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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통상구 수분하의 '디지털 활력'

2026-09-15 10:10:48

기적소리가 울려 퍼지고 44개 컨테이너에 자동차 부품과 가전제품을 가득 실은 렬차가 수분하 철도 북부 화물장을 출발하여 러시아로 향했다. '광궤중출(宽轨重出)'이 공식적으로 시행되면서 통상구 화물 운송이 처음으로 중량물 적재·반출, 량방향 만재 운송을 실현했다. 가을 국경간 렬차는 쉬지 않고 오가며 국산 자동차는 출항을 기다리고 물류 단지는 밤낮으로 가동된다. 수분하 자유무역구역 이 19.99평방미터의 땅에서 북쪽으로 향한 개방의 발걸음은 힘차고 빠르다.

수분하 도로 통상구 출입국 화물 차량 통관이 효률적이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모습.

수분하자유무역구역은 전시 면적의 4.34%에 불과하지만 기업의 71%가 집중되여 있고 세수의 70%와 수출입 무역액의 92.86%를 기여한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구역의 대외 무역 수출입 총액은 209억 9천만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했으며 증가률은 전성 평균보다 26.8% 포인트 높아 최근 11년 동기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쌍매쌍매(双买双卖)'에서 연변 개발개방의 선도적 시행에 이르기까지 수분하자유무역구역이 지정된지 7년 동안 이 연변의 뜨거운 땅은 과감하게 시도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며 일련의 활기찬 데이터로 중러 협력 선도 시범구의 새로운 윤곽을 그려내고 있다.

수출 '로선 변경', 수입 '성장 촉진'

전기전자 제품 수출 호조세가 두드러진다. 1월부터 7월까지 전기전자 제품 수출액은 40억 9천 7백만원으로 75.9% 증가했으며 그중 자전거는 20만 6500대(162.5% 증가), 자동차는 5만 1000여대(111.3% 증가)를 기록했다. 종합보세구 원스톱 통관을 기반으로 중고차 수출은 '4대 센터'와 '4대 체계'를 갖춘 전 과정 서비스를 형성하여 자동차 산업이 단순한 '판매'에서 '체인 수출'로 전환되고 있다.

수분하 철도 통상구 환적장.

수입 시장도 동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화학비료, 철광사, 곡물 등 대량 상품은 23.6%에서 213.8%까지 증가했으며 육류, 수산물의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동정광 수입은 제로의 돌파를 이루었다. 상호 무역의 현지 가공 혜택이 지속적으로 발휘되여 곡물, 육류 등 수입 원자재가 현지에서 가공되는 '러시아 자원, 수분하 가공, 전국 판매'의 완전한 체인이 이미 형성되였다. 1월부터 7월까지 종합보세구의 수출입 총액은 87억 8천만원으로 213.1% 증가했으며 증가률은 전국 15위, 순위는 47계단 상승하여 상승 폭은 전국 4위를 기록했다.

통관 '절차 축소', 국경간 '재가속'

도로 통상구 입국홀에서 왕기사는 30초 만에 검사를 마쳤다. "예전에는 신고, 차량 및 인원 검사 등을 위해 여러 번 정차해야 했고 정보 수집만 30분이나 걸렸다. 지금은 '한 번 정차로 검사'가 가능해져 시간이 10분에서 30초로 줄었다." 이 '자률주행' 모델은 세관 특별 감독 구역의 자률 신고, 신청, 정산, 납세 개혁과 더불어 기업 운영 비용을 30% 낮추고 통관 효률성을 50% 향상시켰다.

신바허 바이오테크놀로지 주류 생산라인. 

종합보세구에서 신바허(辛巴赫)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원자재 차량이 반출 신고서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했다. 리위(李伟) 총경리는 계산해 보았다. "예전에는 '건별 신고' 방식이라 대기 시간이 길고 자금 압박이 심했다. 지금은 '분할 납품·일괄 신고'에 '집중 합산 납세' 방식으로 신고 횟수가 대폭 줄어들어 통관 시간이 65% 단축되였다. AEO 고급 인증 기업으로서 담보 면제 혜택도 받아 보증금 1백만 원을 절약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쌍채쌍매(双采双售)'와 '쌍창쌍청(双仓双清)' 체계가 국내외를 련동하고 해외 10개 창고가 10만명 이상의 판매자를 지원하며 1월부터 7월까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무역액은 29억 7천만원으로 47.3% 증가하여 내 1위를 굳건히 지켰다. 7년동안 루적 제도 혁신 사례 366건이 형성되였고 국가급 경험 중 복제 가능한 346건 중 330건이 이미 시행되여 복제·보급률은 95.4%에 달한다.

