥) 등 수확량 증가기술 조치를 통해 재배된 콩밭의 무당 수확량은 386.8근으로 기존 농가 시비모델보다 34.8% 증가했다.

중국공정원 원사, 중국농업과학원 유지작물연구소 연구원 리배무(李培武)는 "포전의 pH 가 8.63에 달하고 일부 뙈기는 9.12까지 달했는데 pH가 이렇게 높아도 콩이 잘 자랄 수 있다"며 "이 기술은 향후 흑룡강성 콩 생산량 증가에 강력한 과학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흥분했다.

올해 흑룡강성은 염알칼리성 토지 등 경작지 예비 자원의 포괄적인 개발 활용에 노력을 기울이고 21개의 염알칼리성 토지에 견디는 벼 신품종 혁신 재배에 앞장섰으며 자원 수집 및 활용, 기술지원 통합 및 신품종 재배의 혁신적인 개발모델을 구축하여 한지 고수확량, 고품질 및 광범위한 적응의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다.

국가 내(耐)염알칼리성 벼 기술혁신센터 동북센터 주임. 흑룡강성농업과학원 부원장 래영재(来永才)는 "현재 우리의 내염알칼리성 벼 품종이 논 무당 평균 생산량을 600근 미만에서 약 1000근으로 증가시켰고 고품질 내염알칼리성 벼 품종의 루적 보급 면적은 1000만 무를 초과했다"고 말했다.

큰 눈이 내린 후 흑토를 깊게 갈아엎은 다음 짧은 휴면기에 들어섰다. 래년 봄이 되면 얼음이 녹고 풍년의 희망이 다시 흙을 헤치고 나올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