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제16회 '세계 호랑이의 날' 주제 홍보 행사가 동녕시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동녕 과학홍보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관리국, 흑룡강성 성위 선전부, 길림성 성위 선전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야생 호랑이와 표범을 지키고 자연과의 약속을 함께 실천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5주년 성과 발표, 중러 합동 모니터링 데이터 공개, 생태문화관광 로선 소개, 동녕 과학홍보교육센터 개관 등 프로그램을 통해 동북호랑이표범 국립공원 정식 지정 5년간의 건설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선보였다. 국가림업초원국, 러시아 표범지 국가공원 관리국, 흑룡강성·길림성 두 성 성위 선전부 및 삼공기업, 세계자연기금(WWF), 천연자원보호협회(NRDC) 등 국내외 관련 부처와 기관 관계자, 전문가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동북호랑이표범 국가공원이 지정되면서 동북호랑이, 동북표범 등 야생동물 서식지의 파편화, 보호관리의 분절화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됐고 야생 호랑이·표범 개체군 회복에 완전하고 련속적인 서식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5년간 이곳 야생 동북호랑이는 공원 지정 당시 약 50마리에서 70마리 이상으로 늘었고 야생 동북표범은 약 60마리에서 80마리 이상 증가했다. 매화사슴 등 주요 먹이동물 개체군 상대 풍부도 모두 배 이상 상승했으며 핵심보호구역에는 '온 산에 호랑이가 서식하는'활기찬 풍경이 다시 나타났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관리국 국장 단조강에 따르면 공원은 지상·해상·공중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루적적으로 동북호랑이 3만여 차례, 동북표범 4만여 차례를 관찰 기록했고 불법밀렵 방지 순찰 총 거리가 49만킬로미터에 달하며 156건의 광물 채굴권을 전면 페쇄했다.

행사 현장에서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관리국과 러시아 표범지 국립공원 관리국은 동북호랑이·동북표범 개체 수와 국경 횡단 개체 식별 모니터링 성과를 공동 발표했다. 중러 국경 횡단 보호구역 내 최소 야생 동북호랑이 147마리, 야생 동북표범 223마리가 확인됐다. 양국 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합동 순찰, 데이터 공유 및 경험 교류를 진행하며 국경 횡단 보호 협력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동북호랑이표범 보호를 주제로 한 영상 음악 콘텐츠 일괄 공개도 이뤄졌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관리국은 최초로 4개의 생태체험 우수 관광로선을 선보였다. 해당 로선은 호랑이표범 국가공원 핵심 생태 자원을 잇고 생태보호와 문화관광 산업의 융합 발전을 촉진해 생태상품 가치 실현을 돕는 한편 린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관리 일자리와 관광서비스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최초의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인증 상품'목록이 발표됐다. 총 16개 기업, 27개 제품에 공원 공식 로고 사용 권한이 최초 부여됐으며 벌꿀, 쌀, 목이버섯 등 고품질 농임산물과 문화상품이 포함된다. 행사기간에는 《영웅 호랑이 엄마》 서명 판매 행사도 열렸다.
당일 오후 동녕시는 생태문화관광 및 자연교육 자원 련계 회의를 개최했다. 동녕시 관련 기관은 국내외 대형 려행사, 중소학교 및 대학교 교육기관과 자원 련계 협의를 진행하고 동녕의 생태관광 자원과 교육센터 자연교육 과정 체계를 소개했으며 현장에서 협력 건설, 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등 관련 의향 협약 여러 건을 체결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