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닝 춤 '화려한 장편'
17일 저녁, 수분하 북해공원에서 제4회 중러 환락시즌 및 여름 피서 관광 '100일 행동'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러 문화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전지역 전계절 문화관광 발전을 도모하며 관광 및 상업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러시아 무용 '대지의 어머니'.
개막 공연에는 러시아 연해주 모범 무용단, 할빈 오페라단, 현지 예술인들이 함께 출연했다. 오프닝 춤 '화려한 장편'을 시작으로, 현지 창작 가무 '상상 밖의 아름다움', 러시아 민족 무용 3편, 조선족 무용 '아리랑', 신민악 '승리', 초원 노래 '아버지의 초원 어머니의 강', 마술, 팝송 메들리, 러시아 밴드 공연, 피날레 '조국과 함께' 등이 차례로 선보였다.

조선족 무용 '아리랑'
두달간 진행되는 중러 음식문화의 달도 함께 시작됐다. 40개 중러 특색 부스에서 러시아식 고기꼬치, 보르시, 러시아식 만두, 연어 료리, 현지 맥주와 호밀빵 등 량국 음식이 제공된다. 거울 미로, 트램펄린, 플라잉 체어 등 놀이시설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시내 외식업체들도 특색 메뉴와 할인 혜택을 내놓는다.

관중들의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 수분하 통상구를 리용한 출입국 인원은 31만여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30.6% 증가했다.
앞으로 중러 체육대회, 중러 합창교류대회, 중러 사진전, 러시아 고전 유화 전시회, 통상구무역박람회, 칠석 문연 성대식, 농민 수확제, 추석 정원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수분하시는 이번 환락시즌을 통해 '문화+미식+경기+국경간 관광' 융합 소비 장면을 조성하고 전지역 전계절 관광 발전 구도를 갖춰 나갈 방침이다.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