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휴대폰으로 클릭만 하면 햅쌀이 택배로 집에 도착한다." 매년 3월 산둥성 청도 시민 모기원은 북대황 농간그룹 건삼강 지사의 '산장에 내 논 한무 있다' 프로젝트에서 논 한무를 분양한다. 논은 흑룡강성 가목사시에 멀리 있지만 벼가 파종부터 수확까지 생장하는 모든 과정을 24시간 논밭 모니터링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이는 그대로라 먹어서 안심"이라고 말한다.
소비자의 수요가 정확히 충족되고 건삼강 지사의 분양 논 쌀은 1근에 8원에서 30여원까지 가격이 형성되면서 농업 생산 효익도 높아졌다. 수요와 공급 량쪽 모두 리득을 보게 된 것은 맞춤농업이라는 새로운 업태의 발전 덕분이다. 인터넷과 정보화 기술 발전에 따라 점차 흥기한 이 업태는 본질적으로 소비 주체의 개성화 수요를 중심으로 판매를 먼저 정하고 생산하는 신형 농업 경영 방식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올해 6월 산동성 덕주에서 시찰할 때 "농촌 현대화는 중국식 현대화 전반의 국면과 색갈과 관계되며 착실한 조치로 각종 사업을 잘 추진해 농업 종합 생산 능력과 품질 효익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5월 국무원은 《농촌 현대화 가속화 '15·5' 규획》을 발표하고 "농촌 신산업·신업태를 육성 발전시키고" "농산물 생산·공급·판매의 정확한 련계를 촉진한다"고 제시했다.
2024년부터 흑룡강성 성위 농촌사업회의는 3년 련속 맞춤농업 발전을 추진하도록 배치했다. 2026년 상반기 흑룡강성 맞춤농업 경영 주체는 445곳에 달하고 맞춤 기지 재배 면적은 179.9만 무이며 계약 판매액은 55.5억원으로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심는 대로 파는 것'에서 '원하는 것을 심는 것'으로 전환된 맞춤농업은 어떻게 수요와 공급 량쪽이 정확히 '악수'하게 만들까요? 기자는 최근 흑룡강성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매칭: 수요와 공급의 정확한 련계, 량질의 제품에 적정 가격 실현
가족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먹는 것을 원하는 모기원은 쌀 품질에 특히 신경 쓴다. 벼 품종은 물론 신선도와 맛까지 따져보며 "슈퍼마켓에 갈 때마다 오래동안 망설인다"고 말했다.
쌀 사기도 어렵지만 쌀 팔기도 어렵다.
"예전에는 많은 농민들이 소득을 늘리려면 오직 곡식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량에 치우치고 품질을 중시하지 않아 가격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흑룡강성 목단강시 녕안시 발해진 상관지촌 당지부 서기 진위자는 털어놓았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농민도 있다. 상관지촌 주민 저려권이 주도해 협동조합을 세우고 유기벼를 재배했다. "우리 벼는 화산 용암 판석지에서 자라 품질이 뛰여나고 맛이 좋다." 저려권은 말했다. "하지만 벼를 잘 키워도 판매 통로를 장악하지 못하고 곡식 매매 중개인과 거래할 수밖에 없어 여전히 제값을 받지 못했다."
협동조합과 농민의 고민은 대기업도 마찬가지이다.
북대황 그룹 건삼강 지사의 경도벼 년간 생산량은 전성 총생산량의 20%를 차지한다. "예전에는 브랜드가 알려지지 않고 판매 통로가 단일해 리익이 얇았다." 건삼강 지사 '산장에 내 논 한무'맞춤농업 프로젝트 책임자 국연춘은 분석했다. 생산 주체가 고생해서 좋은 쌀을 키워도 결국 보통 곡식 가격에 팔리면 량질의 제품이 제값을 받지 못해 품질을 높이려는 지속적인 동기가 생기지 않다.
국연춘은 한편으로 소비자의 농산물 품질과 개성화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다른 한편으로 '량을 중시하고 품질을 가볍게 여기고' '생산을 중시하고 시장을 가볍게 여기는'문제가 두드러져 일부 농산물의 수요·공급 불일치 또는 고품질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맞춤농업이 탄생했다고 보았다.
