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대세계, 중앙대가, 볼가 장원, 설향, 야부리, 북극촌, 마딜 아이스바, 아이스샤브샤브, 빙탕후루,궈바로우, 러시아빵, 찰콩찐빵, 천인컬링챌린지, 빙하겨울수영, 눈밭온천, 설중관학, 눈뿌리기축제, 겨울억획철…. 올겨울 흑룡강은 특색 있는 빙설 테마로 자주 검색어에 오르며 추울수록 '핫'해졌다. 다.'북국의 좋은 풍경, 아름다운 흑룡강' 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하기 위해 사면팔방의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온라인 플랫폼 '2023년 음력설 관광 총화 보고서'에 따르면 토끼해 음력설, 목적지가 흑룡강인 전체 관광 주문량이 전년 대비 180%, 2021년 대비 520% 증가했다.흑룡강성 문화관광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음력설 련휴 동안 흑룡강성 관광객 수는 연인원 1104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해 2019년 같은 기간 92.1%를 회복했고 관광수입은 117억7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7% 증가해 2019년 같은 기간 80%를 회복했으며 각 수치는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흑룡강성은 빙설자원이 풍부하고 빙설의 풍경이 빙설예술이 독창적이며 빙설스포츠 실력이 강력하다.

북경동계올림픽에서 중국이 딴 금메달 9개 중 4개는 흑룡강건아였다.할빈시와 칠대하시는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 칭호를 받았고 이춘은 '전국 컬링의 고향' 칭호를 받았다.

북경동계올림픽의 성과를 빛내기 위해 흑룡강은 빙설스포츠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 2022년에 국제빙상경기련맹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등 5개 국제대회 우승, 전국 각급 34개 대회 우승을 따냈으며 제9회 전국대중빙설시즌 등 대형 빙설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올 겨울, 흑룡강성에서는 총 158회의 빙설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도록 인도했으며 전성 대중들의 빙설운동참여률은 57.8%에 달했다.

포스트동계올림픽 시기 흑룡강은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포착하고 빙설 자원의 장점을 더욱 발굴하며 '랭자원'을 '핫 경제'로 전환하도록 촉진했다.

흑룡강성위, 성정부는 공급, 산업, 서비스, 감독에 다차원적으로 힘을 발휘하여 '흑룡강성 빙설경제발전계획(2022-2030년)'을 편찬하고 '흑룡강성 빙설경제발전지원 몇 가지 정책조치'를 발표하여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선행구 건설과 포스트동계올림픽 국제화 빙설경제시범지구 신전략, 신구상을 제시하여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 '4대 산업'이 뒤받침하는 현대 빙설경제체제 구축에 주력하였다.

2022-2023 '빙설 시즌', 흑룡강성은 지역 문화 내실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과 민속 특성을 갖춘 빙설문화 콘텐츠의 적극적인 개발을 지원하며 '할빈 국제 빙설 축제', '치치할 눈밭 관학 축제', '가목사 동극의 겨울·삼강 눈뿌리기 축제', '대경 눈밭온천 축제', '이춘 삼림 빙설 환락 시즌', '손극 태평대 무송 빙설 축제', '오대련지 겨울어획 축제', '막하 동지 문화 축제' 등 수백 개의 문화관광행사가 펼쳐져 특색 있는 룡강 빙설 '문체관광성연'을 선보였다.

시장이 왕성하고 산업이 흥하며 투자가 활발해 흑룡강성 빙설경제는 신 대를 열었다.

흑룡강성 빙설산업연구원 장귀해 원장에 따르면 흑룡강성 빙설산업은 수년간의 투자와 반복을 거쳐 끊임없이 스스로 돌파하고 있으며 현재 단일 빙설관광에서 다원적인 빙설산업 체인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의 전 산업체인이 발전하고 있다. 흑룡강성 각급 정부와 관광기업은 원천우세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고품질 빙설 제품을 개발하고 산업 통합을 계획하며 빙설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탐색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2023년 첫 분기에 흑룡강성은 빙설문화산업 리론 연구 강화, 새로운 산업융합 발전의식 수립, 빙설산업 특화 브랜드 조성, 좋은 소프트 환경 조성, 빙설문화 인재 양성 등 방면에서 착수하여 산업구조 전환 업그레이드를 추진함으로써 빙설산업이 다시 새로운 단계로 올라설 수 있도록 조력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동계올림픽 챔피언인 임자위(任子威)는 흑룡강은 빙설자원대성과 빙설스포츠 강성이며 현재 중국-상해 합작기구 빙설스포츠 시범구를 건설하고 있으며 스포츠 강국 건설에서 룡강의 새로운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흑룡강의 빙설 스포츠 장력이 산해관을 넘어 확장되여 빙설의 '열기'가 전국 각지에 도달하고 중국 빙설 운동의 신 시대를 열 수 있기를 희망했다. 더 많은 빙설 자원 성이 흑룡강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빙설 운동이 활성화되고 빙설 산업이 활성화되고 빙설 관광이 활성화됨으로써 빙천설지가 진정으로 금산 은산이 되기를 희망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