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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빠른 진입·느린 려행'으로 피서관광 열풍 일으켜

2026-09-10 09:43:08

8월 31일, 2026년 하계 운송 기간(暑运)이 마감되었다. 운송 기간 흑룡강 공항그룹은 총 40232회의 운항(전년 대비 7.0% 증가)을 완료했으며 려객 584만 1천 명(전년 대비 7.4% 증가)을 수송하여 흑룡강 민항 력사상 최고의 하계 운송 기록을 세웠다. 지역간 인구 이동의 핵심 지표인 민항 하계 운송의 큰 폭 증가는 '시원한 룡강' 브랜드의 매력이 지역을 넘어 전국, 나아가 동북아 및 더 넓은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립증했다.

최근 몇년 동안 흑룡강성은 '빠른 진입과 느린 려행'이 가능한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교통-관광 융합 시범 사업의 다각적 돌파를 추진해 왔다.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증편되는 항공 로선, 개통되는 특색 문화관광 렬차,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관광 행사들은 인구 흐름을 교통 대동맥을 따라 북쪽으로 향하게 했고, 시원한 경제가 바람을 타고 성장하여 룡강 문화관광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항공 운송력 확대로 '빠른 진입' 통로 확보

흑룡강성 대외 관문인 할빈태평국제공항은 하계 운송 기간 눈부신 성적을 거두었다. 총 3만 1962회의 운항(전년 대비 6.0% 증가)을 완료했으며 려객 491만 2천 명(전년 대비 6.6%)을 수송했다. 하계 운송 성수기에는 할빈공항의 일일 최대 운항 회수가 542회에 달했고 일일 최대 려객 수는 8만 5천명을 기록하는 등 여러 운영 지표가 하계 운송 력사를 새로 썼다.

리륙 준비 중인 비행기.

중러 상호 비자 면제, 항구 스마트 통관 등 정책적 혜택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항구 려객수와 소비 활력이 동반 상승했다. 하계운송 기간 할빈공항은 국제 및 지역 려객 항공편 1261회, 려객 13만 3천명을 처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7%와 11.1% 증가한 수치이다.

방대한 려객 수치 뒤에는 점점 더 촘촘해지는 항공 려행 네트워크가 자리하고 있다. 현재 49개 국내외 항공사가 할빈공항에서 운항 중이며 262개 로선과 120개 취항지를 개설했다. 전국 핵심 도시를 아우르고 동북아 주요 거점을 련결하며 국내 인기 관광지를 망라하는 현대적 항공 네트워크는 지역적 거리를 허물어 려행객들이 환승 없이 할빈으로 직항하여 22℃의 여름 약속을 만날 수 있게 했다.

보안 검색을 위해 줄 서 있는 려객들.

터미널에는 더위를 피해 북상하는 려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가족 단위 려행객, 청년 배낭려행객, 장거리 단체 관광객, 국경간 려행객 등 여러 려객 흐름이 이곳에서 교차했다. 하계 운송 기간 광주에서 온 진씨 일행 4명이 할빈에 도착했는데 남국의 뜨거운 더위는 북국의 상쾌함에 순식간에 사라지고 그들은 울창한 숲, 습지, 국경 소도시를 아우르는 10여일간의 깊이 있는 려행을 시작했다.

항공 운송력의 지속적인 확대는 흑룡강성에 끊임없이 성외 려객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흑룡강 공항그룹은 전방위적으로 출입국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려객 서비스 조치를 세분화했다. 무인 동반 로인, 아동 등 특수 려객을 위해 공항은 전용 체크인 구역을 마련하고 픽업부터 대기실 동반, 탑승 인계까지 원스톱으로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전용 카운터를 설치하고 셀프 서비스 장비를 갖추었으며 체크인과 보안 검색 전 과정 안내를 강화하여 다양한 려행객의 요구에 맞췄다. 고온 날씨에 대비해 터미널은 구역별 온도 조절을 하고 셔틀버스는 사전 랭각을 실시하여 탑승 환경을 개선했다. 려객 성수기와 악천후라는 이중 시험에 맞서 공항은 동적으로 서비스 통로를 확대하고 혼잡을 완화하며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첫 탑승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를 최적화했으며 기상 대비 '5조기' 체계를 시행하고 위험 요소 점검과 비정상 항공편 서비스를 강화하여 려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려행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철도-문화관광 융합 전역 풍경 련결

항공 로선이 남북을 련결하는 다리역할을 한다면 지상의 철도는 성내의 산과 물, 도시와 경치를 이어준다.

할빈역에서 나오는 려객들.

하계 운송 기간 중국철로 할빈국그룹은 흑룡강성 하계 피서 관광 '100일 행동'에 맞춰 '철도+문화관광' 융합 발전을 심도 있게 추진했다. '유쾌한 룡강' 려객 서비스 브랜드를 기반으로 '철로-관광 융합・시원한 룡강' 성외 하계 피서 관광 렬차, '유쾌한 룡강・치치할 바비큐' 문화 테마 렬차, 팬 렬차, 영화 테마 렬차 등 다수의 특색 테마 렬차를 잇따라 운행하여 려객에게 몰입형 문화 려행의 새로운 체험을 선사했다.

하계 운송 기간 동안 할빈국은 총 56회의 관광 렬차를 운행하여 전국 3만 2천명 이상의 려행객이 아름다운 룡강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렬차는 이동하는 문화관광 전시관으로 변모하여 '렬차에서 휴가를 시작하고 내려서 풍경을 감상하는' 새로운 려행 모델을 열었다.

