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한대의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동강철도 통상구를 출발하면서 해당 통상구의 중유럽 화물렬차가 공식적으로 개통 3주년을 맞이했다.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동강-중러 흑룡강 철도교의 립지적 장점과 동강 세관의 편리화 감독 관리에 힘입어 동강 철도 통상구는 현재까지 루계 512편의 렬차를 운행하고 5만 2560 TEU를 수송, 총 화물 수송량이 37만톤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변방 철도 통로에서 유라시아를 잇는 중요한 물류 허브로 빠르게 성장한 것이다.

동강 세관 직원이 드론을 리용해 중국-유럽 화물렬차를 감독하고 있다.
3년 동안 통상구의 수송 능력은 지속적으로 도약했다. 렬차 운행 로선은 개통 초기 2개 로선에서 현재 18개 로선으로 확대되였으며 해외로는 유라시아 여러 국가를, 국내로는 동북·화북 등 지역을 련결하고 있다. 수입 품목은 합판, 천연고무 등 생활 필수 자재와 공업 원료가 주류를 이루며 수출 품목은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일용잡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중국 제조 제품이 정기적으로 운송되면서 통상구의 크로스보더 무역 활력이 지속적으로 분출되고 있다.
기존의 인력 감독 방식이 악천후 시 야외 업무에 제한이 있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강 세관은 '드론 공중 순찰+지상 정밀 점검'을 결합한 립체형 지능형 감독 관리 체계를 혁신적으로 구축했다. 여기에 스마트 검문소, 원격 검사, 전방위 감시 카메라 등 디지털 장비를 함께 도입하여 전 시간대 사각지대 없는 감독을 실현함으로써 악천후 시의 감독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통상구의 년중 정상 통관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수요에 맞춰 정책 안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중유럽 화물렬차 귀국편 국내 구간 운임 공제 정책을 적극 홍보하며, '철도 신속통관' 업무 모델을 도입하여 통상구 통관 효률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능형 감독과 정밀한 서비스는 외국 무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이제 통관이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됐다." 중국외운동북유한회사의 해해강(解海江) 직원은 이렇게 말하며 동강 철도 통상구의 단거리 수송 우세와 세관의 지능화 업그레이드 덕분에 기업의 종합 물류 비용이 15% 이상 하락했고 렬차 정시률과 운행 안정성도 현저히 개선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강 동부 통로는 많은 외국 무역 기업들이 유라시아 시장을 개척하는 데 선호하는 루트로 자리 잡았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