2022년 북대황그룹 건삼강 지사는 '산장에 내 논 한무'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전 과정 표준화 맞춤 서비스를 탐색했다. '산장에 내 논 한무' 위챗 소프트웨어를 열면 약정 조항과 분양 절차가 한눈에 보이다.

북대황그룹 건삼강 지사 식재기지에서 무인 수확기가 벼를 수확하고 있다.
매년 3~9월 소비자는 논을 분양할 수 있으며 쌀 품질에 따라 0.1무 분양은 388원~1188원으로 예상 수확량은 30~40근이다. 1무 분양은 3500원~9988원으로 예상 수확량은 300~400근이다. 벼는 10월에 수확한 뒤 회사가 보존 기술로 곡식을 저장한다. 10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소비자는 위챗에서 주문해 현미로 가공한 햅쌀을 예약하고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건삼강 쌀은 국가 지리표지 제품이라 품질이 믿을 만한다. 회원은 맞춤 포장, 지인에게 선물하는 권리도 누릴 수 있다." 모기원은 만족해하며 햅쌀이 도착하면 일대일 전용 고객센터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고객센터에서 햅쌀은 수분 함량이 높으니 밥 지을 때 물을 적게 넣으라고 알려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산장에 내 논 한무' 프로젝트는 약 10만명의 회원을 유치했다.
상관지촌에서 진위자는 2016년 협동조합에 가입하고 라이브방송을 개설해 처음에는 쌀만 판매했다. 2019년에는 '논 분양' 모델을 시도했다. "맞춤농업은 예전의 느슨하고 일회성 거래 관계를 깊고 장기적인 서비스와 동반 관계로 업그레이드한다." 진위자는 그 핵심을 꿰뚫어 보았다.
"선주문 우선 방식은 한꺼번에 특정 작물을 심어 생기는 판매 부진 위험을 원천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고품질 제품이 고급 시장으로 흘러가 량질·적정가를 실현하도록 한다."흑룡강성 농업농촌청 맞춤농업 전담반 직원 팽박은 말했다.
얼마 전 상관지촌 재배 협동조합은 고급 맞춤 패키지를 내놓았는데 논 한무 분양 가격이 2만원 가까우며 약속된 쌀 생산량은 365근으로 근당 50여 원에 달한다. 가격이 높다 보니 일부에서는 맞춤농업이 그냥 이름만 바꿔 쌀을 비싸게 파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왔다.
하지만 협동조합은 꼼꼼하게 계산한다. "친환경 재배를 하려면 1무당 최소 4000원이 투입되고 고객센터, 창고, 물류 등 기타 비용도 듭니다. 가장 핵심은 품질인데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낮아지고 관리가 정밀해져야 좋은 쌀이 좋은 가격을 받는 근거가 됩니다."진위자는 말했다. "맞춤농업은 소비자와 직접 만나 중간 류통 단계를 줄여 생산과 소비 량쪽 모두 리익을 얻는다." 현재 협동조합은 벼 1800무를 재배하고 그중 200무는 고급 유기 재배를 진행한다. 2026년 마을 전체 고급 맞춤 주문 총액은 500만원을 넘었다.
소비자도 스스로 계산한다. 모기원은 '산장에 내 논 한무'에서 녀간 3500원짜리 상품을 선택해 년간 400근의 쌀을 받고 집에서 매월 약 20근을 먹고 나머지는 지인에게 선물한다. "보통 쌀보다 비싸지만 매달 좋은 햅쌀을 먹을 수 있으니 이 돈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맞춤농업 발전에는 정책 지원이 빠질 수 없다. 2025년 흑룡강성 정부 판공청은 《전성 맞춤농업 고품질 발전 추진 3개년 행동규획(2025—2027년)》을 발표했다. 농업농촌 부문이 총괄 추진 역할을 발휘하고 재정, 발전개혁, 상무 등 부문과 단위를 조률해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업무 메커니즘을 세우고 맞춤농업을 함께 추진하도록 요구했다.
"흑룡강성은 전성 차원에서 맞춤농업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며 농업의 질과 효익을 높이는 새로운 경주로를 열고 농업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을 빠르게 형성하고 있다." 팽박은 말했다. 2025년 전성 맞춤농업 총생산액은 45억원 목표를 달성했고 2027년에는 고급 맞춤농업 산업 클러스터가 초기 형성될 규획이다.
