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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황, 맞춤형 농업으로 새 곡창 만들어간다

2025-08-18 13:55:04

8월의 북대황은 황금빛 이삭이 흔들리고 밀물결이 출렁인다. 17일, 북대황그룹 구삼분사(九三分公司) 건변농장(建边农场)의 '행복한 밀밭'에서 대형 콤바인 6대가 1650무의 '밀바다'를 가르며 수확을 시작했다.이는 한랭지 흑토에서 실시한 맞춤형 농업이 8번째 풍년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

수확 현장.

수확 현장에는 건변농장의 농업 관련 지도자들이 직접 나와 지휘를 하며 수확 품질을 점검했다. 감독 인원 중 제3관리구 부주임인 변홍빈(卞红彬)은 수확 기계를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한편 각기 부동한 토지 상황에 따라 최적의 이동 경로를 계획해 기계가 효률적이고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그는 풍부한 경험과 이 땅에 대한 친숙함으로 각 콤바인에 최적의 경로를 설정해 모든 밀을 무사히 수확할 수 있도록 했다.

수확 현장.

변홍빈은 "수확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시속 6km 이하로 속도를 제한하고 줄기 높이를 18cm 이하로 유지하며 수확 손실률을 수시로 점검해 풍년의 곡식이 한알도 빠짐없이 저장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풍작한 량곡.

북대황그룹 맞춤형 농업 전략의 '선행구역'인 건변농장은 2018년부터 '행복한 밀밭'을 발판으로 전통적인 밀 산업을 고급 맞춤형으로 전환해 왔다. 농장은 한랭지 흑토의 천연적인 장점을 활용해 밀 육종 전문가들과 협력해 글루텐 함량이 높은 밀 품종을 선별했고 전 과정 시각화 시스템을 구축해 농장과 맞춤형 회원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다. 올해 1650무의 밀밭 중 1000무는 사전 주문을 통해 '생산 전 판매'를 실현했다.  

수확 현장.

건변 사람들은 8년의 시간으로 전통 농업에 맞춤화, 과학화, 브랜드화의 날개를 달아주면 한랭지 흑토에서 황금빛 밀만이 아니라 농업 현대화의 새로운 희망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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