통로 '병목 해소', 화물 '원활한 류통'

도로 통상구 종합 개선 프로젝트가 전면 착수되여 화물 차량 검수량이 12만대를 돌파하고 화물량이 력사를 새로 썼다. 철도 통상구 빈수(滨绥)선 개량이 완공되여 운행 속도가 시속 55km에서 120km로 향상되였고 중유럽 렬차 '동부 통로'는 2025년 612렬차(5만 6,700TEU)를 통과시켜 전국의 4.4%를 차지했다. 수동(绥东) 공항이 첫 비행을 시작하여 북경, 대련, 광주를 련결하며 립체 물류망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스마트 통상구 건설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도로 통상구의 '대등 운송'이 정례화되여 중국화물 차량 비률이 58.3%를 차지하고 TIR 자격 차량은 3배 증가했다. '철도속통(铁路快通)'은 컨테이너 통관 시간을 24시간 이상 단축시켰다. 과일·채소, 위험 화학물질, 전자상거래 등 품목별 속통 모델은 평행차 보세 환적을 원활하게 하고 '1회 검사, 직접 통관'을 실현했다. '6+6' 현대화 물류 체계가 빠르게 형성되여 통로 용량, 통상구 기능, 통관 효률성이 전방위적으로 도약했다.

체인 '기반 강화', 산업 '돌파 모색'

변경합작구 내, 화상거(和祥居) 홈테크놀로지 기업은 러시아 자작나무, 참나무를 원목 바닥재로 가공한다. 리빈(李斌) 총경리는 "'국경간 물류+현지 가공' 모델로 원자재 통관이 빠르고 비용이 절감되며 스마트 생산라인에서 년간 100만평방미터를 생산해 동남아로 수출한다."라고 말했다. 수량(绥粮), 횡곤(宏坤) 회사는 상호 무역을 통해 수입한 대두, 해바라기유를 정밀 가공하며 수량의 정제 프로젝트는 가속화되고 있다. 교통투자그룹 단지의 경량(京粮) 회사는 착유 설비를 이미 설치 완료했으며 유지 부산물은 바로 린근 사료 기업에 공급되여 원자재가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 가공이 완료된다.

현재 구역에는 목재, 곡물, 식품, 청정에너지, 자동차 부품 등 생산 가공형 산업과 물류, 금융, 컨벤션, 문화관광 등 현대 서비스형 산업 체계가 형성되였다. 변경합작구는 3년 련속 100억원 단지에 진입했고 종합보세구의 수출입 규모는 2019년보다 203% 증가했다. 상호 무역 현지 가공 기업은 27개 회사에 달하며 가공 비률은 1% 미만에서 61.6%로 향상되였다. '경유 경제'에서 '현지 정착 경제'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며 국경간 산업 클러스터 효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금융 '생수 공급', 실물 경제 '체질 강화'

금융 서비스 센터 내 전성 최초의 금융 AI 지능형 에이전트가 가동되여 지능형 검색, 정밀 추천, 자동 응답을 통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금융 정보를 '원클릭 도달' 가능하게 했다. 센터 책임자 도위이(陶玮)는 구역이 '금융 슈퍼마켓, 국경 간 금융 워크스테이션, 국경 간 결제 센터, 기업 상장 서비스 스테이션, 수이융(绥易融)' 5대 플랫폼 협력 매트릭스의 금융 서비스 콤플렉스를 구축하고 '화이트리스트+변경무역대출+무상환 차환 대출' 조합, 목재 경영 신용 대출, 국경간 리스크 참여 등 대출 모델을 도입하여 중소기업의 '경자산, 자금 조달 어려움' 문제를 해결했다고 소개했다. 국경간 결제 측면에서는 다자간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브리지, 본외화 통합 계좌, 자본 프로젝트 디지털화 및 변경민 상호 무역 결제 온라인화 등의 조치를 통해 결제 병목을 해소했다. 2025년 지역 기업의 국제 결제 규모는 24억 8100만달러에 달해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루적 금융 혁신 사례는 76건이며 예금 잔액은 지정 전보다 68.29%, 대출 잔액은 119.01% 증가했다.

변방의 작은 마을에서 개방의 최전선으로 수분하 자유무역구역은 7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제도적 개방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중러 협력 선도 시범구 건설에 전력하여 우리나라의 북방 개방 신고지 구축에 '자유무역 력량'을 기여할 것이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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