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할빈시 평방구 합남제12대로에 위치한 할빈련합비행기 대형민용드론산업기지(이하 련합비행기 할빈기지라 략칭함)에서 드론 한대가 순조롭게 리륙하여 비행사의 조작하에 물안개를 뿌렸다. 이는 이 기지가 이날 출하한 Q100 농업 식물보호 드론으로서 련합비행기 할빈기지가 단지 1년만에 건설에서 조업에 이르는 도약을 완성하였음을 표징한다.
Q100 농업 식물보호 드론이 공중에서 선회하고 있다.
2023년, 성, 시, 구 3급 정부의 지지하에 련합비행기회사는 '1원 4기지' 전략 계획에 따라 흑룡강성에 착지했다. 프로젝트에는 대형 무인 헬리콥터 연구원, 차세대 대형 드론 생산 기지, 민용 드론 응용 시범 기지, 드론 무인 운전 개조 기지, 드론 산업 생태계 기지 건설이 포함되며 세계 선두의 드론 기술로 대형 드론 생산 제조, 장면 착지와 산업 사슬의 공급 사슬 발전을 이끌게 된다. 프로젝트의 총투자액은 25억원이며 그중 연구개발에 18억원이 투입되였다. 이는 흑룡강성이 '4567' 현대화 산업체계를 구축하고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인기 산업을 배치하기 위한 중요한 일환이다.
드론을 조립하고 있는 직원.
2024년 4월 3일, 할빈련합비행기기지 프로젝트가 정초되여 착공되였고 그해 8월에 1기 청사가 마감되였다. 2025년 1월, 할빈기지는 공장건물 인테리어, 단지 정비, 사무가구 배치, 전시장 건설 및 사무직업 입주 등 작업을 완료했다. 3월에 교량 개조, 풍력 및 수력 전기 개조를 완료했으며 4월 초 정식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첫 출하한 Q100 농업 식물보호 드론.
가동 이후, 련합비행기 할빈기지는 주로 T1200 세로형 무인 헬리콥터와 Q100 농업 식물보호 드론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T1200 종렬식 무인 헬리콥터는 고지대를 위해 설계된 고원형 대형 적재 드론으로 최대 이륙 중량은 1200킬로그램, 최대 적재 중량은 500킬로그램, 실용 상승 한계는 6500미터에 달한다. 이는 긴급 지원, 농업 식물 보호, 소방 및 화재 진압, 물류 운송 등 분야에서 광범위한 응용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5월 말에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Q100 농업 식물보호 드론의 최대 분무 하중은 50킬로그램이며, 유량은 분당 20리터에 달한다. 한시간에 400무의 땅에 작업할 수 있다. 최대 분무 하중은 60킬로그램으로 대규모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방의 작은 밭과 과수림 지역에서도 유연한 작업을 지원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