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흑룡강신화성(新和成)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는 각 생산라인이 만부하 가동 중이며 회사는 2024년 년간 주문을 초과 완성했다. 지난해 회사가 개발한 A4 비타민제품은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바이오발효기술로 생산된 제품으로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생산 공정이 더 친환경적이다.
년말년시 흑룡강성 대외무역기업은 주문이 끊이지 않고 생산이 끊이지 않아 좋은 '성적표'를 제출했다. 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흑룡강성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2833억 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이하 동일)보다 5.5%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763억원으로 15.2% 증가했고 수입은 2070억 9000만원으로 2.4% 증가했다.
의류, 가공무역 성과 뚜렷
흑룡강성삼특(三特)방직복장산업(그룹)유한회사에서 일본 바이어들이 업체 관계자들과 수주 상담을 하고 있다. "10년동안 함께 일했는데 동남아 기업보다 훨씬 정교하고 효률적으로 제품을 생산했다. 다음 번에는 기성복 주문을 늘리고 싶다."라고 일본 바이어 하타노리(秦野理)가 말했다.
삼특복장
동북지역 의류 생산 선도기업인 삼특그룹은 매년 100여만벌의 고급 브랜드 의류를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 유럽, 미국 등 여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외 주문이 늘면서 삼특그룹은 공장을 새로 지어 규모를 키우기로 했다. 기업의 부지 수요를 알게 된 현지 정부는 자발적으로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시정부는 여러차례 자연자원국과 시장국 및 소유권 관계자를 조직하여 회의를 열어 조정했고 마침내 유휴 자산 인수방안에 도달하여 우리 공장의 공장 문제를 해결했다. 이는 토지 수용과 공장 신축보다 거의 1년 단축된 것으로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는 전문 인력 채용 설명회를 여러차례 열어 우리 기업의 인력 채용을 돕고 있으며 정부는 기업의 자신감을 높여주고 있다."라고 흑룡강삼특방직복장산업(그룹)유한회사 리사장 리존평(李存平)이 말했다.
삼특복장 생산공장
2024년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사가 된 삼특그룹은 현재 생산라인 업그레이드 및 개조 계획을 완료했고 근로자들은 새로운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월에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년간 생산량은 1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공무역 수출입도 크게 늘었다. 화남흑룡강추화석원(桦南黑龙江秋华硕源)식품유한회사 공장 앞에서 갓 가공한 백과씨는 곧 세계 각지로 운송된다. 현재까지 회사의 판매 주문량은 800톤이상이며 2025년 8월까지 가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년동안 회사에서 생산한 백과씨, 호박씨 및 기타 견과류 제품은 북미, 유럽, 중동 및 기타 지역으로 수출되여 세계 동종 업계 매출 순위 7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가공 생산 설비를 들여와 효률을 두 배 가까이 높였다. 2025년에는 세계 주요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고 백과 종자 시장을 힘써 개척하며 세계 5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흑룡강성 추화석원식품유한회사 총경리 마연파(馬艳波)가 말했다.
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첫 11개월동안 흑룡강성의 의류 및 의류 액세서리, 가구 및 부품은 각각 36%, 46.1% 증가하여 급속한 성장추세를 보였다. 가공무역 수출입은 101억 1000만원으로 29.8% 증가하여 흑룡강성 대외무역 총액의 3.6%를 차지했다.
국경간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업태가 활발하게 발전
대외무역 발전의 새로운 엔진으로서 국경간 전자상거래도 기회를 포착하고 시장을 선점했다.
2024년 4월, 흑하 국경간 전자상거래 속달우편물감독센터는 공식적으로 창고를 열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는 흑하의 국경간 무역 전자상거래 '1210', 직구 수입 '9610', 국경간 전자상거래 B2B 직수출 '9710' 및 국경간 전자상거래 수출 해외창고 '9810'의 4가지 류형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감독모델의 전면적인 실현을 의미하며 국경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모델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국내외 기업에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옵션(服务选项)을 제공한다.
