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9시 30분, 장편소설 《팔방(八方)》 신간 발표회가 할빈시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진렬관 신관에서 열렸다. 각계 인사, 언론 대표, 현장 독자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발표회에서 《팔방》의 저자 온굉생(温宏声)은 창작 심경과 과정을 공유했다. 온굉생은 흑룡강성 작가협회 회원이자 할빈시 중국침략 일본군 세균 및 독가스전 력사연구회 부비서장으로 다년간 형사수사 업무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래동안 '731' 력사 소재 문학 창작에 종사해왔다. 《세계가 기억하는 731》 등의 작품을 저술했고 루적 창작 분량은 200여만자에 달하며 문학으로 전쟁 사료를 건져 올리고 평화 리념을 전달하는 데 힘써왔다.

온굉생이 창작 심경과 과정을 공유했다.
《팔방》은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의 실제 력사를 바탕으로 창작된 장편소설로 등장인물과 사건 상당수가 실제 사료에서 취재되였다. 작품은 '731' 죄증 력사의 옛 상처와 전후 현실 이야기를 교차 서사하며 '특별이송' 피해자들의 뼈에 사무치는 고난을 쓰고 중외 학자와 반전 우호 인사들이 국경을 넘어 력사 진실을 추구하는 탐구의 길을 그리며 중일 민간 유식지사들이 협력하여 력사 기억을 지키고 인류 평화를 추구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기록한다.

《팔방》신간 발표회 행사장.
《팔방》은 통신 실록의 서사 필법을 사용하여 소설 문학 표현과 사료의 중후한 질감을 겸비하고 력사와 현실의 시공간 장벽을 허물었다. 책 속 인물의 원형은 한효(韩晓), 김성민, 모치나가 하쿠코, 경란지(敬兰芝) 등 실제로 존재하는 력사의 목격자, 연구자와 민간 평화인사이다. 팔방평화예술단과 일본 '악마의 포식' 합창단 합동 공연, '특별이송' 기록의 국가 간 추적, 갈근묘 참안 등 실제 력사 사건이 모두 책 속 핵심적인 스토리로 전환되여 생활에서 비롯되면서도 생활보다 높은 문학적 표현을 구현했다.

《팔방》.
온굉생은 현장에서 창작의 초심을 언급하며 《팔방》을 통해 전 세계가 아우슈비츠 집중영을 기억하듯 평방(할빈시 평방구)이라는 이 땅을 기억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의 죄행은 인류 문명의 지울 수 없는 상처이며 문학은 피비린 과거를 되돌아보고 평화의 힘을 전달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3명의 참석자들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축사를 올리고 작품의 력사적 가치, 문학적 의의, 평화 교육내함을 둘러싸고 교류와 토론을 했다. 행사는 사인 판매로 막을 내렸다.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