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과 국경절을 맞이해 9월 19일 오상시에서 《장고와 북소리로 명절을 맞이하고 한마음으로 중화를 찬미》 주제의 조선족 군중 추석·국경절 경축 문예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민과 각계 군중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 정취를 나누고 명절의 분위기를 함께 느끼며 누리며 화합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은 골목길예술단의 웅장한 오프닝곡 《붉은해 변강을 비추네》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서 활기차고 력동적인 광장무 무대가 펼쳐졌으며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인 사물놀이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특히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와 령운타악단 학생들이 선보인 사물놀이는 힘차고 정연한 연주로 현장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큰 호응을 받았다.

고향 오상을 향한 깊은 정과 그리움을 담은 무용 《나의 고향 오상이여》를 비롯해 《장미꽃 한송이》, 《새로운 시대로》 등 다채로운 무용 프로그램이 련이어 공개되였다. 아름다운 색소폰 중주와 독주, 감미로운 독창, 힘찬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번갈아 펼쳐지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려행사로인협회, 만리향로인협회, 오상시조선족로인협회 회원 및 오상시문화관 출연자들은 모두 열정 가득한 무대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네》 합창 무대는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으며 출연진과 관중 모두 조국에 대한 깊은 애정과 행복한 삶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공연 마지막에는 조선족대표 전통무용인 장고춤 《내 고향 오상》이 무대를 장식하며 문예공연의 아름다운 대미를 장식했다.

총 19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고향 사랑, 전통문화의 아름다움, 새로운 시대의 정신과 조국 번영에 대한 찬미의 마음을 담았다. 대다수 출연진은 지역 로인예술단 회원으로 민족예술에 대한 깊은 애착과 열정으로 꾸준히 련습해 무대에서 다민족 간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공연 현장은 끊기지 않는 박수와 환호로 가득찼으며 관중들은 웃음과 감동 속에서 풍요로운 이중명절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추석·국경절 경축 문예공연은 조선족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양했을 뿐만 아니라 군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더한층 풍요롭게 했다. 또한 민족 간의 소통과 우정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의 단결된 힘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였다.
모든 출연진과 관중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각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깃들기를 기원했으며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평화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공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