품질: 전체 사슬 엄격한 관리, 기술로 품질 제고
논을 분양했을 때 모기원도 의문이 있었다. "화면 너머, 천리 밖에서 정말 잘 심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맞춤농업의 핵심 경쟁력은 품질에 있다. 품질이 안정적이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어야만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국연춘은 강조했다.
2025년 11월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은 맞춤농업 업무 가이드를 발표했다. 각지에서 맞춤농업 주체가 센서, 카메라, GPS 등 지능 장비를 활용해 점차 식재·축산 생산과 가공 전 과정을 가시화·추적 가능하게 만들고 소비 주체가 생산 환경, 생산 과정, 농자재 사용 정보 등을 모두 파악해 생산 관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지도하라고 요구했다.
지금 북대황그룹 건삼강 지사의 2만무가 넘는 맞춤 토지에 감시 카메라가 줄지어 세워졌다. 여가 시간에 모기원은 휴대폰을 열고 건삼강 기지를 살펴보곤 한다. "벼가 자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여요." 그가 웃으며 말했다.
'산장에 내 논 한무' 위챗 소프트웨어에서는 벼의 생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세한 농사 일정표도 확인할 수 있다. 언제 밭갈이를 시작하고 밭갈이와 로터리 경운 깊이는 얼마로 해야 하는지 등 모든 내용이 명확히 기록돼 생산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최근 흑룡강성은 맞춤농업 주체가 성급 농산물 품질안전 추적관리 정보 플랫폼에 자발적으로 가입해 토지 필지, 농사 기록, 검사보고서 등 정보를 통일적으로 입력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현재 가목사시 79곳의 맞춤농업 주체는 모두 플랫폼에 입주해 추적관리가 전면 커버됐다.
추적이 분양받은 한 필지까지 정확히 지목할 수 있을까요?
쌀이 집에 도착하면 모기원은 포장지의 이차원코드를 스캔해 추적을 확인한다. "현재는 정확히 한 필지까지 특정할 수는 없지만 북대황 그룹 건삼강 지사의 유기 재배 기지에서 생산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상관지촌에서 ‘개련절’ 행사가 열려 일부 소비자가 현장에서 벼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축산의 귀표 추적이나 작은 채소밭의 직접 공급과 달리 벼 맞춤은 규모화 생산에 기반하기 때문에 추적은 비교적 넓은 재배 구역에 대응됩니다. 기업은 보통 한명의 고객에게 한무 논을 고정 배정하고 전용으로 심고 수확하고 가공할 수 없다."국연춘은 솔직히 밝혔다.
동시에 맞춤농업은 광섬유, 사물인터넷 등 기술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정밀화·개성화 생산과 관리를 실현하려면 일부 중소 협동조합과 농가의 초기 투자 부담이 크다. 응답자들은 특별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투자기금, 성과에 따라 보조하는 방식 등을 탐색해 농가의 자금 부담을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
인증도 품질 보장의 중요한 고리이다. 흑룡강 대진농업개발유한회사에서는 순환농업으로 식재와 축산이 순환 고리를 이룬다. 유기 곡식은 닭 기르는 데 쓰이고 닭 분뇨는 유기비료로 만들어 과채류, 채소 온실 재배에 다시 활용한다. 80여종의 유기 과채류가 년중 끊이지 않고 생산돼 소비자에게 맞춤 제품을 공급한다.
대진농업회사 부총경리 탕구휘는 소개했다. 과채류 온실은 1년에 9차례 검사를 진행하며 수백가지 지표를 점검하고 검사 인증 비용만 10여만원에 달한다. "좋은 제품은 데이터와 인증으로 말해야 한다. 고객에게 인증서와 검사보고서를 제공할 수 있다."
품질 보장은 물류 단계까지 확장된다. 쌀에 비해 과채류는 운송 조건 요구가 더 높다. 대진농업회사는 흑룡강 여러 곳에 랭동물류망을 배치해 맞춤 고객에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고리를 직접 운영해 제품 품질을 통제한다." 탕구휘는 말했다. 회사 2700여명의 회원 중 약 70%는 제품 품질이 투명해 재구매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회사 맞춤농업 생산액은 4500만원에 달했다.
