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흑룡강성림업초원국은 유네스코 동아시아지역사무소와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량측은 지속가능발전 교육·실천 기지 건립, 탄소중립 지원, 생태 보호·복원 촉진, 자연 교육 보급, 생물 다양성 보호 강화, 생태 제품 전환 추진, 생태수문시범구 신청 지원 등 7개 분야에서 심층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구진십팔품' 브랜드 복합체에 '지속가능발전 교육·실천 기지' 현판을 수여했으며 이는 중국 내 최초의 유네스코 지정 해당 기지로 알려졌다.

량측이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흑룡강성은 2048만헥타르의 광활한 산림과 12개 국제중요습지를 보유한 생태 대성으로 산림 부가 산업의 년간 생산액은 천억원에 달한다. 유네스코는 글로벌 차원의 지속가능발전과 생태문명 건설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력은 흑룡강성의 생태산업 고품질 지속가능 발전과 자연 교육 확산 분야에서의 도약을 상징한다.

'지속가능발전 교육·실천 기지' 현판식.

유네스코 동아시아 지역사무소의 하택한(夏泽翰, 파키스탄) 소장은 '구진십팔품' 브랜드 복합체, 흑룡강성 삼림초원 방화 빅데이터센터, 경안 국유림관리국 자작나무 수액 표준 채집 기지를 차례로 시찰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의 생태 가치 실현과 생태 문명 건설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심층 리해했으며 이는 중국의 지속가능 발전을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차원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유네스코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태 문명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국제 협력 촉진, 기술 지원 및 경험 공유 등에서 독특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초기 성공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량측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심도 있는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여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 림업초원국 송국충(宋国忠) 부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북방 생태 안보 장벽 고품질 건설이 가속화될 것이며 '록수청산은 금산은산' 리론의 생동한 실천을 다그치는데 큰 의의가 있다. 미래에는 량측의 긴밀한 협력과 실질적인 추진을 통해 글로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국의 룡강 방안을 제공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가속화하는 데 새로운 동력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