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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를 날아 약속대로 도착! 요하 첫 철새 귀환 맞이

2025-03-14 13:00:24

이른 봄, 우수리강변은 비록 빙설이 아직 녹지 않았지만, 이미 수많은 철새들이 둥지로 돌아오는 악장을 연주하고 있다. 왜가리는 우아하게 걷고, 백로는 자세를 펼치며, 원앙은 서로 기대고, 청둥오리는 즐겁게 헤엄친다. 이 철새들은 때로는 하늘에서 춤추고, 때로는 얕은 여울에서 놀며 먹이를 찾으며, 생동감 있고 조화로운 생태 그림이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최근 요하현 우수리강 국가습지공원에서 시민들이 돌아온 철새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관찰했다. 비록 날씨가 여전히 차가움과 따뜻함이 교체하고 남은 얼음이 아직 다 가시지 않았지만, 몇 달 만에 이 철새들은 약속대로 도착했다.

요하현 사진작가협회 회장 서이는 "현재 우리는 기러기 오리류, 왜가리류 등 물새와 철새를 관찰했으며, 이들은 북쪽으로 이동하는 철새의 '선봉 부대'입니다. 올해 첫 번째로 도착한 철새들은 종류와 수량 면에서 예년과 거의 비슷합니다. 3월 중하순에 이주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4월 상순에는 물새의 이주 활동이 점차 막바지에 이를 것입니다. ”고 소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철새 이동을 보호하기 위해 요하현은 습지 순찰 및 모니터링 작업을 강화하여 철새 서식지를 파괴하는 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제지하고 있다. 매년 5월의 '새 사랑 주간' 행사는 다양하고 풍부한 과학 홍보를 통해 대중의 철새 보호 의식을 높이고, 전 국민이 새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철새는 생태계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생태 환경의 '바로미터'(晴雨表)이다. 요하현의 생태 총장제가 깊이 있게 시행됨에 따라 생태 환경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보호 노력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철새들이 요하를 '역참' 또는 '고향'으로 선택할 것이며, 요하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모범이 될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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