추적, 인증, 랭동물류는 품질 보장의 여러 방어선을 쌓지만 입소문과 판매량을 지탱하는 것은 결국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다.
상관지촌의 200무 고급 유기 논은 두병으로 밭을 기르고 드론으로 유익균과 영령지 추출액을 살포하며 논에 오리와 함께 기르는 방식, 인공 제초 등을 채택해 화학 투입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다. 진위자는 흑룡강성 농업과학원 전문가 맹상해의 지도 아래 마을이 토양 품질 전면 검사를 거쳐 지력 향상 방안을 세웠다고 전했다. 최근 흑룡강성 농업과학원은 '과학기술 패키지 련계' 행동을 펼치고 연구원들을 조직해 각지의 주도적·특색 산업에 집중하고 다지점·전주기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춤농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쌀의 식미값을 높이겠다." 상관지촌의 자연 우세를 제품 우세로 전환하는 일에 맹상해는 자신감을 보였다. 2022년 상관지촌 '석판쌀'은 흑룡강성급 우수 농업 브랜드 '흑토우퓸' 최초 인증 제품이 됐다.
농업은 하늘에 의존하는 산업이어서 자연재해가 닥쳐 수확량이 줄어들면 계약 리행이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벼 생산량은 보통 주문량보다 약간 많게 해 작은 면적의 감수 위험을 막는다." 진위자는 덧붙였다. "하지만 극단적인 상황이 생기면 협동조합은 약정 조항에 따라 고객과 환불을 협의한다."
대기업은 위험 대응 여력이 더 크다. "극단적인 재해가 발생하면 고객과 협의해 환불하거나 동일한 품질의 쌀을 다른 기지에서 조달해 공급한다." 국연춘은 밝혔으며 협력 농가도 모두 농업보험에 가입해 안전판을 갖추고 있다.
"현재 품질 보장, 브랜드 구축, 애프터서비스, 위험 대응 등 방면에서 농업산업화 선도기업이 맞춤농업을 발전시키는 데 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팽박은 소개했다. 흑룡강성은 2년 련속 전용자금을 배치해 맞춤농업이 우세 주산지에 배치되고 규모경영 주체로 집중되며 고급 브랜드가 선도하는 방향으로 도약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색: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 부가가치 공간 확장
"맞춤농업은 수요에 따라 생겨났다."동북농업대학 현대농업발전연구센터 주임 염화는 생각한다. 맞춤농업을 발전시키려면 소비자 수요를 중심으로 더 인간적이고 편리하며 정확하고 감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생산 지향'에서 '서비스 지향'으로 전환해야 한다.
품목으로 보면 흑룡강성 맞춤농업은 단순한 쌀 맞춤에서 과채류, 유제품 등 14개 품목으로 확장됐다. "회사에는 과채류, 가금류 등 농산물이 있는데 회원 가족의 입맛과 수요에 따라 5일마다 한번씩 배송하고 영양식단과 품목을 맞춤 설계한다." 탕구휘는 말했다.
규모로 보면 농업기업, 협동조합, 가족농장부터 정원식 '작은 채소밭'까지 다양한 경영 주체가 논 분양, 회원 정기구매, 농업 위탁관리 등 여러 맞춤 방식을 탐색하고 있다. 염화는 경영 규모가 다르면 맞춤농업이 구현할 수 있는 정밀도도 달라진다고 보았다.
광활한 삼강평원의 가목사시 화천현 옥성현대농기계전문협동조합은 3000무의 논을 전 과정 가시화 맞춤농업 기지로 만들었다. "논 한무는 너무 작아 대형 농기계가 고객 한명만을 위해 한 품종을 따로 심을 수 없다."협동조합 리사장 리옥성은 소개했다. "주로 100여 곳의 단체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 회사가 수십무를 주문하면 협동조합의 규모화 경영과 잘 맞고 그 우에 소비 주체가 요구하는 벼 품종, 재배 방식 등 개성화 수요를 만족시킵니다."
상관지촌은 1인당 경지가 2~3무로 정밀화 경작에 유리한 조건이다. "200무 고급 유기 논은 소비자의 맞춤 요구에 따라 개성화 재배할 수 있다."진위자는 예를 들어 설명했다. 한무 논마다 '도화향'을 심거나 '장립향'을 심고 논에 게나 오리를 기르는 상품을 고객에게 덤으로 드릴 수도 있다.
