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은 과학과 교육 자원이 풍부하며 절반에 가까운 대학교와 연구기관의 연구 분야가 바이오 경제와 일정한 관련성을 가진다. 흑룡강성발전개혁위원회, 성과학기술청, 성농업농촌청, 성과학협회와 할빈시과학기술국 등 업계 주관 부문의 육성과 지원 아래 풍부한 과학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성과학원의 선도하에 성미생물학회, 성바이오공학학회가 함께 성내 20여개 중점대학이 바이오경제 분야에서 얻은 108개의 과학기술 성과를 정리했다. 9일 열린 흑룡강•2022년 바이오경제과학기술혁신발전포럼에서 바이오의약, 바이오농업, 바이오제조, 바이오환경보호 등 바이오경제 중점 분야에서 거둔 일부분의 우수한 성과를 전시하고 소개했다.
바이오의약 분야→
중국농업과학원 할빈수의연구소 왕소매팀이 연구 개발한 '조류백혈병 특이성 항원 검측 시약함'은 산업화 기술의 병목을 돌파하여 조류백혈병을 신속하게 검측할 수 있으며 각종 지표가 동종의 수입 시약함보다 높거나 우수하여 국내 조류백혈병정화 방면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상황에서 벗어나게 했다. 현재 전국의 약 90% 이상의 대형 육종과 양식 기업에서 응용되고 있으며 검측 직접 원가가 30% 이상 낮아졌다.
과학기술 연구인원들이 항원 검측 시약함을 연구하고 있다.
바이오농업 분야→
중국과학원 동북지리소 리춘걸팀이 연구 개발한 '차세대 곤충 병원성 선충 바이오살충제'는 농작물 충해에 대한 전통적인 화학퇴치 기술을 돌파했고 뿌리구더기류 해충에 대한 예방 치료 효과가 100%에 달하며 지충류 및 굼벵이류 해충에 대한 예방 치료 효과는 80% 이상에 달한다. 현재 이미 2만여무에 시범하여 지하 해충에 대한 화학농약 퇴치로 인한 환경오염과 농약 잔류를 줄였다.
살충제 응용을 시범하고 있다.
바이오 제조 분야→
동북림업대학 리옥화팀이 전개한 '5톤급 약용식물 바이오반응기 플랫폼(인삼배양근)' 연구는 신선한 인삼뿌리를 리용하여 대량의 인삼수염뿌리를 신속하게 배양해냈다. 6주간 배양하여 생장량이 30여배 증가하고 활성 재생 대사산물이 6년생 인삼과 맞먹었다. 바이오반응기로 인삼 사포닌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기술은 국내에서 처음이며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
인삼 배양근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다.
바이오 환경 보호 분야→
성과학원 에너지환경연구원의 바이오매스 류위팀이 전개한 '유기 페기물로 바이오 천연가스를 제조'하는 프로젝트는 한랭지역의 다원료 고농도 혐기성 발효의 관건적인 기술을 돌파하였고 겨울철 바이오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련속 안정적으로 운행시키는 업계 난제를 해결했다. 농업 곡식대, 분변오물을 리용하여 청결 에너지 속성을 가진 바이오 천연가스를 생산하여 탄소 배출을 줄였다. 이 기술은 이미 밀산, 이춘, 대경에서 실천되고 있으며 일일 메탄가스 생산량이 3만 립방미터에 달한다.
'유기 페기물로 바이오 천연가스를 제조'하는 프로젝트가 생산에 투입되였다.
성과학원 미생물소 미생물비료 리정팀이 연구 개발한 '록색 고효률 미생물균제'는 항병, 농약피해 해소, 비옥도 향상, 증산과 품질제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콩, 옥수수 등 주요식량 작물에 응용되고 작물의 뿌리병해와 지하해충 방지효과는 80.1~96.7%에 달하며 11.8%~15.7% 증산할 수 있다. 채소마름병, 콩뿌리썩음병, 해바라기균핵병, 벼 모종기 립고병의 예방 효과는 80% 이상이고 11.9%~15.4% 증산하며 현재 동북 4개 성과 자치구 및 산동 등지에서 2000만무에 보급 응용되고 있다.
많은 과학연구 종사자들이 전심전력으로 연구하고 난관을 극복하며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하면서 바이오경제가 룡강의 진흥과 발전에 새로운 중요한 성장점이 되도록 돕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