흑하 국구(GUOO)물류유한회사 변경 창고
"흑하를 통한 국경간 무역의 물류시간은 더 짧고 비용은 더 적으며 특히 흑하 국경간 전자상거래 감독센터는 보세 국경간 무역,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규제 모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여 통관 절차가 편리하고 효률적이다. 흑하 국구(国欧)(GUOO)물류유한회사 변경 창고 관계자에 따르면 흑하 변경 창고는 전국에 건설된 첫 변경 창고로 처음에는 하루 평균 3000건, 지금은 하루 평균 1만3000건에 이른다.
국구물류가 설립된 이래로 많은 국경간 무역회사와 국경간 전자상거래 판매자에게 원스톱 국경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OZON 공식 플랫폼 협력업체로서 지난해 3월 흑하에 입주한 이후 현재까지 약 255만건이 발송됐으며 국경간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5억400만원에 달했다.
수분하천부성(天府盛)룡강 1호 창고에서는 생방송, 주문, 포장, 배송 등 모든 단계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질서 정연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일대일로' 국경간 상품 온라인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현재 명절 전 주문이 점차 증가해 하루 최대 발송량이 8만건을 넘어섰다.
수분하천부성룡강 1호 창고 인사담당 류우동(刘竽彤)은 "창고 내에 인적, 물적, 기술적 투자를 늘렸고 창고 배치 최적화와 스마트 창고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화물 저장 및 분류 효률을 대폭 향상하여 주문이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기계 전기 제품 수출이 끊임없이 증가
최근 할빈광왕(广旺)기계전기설비제조유한회사는 수출주문을 타결했으며 이집트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총액은 7천만원을 초과했다.
광왕기계전기는 국가급 전문기업으로 유럽과 미국, 서아시아, 아프리카 등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시장점유률 세계 3위안에 든다. 동시에 세계 최고의 2.5mm 열간 압연공정(热轧工艺)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몇달동안 회사는 생산라인의 지능형 변환을 계속 추진하고 신제품 개발을 강화하며 해외 고객을 유치했다.
"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에 사무소를 두 곳 더 만들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시장 개척에 좋은 여건을 조성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생산량이 약 10% 증가하여 2025년에 비교적 좋은 토대를 마련했다. "할빈광왕전기설비제조유한회사 리사장 양승리(杨胜利)는 "최근 세관 aeo 고급 인증까지 통과해 세관 최고 신용등급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얼음 도시 세관인원이 기업에 가서 AEO 인증 육성을 전개했다.
회사 재무총괄 류명려(刘明丽)는 "세관은 7~8차례 우리 기업에 교육을 시켰고 매번 매우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강의했으며 특히 수출 단체의 표준화된 검토는 우리의 통관 오류률을 크게 줄였다."라고 말했다.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수분하구 근륭(勤隆)수출입유한회사의 자동차 부품 수출기지 프로젝트 작업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흑룡강근륭수출입유한회사 생산현장 경리 정설(丁雪)은 "한국의 한 기업을 위해 350만원의 주문량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핵심기술자와 숙련공 수를 늘리고 원자재 구매, 비축을 늘리며 생산설비를 업그레이드, 유지보수해 안정적이고 효률적인 가동을 보장했다.”라고 말했다.
근륭수출입유한회사는 흑룡강성 최초의 자동차 부품 가공수출 기업으로 광동마속마(玛速玛)정보기술유한회사가 2022년 4월 19일 수분하시에 설립했으며 자본금 5000만원을 등록하고 2024년 7월 수분하 국경경제협력구에서 본격 가동되였다.
흑룡강근륭수출입유한회사 판매경리 정문준(丁文俊)은 "수분하의 정책적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자동차 부품 조립 가공 및 물류 서비스를 진행하고 현재 기업 고객은 일본, 한국, 유럽, 아메리카 및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등 120여 개 국가로 확대되였으며 2024년 매출액이 3억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흑룡강성 기계 전기 제품 수출은 358억 1000만원으로 35.7% 증가하여 흑룡강성 전체 수출액의 46.9%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1% 포인트 증가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