목단강시 양명구 철령진 부민촌 김가심 가족농장에서 손옥매와 아버지는 약 1만평방미터의 일광온실을 운영한다. 온실안에는 30여평방미터씩 구획된 밭에 각기 다른 채소를 심고 시내 5000여명의 회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의 채소 품목 수요는 다양하고 계절에 따라 변한다."손옥매는 말했다. 작은 밭은 다변화된 수요에 적합하며 온실에서 1년에 40여 종의 우수한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대진농업개발유한회사 직원이 맞춤 회원에게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3000무 기지부터 200무 유기 논 그리고 30여 평방미터의 채소밭까지, 서로 다른 경영 규모는 서로 다른 맞춤 방식에 적합한다. 흑룡강성 농업과학원 경작재배연구소 연구원 천춘룡은 맞춤농업 주체가 현지 자원, 목표 고객, 자체 조직 능력 등 요소를 평가하고 지역 실정에 맞춰 지속 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수요를 선별해 목표에 맞는 특색 서비스를 제공해야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품질은 고투자를 요구하고 높은 프리미엄을 가져오지만, 소비 진입 장벽이 높아져 맞춤농업의 소비층이 상대적으로 제한됩니다. 규모가 작은 맞춤농업 주체는 더 개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시장을 개척하고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부담이 크다.
진위자는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시작한 뒤 흑룡강성 맞춤농업 홍보 추진 행동에 적극 참여했다. 최근 2년 흑룡강성은 '흑토우품' 일선 도시 브랜드 순회 행사와 련계해 우수한 맞춤농업 주체를 조직해 북경·천진·하북, 장삼각, 광둥·향항·오문 등 주소비지 도시에 들어가 홍보와 추천 활동을 펼쳤다. 전성에서 맞춤농업을 주제로 한 마케팅 행사가 루계 200여 차례 열렸고 진위자는 적극 참여해 마을에서 생산하는 쌀의 판로를 넓히고 인지도를 높였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은 '룡강농맞춤(龙江农定制)' 위챗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현재 100여곳의 맞춤농업 주체가 입주해 있다. 진위자는 이런 통로가 생기면 소규모 주체도 큰 시장과 련결될 기회가 생긴다고 보았다.
염화는 농촌관광, 농사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문화·관광 융합을 추진하는 것이 맞춤농업의 발전 추세라고 관찰했다. 흑룡강 일부 지역에서는 농사 학습, 논밭 관광 등을 맞춤 서비스에 녹여 고객이 농산물을 분양하는 동시에 직접 논밭에 와 농사를 체험하도록 해 서비스 형태를 풍부히 하고 부가가치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상관지촌은 문화관광 기업과 심도 있게 협력해 '맞춤농업+관광'농촌 농문관 융합 전원 종합체를 만들었다. "수확철이 되면 분양 논의 소비자는 직접 논에 와 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진위자는 소개했다.
올해 여름 할빈 근교에 위치한 북대황그룹 염자강농장에서는 논을 '종이'로, 벼를 '먹'으로 한 논그림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곳에서 논 예술 관람, 특색 음식 식사 등 프로그램이 맞춤 서비스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10월 11일 벼 수확이 마무리되면서 염자강농장 논예술 관광지의 올해 운영 시즌이 마감됐고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농장은 루계 102.3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영업수익이 1350만원을 넘어 주변 마을 주민 500여명의 취업을 이끌었다.
"농장은 계속 맞춤농업을 손잡고 관광, 체험, 휴양, 소비가 하나로 어우러진 농문관 융합 모범을 만들 것이다."염자강 농장 성위 서기 고수봉은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9월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재정청은 맞춤농업 고품질 발전 지원 정책을 내놓았다. 표준화 기지 건설, 작은 채소밭 맞춤 마을 발전, 현급 맞춤농업 선도구 육성 등을 중심으로 정책 지원을 강화했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청장 방해도는 "'15·5' 기간 흑룡강성은 맞춤 모델의 반복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농업 생산이 '제품 팔기'에서 '서비스 팔기, 체험 팔기, 문화 팔기'로 확장되도록 추진해 현대농업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인민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