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제11회 전국대중빙설시즌 및 2024~2025년도 흑룡강 '상빙락설(赏冰乐雪)' 계렬행사 발대식이 할빈 송화강빙설카니발공원에서 열렸다.

발대식에서 흑룡강성체육국 당조성원이며 부국장 장사초(庄士超)는 "대중빙설시즌의 성공적인 개최는 광범한 대중들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는데 량호한 조건을 마련해주었으며 또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빙설운동에 참여시켜 흑룡강 빙설관광의 영향력과 지명도를 한층 높이고 빙설경제의 줄기찬 발전을 이끌었으며 빙설산업의 총생산액이 끊임없이 상승하여 우리 성 경제성장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되였다"고 밝혔다.

래빈들이 2024~2025 빙상룡선 슈퍼리그 올스타 카니발에 출전하였다.

발대식의 운동전시구에서는 흑룡강성위 사회사업부가 조직, 전개한 '빙설동몽 자원봉사 동행' 자원봉사 2025 동계아시안게임 지원 행동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빙상룡선, 눈밭축구, 눈밭풍선배구, 눈밭소프트파워볼, 눈밭연, 컬링, 아이스하키, 빙판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대중빙설체육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성위 사회사업부 등 부문은 활동에 참여한 류수아동들을 위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자원봉사선전업무를 전개했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상빙락설' 계렬행사.

이밖에 2024~2025년도 흑룡강성 '자연탐색' 빙설카니발 친자운동회가 운동전시구역에서 열렬히 진행되였다. 이 행사는 '빙설동몽 자원봉사 동행'의 하위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도 하다. 컬링, 아이스볼링, 아이스하키, 눈밭축구, 튜브썰매, 줄다리기, 눈굴파기, 눈벽넘기 등 20가지 흥미진진한 빙설종목이 있다. 현장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뛰여다니며 빙설체육운동의 즐거움을 체험하였다. 

즐거운 빙상운동.

행사기획, 안전보장으로부터 현장봉사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들은 헌신적인 정신과 실제행동으로 '헌신, 우애, 호조, 진보'의 자원봉사정신을 보여주었으며 룡강의 빙설체육문화를 적극 전파하고 전민이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이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눈밭배구.

행사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광동 잠강에서 온 진씨는 "우리 가족은 처음으로 할빈에 왔는데 이곳의 아름다운 설경과 맛있는 특색음식에 관심이 있을 뿐만 아니라 빙설체육에도 관심이 깊으며 스케이트와 스키를 배우고 싶습니다. 대중빙설시즌 행사에는 빙설체육전시가 있을 뿐만 아니라 눈밭썰매, 튜브썰매 등 우리가 참여하기에 적합한 빙설활동도 많습니다. 우리는 빙설운동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체험했으며 '3억명을 빙설운동으로 이끈' 사람의 일원으로 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상빙락설' 시리즈 행사.

수천리의 얼음이 덮인 송화강은 품을 활짝 열고 온 천하의 손님들과 룡강의 아들딸들을 맞이하였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는 광범한 참가자들에게 빙설체육의 격정과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했으며 할빈의 빙설관광에도 더욱 많은 체육요소를 더해주었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상빙락설' 시리즈 행사.

국무원 판공청이 '빙설운동의 고품질 발전으로 빙설경제의 활력을 불러일으킬데 관한 약간한 의견'을 발부한 후의 첫 빙설시즌으로서 이번 전국대중빙설시즌은 '환락의 빙설, 미래 공동창조'를 주제로 빙설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중성빙설운동을 대대적으로 보급하며 '3억명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도록 이끈' 성과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확대하며 할빈동계아시안게임 개최와 상합빙설체육시범구 건설을 지원하여 성체육강성 건설 목표를 이룩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상빙락설' 시리즈 행사.

'전국대중빙설시즌' 기간 흑룡강성의 13개 지구는 모두 지방특색을 띤 대중빙설경기활동을 전개하고 '편민혜민'을 견지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대중빙설경기활동을 조직, 전개하여 전민건강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인민대중의 날로 다양해지는 체육수요를 만족시키게 된다. 행사는 2025년 4월까지 지속된다.

(사진은 흑룡강성체육국에서 제공)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