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일, 무원시에서 2026 중러 국제 요트 대회가 개막했다.
중국과 러시아에서 온 선수 80명과 20척의 요트가 흑룡강변에 모여 국경을 넘는 문화·스포츠 교류의 장을 열었다. 개막식이 끝난 후 요트 경기가 시작되였다.

요트 경기.
경기는 어민부두만 수역에서 열렸으며 부표를 돌아 기록을 측정하는 경쟁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일정이 빡빡해 선수들의 순간적인 조종 능력과 팀워크가 중요하게 작용했다. 푸른 물결우에서 선수들은 바람을 따라 돛을 조정하고 바람을 안고 방향을 바꾸며 부표를 정확히 통과하는 등 강물과 바람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했다. 흰 돛이 푸른 강물 위에 점점이 펼쳐졌다. 경기장은 량국 국민의 마음을 잇고 우정을 나누는 생생한 공간이 되였다.
"오늘 경기에 출전하게 되여 정말 기쁩니다. 경기 내내 서로 호흡을 맞추고 전술을 신속히 조정하며 평소 훈련 수준을 발휘했고 실전에서 러시아 팀원들로부터 많은 경험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중국 측 선수 지국방(迟国芳)이 말했다.
"무원 접경 강의 경기 환경은 매우 독특하고 경쟁 분위기도 훌륭합니다. 중국 팀원들과 호흡이 잘 맞았고 서로 응원하며 함께 도전하는 매우 멋진 국경 간 경기 경험이였습니다." 러시아 측 선수 그라시모바 마리야 뱌체슬라보브나가 말했다.
이번 무원시 2026 중러 국제 요트 대회의 주제는 "돛이 동극을 비추고 량안이 함께하다(帆映东极 两岸同行)"이며 경기장 레이스와 국경 간 레이스 두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된다.
9월 4일에는 65km의 접경 강 국경 간 장거리 항해 경기가 열리며 선수단은 무원 항구에서 출발해 중러 접경 강을 따라 러시아 하바롭스크 항구까지 항해하게 된다. 이는 팀의 장거리 항해 인내력과 종합 항해 능력을 시험하는 자리다.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