"은퇴하고 나서 아내와 함께 전국을 려행하고 있는데 매년 여름이면 흑룡강으로 피서를 옵니다. 기차를 타면서 이곳저곳 려행하는 게 좋아요." 호남 장사에서 온 려행객 왕씨가 말했다. 이 피서 전용 렬차는 북상을 계속하며 할빈의 도시풍경, 오대련지의 화산 지형, 이춘의 홍송림해, 무원의 동극 강변 경치를 하나로 련결했다. 낮에는 숲과 습지를 관광하고 밤에는 렬차에서 휴식하며 숙박하는 방식으로 호텔을 반복해서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객차 내에서는 직원들이 로선 주변 관광지, 룡강 미식, 민속 문화를 소개하여 려행 자체가 려행의 일부가 되도록 했다.

장거리 성외 전용 렬차뿐만 아니라 단거리 테마 렬차도 많은 려행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8월 10일, 영화 테마 렬차는 태양도 영화 주간과 련계하여 운행되였으며 객차 내부에는 영화 테마 전시판이 설치되고 클래식 영화 클립이 상영되여 철도 려행과 도시 문화 행사가 량방향으로 련계되여 문화관광 융합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졌다.

영화 테마 렬차 운행.

려행객들이 동북 3성의 피서 명소를 자유롭게 려행할 수 있도록 할빈국그룹은 심양국그룹과 협력하여 동북 지역 최초로 '피서・시원함'을 테마로 한 15일 려행 정기권 상품을 출시했다. 려행객이 정기권 1매를 구매하면 15일 유효 기간내에 지정 구간 렬차를 자유롭게 리용하여 흑룡강, 길림, 료녕의 주요 도시를 오갈 수 있다. 상해에서 온 려행객 리씨는 이 정기권을 구매했으며 15일 동안 할빈에서 이춘으로 숲을 보러 가고 치치할에서 바비큐를 맛보고 장백산으로 천지를 감상하러 다녔다. "정기권은 가성비가 매우 좋아서 마음에 드는 소도시를 만나면 며칠 더 머물기도 했어요." 리씨가 말했다.

시원한 자원을 바탕으로 사방의 손님 유치

올여름, 흑룡강성은 '10대 개선 행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10'대 테마 로선, '백' 가지 미식 향연, '천' 대 문화관광 행사, '만' 가지 룡강 명품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고품질 관광 공급의 혁신에 주력하고 문화관광 업태 혁신, 시나리오 재구성, 소비 확대, 산업 체인 확장, 브랜드가치 제고를 심화하며 문화관광과 스포츠, 비즈니스, 교육, 농업, 공업, 휴양 등 분야의 융합 발전을 심화하고 피서 관광 상품 체계와 서비스 공급 체계를 반복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전역 포괄, 다양한 계층, 풍부한 업태, 특색 있는 여름 피서 관광 발전 구도를 신속히 구축하고 '피서 성지・시원한 룡강' 여름 문화관광 브랜드를 전면적으로 알리며 '북국의 아름다운 풍경・미는 흑룡강에'라는 브랜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여름, 할빈의 문화관광 행사는 련이어 펼쳐졌고 도시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했다. 제1회 태양도 영화주간, 성룡 국제 영화 주간, 할빈여름음악회, 할빈국제맥주축제가 번갈아 개최되며 도시 문화관광 IP의 매력이 계속해서 발산되였다. 8월 30일 밤, 59일간의 일정을 마친 제24회 할빈국제맥주축제가 빙설대세계 공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으며 루적 방문객 188만 명을 기록했다.

맥주 축제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

2026년 동북지역도시축구리그는 동북 지역의 관전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피서 휴양, 도시 관광, 농촌 려행, 야간 소비 채널을 련결했다. 리그 기간 동안 할빈은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 혜택을 내놓아 경기 티켓만 제출하면 시내 25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작은 티켓 한장이 외지 팬들에게 빙성의 여름 문화관광 자원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통행증이 된 것이다.

려행객들의 발걸음은 더 이상 할빈에만 머물지 않고 성내의 삼림소도시와 국경 지역으로 깊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여름 평균 기온이 22℃에 불과한 이춘은 홍송 림해의 생태적 장점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시원한 기후, 림해 풍경, 그리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몰입형 업태를 바탕으로 이춘은 단순한 관광에서 피서 휴양, 생태 휴양, 가족 휴가를 아우르는 다각 융합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이춘은 몰입형 문화관광 업태를 지속적으로 풍성하게 하고 여러 특색 있는 야시장을 조성하며 소비 쿠폰을 발행하여 소비 체인을 늘리고 세심한 서비스와 다양한 업태로 려행객들이 깊이 있게 머물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춘의 광활한 림해를 즐기는 려행객들. 

철도를 따라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가장 북쪽, 가장 추운 곳, 러시아 접경'이라는 세 가지 강점을 기반으로 막하는 '일핵(一核)・량랑(两廊)' 전역 관광 구도를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피서 열기에 편승해 려객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문화관광부는 《관광 강국 건설 '15차 5개년' 규획》을 발표하여 '특색 관광지' 구도에서 학하의 차별화 발전을 명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여름의 신주(神州) 북극은 평균 기온이 19℃에 불과하며 항공 직항, 관광 전용 렬차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이 북강으로 향하는 시원한 통로를 함께 구축하고 있다.

하계 운송이 막을 내렸지만 시원한 룡강의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다. 수많은 항공 로선과 달리는 렬차들은 려객을 수송하는 통로일 뿐만 아니라 북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는 이동식 창구이기도 하다. 이 고효률적이고 편리한 '빠른 진입・느린 려행'의 립체 교통망은 점점 더 촘촘해져가며 림해, 습지, 국경 풍경, 특색 문화관광 업태를 끊임없이 련결하고 있다. 앞으로 흑룡강성은 교통-관광 융합을 지속적으로 심화하여 북강의 품을 활짝 열고 더 많은 먼 곳의 려행객들이 시원한 약속을 찾아오도록 맞이할 것이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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