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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발표|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막바지 준비에 총력

2024-12-24 11:06:33

2025년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이 4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초기 건설사업이 기본적으로 완료되고 종목별 테스트경기가 잇달아 진행되면서 대회 준비는 이미 일상 업무체제에서 대회 운영체제로 전환되는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 현재 동계아시안게임 준비는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가지 핵심과제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2월 23일, 할빈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제2차 기자회견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 부비서장, 할빈시체육국 국장 백지국(柏志国)은 기조발표를 통해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준비상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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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발표회 현장

백지국은 "경기장 유지 보수와 시설 배치가 전면 완료되였다"고 설명했다. 10월 30일 현재, 모든 경기장과 리모델링 관련 접대호텔이 전면 준공되여 검사를 마쳤다. 경기장의 안전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국가건축공사 품질검사센터는 각 경기장에 대한 안전평가를 실시하고 건물구조, 소방 등 안전위험에 대한 2차 조사 시정을 완료했으며 개페막식 경기장에 대한 대응능력(应力)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경기장의 실내환경 공기질 환경보호 검사에 합격했다. 각 경기장(관)의 수도, 전기, 가스, 열관망 등 인프라 갱신 개조를 완료했다. 또 야부리서역 건물 확장, 야부리남역 종합 정비, 할빈-야부리 관광렬차 개조 등 6개 철도 인프라프로젝트를 모두 완료해 사용 중이며 할빈공항 동2활주로 주체공사도 완료해 2025년 1월 24일 사용에 교부될 전망이다. 

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 부비서장, 할빈시체육국 국장 백지국이 기조발표를 했다. 

경기시 주운영센터의 지휘 시스템을 과학적으로 구축했다. 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는 '관계 정리, 변계 명확화, 책임 강화, 효률적 운영'의 원칙에 따라 경기 시 지휘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회 총지휘부 산하에 주운영센터, 18개 전문항목 지휘센터, 6개 전문항목 업무팀, 5개 경기장 운영팀, 26개 비경기장 운영팀, 7개 속지 보장팀을 설치했다. 주운영센터는 동계아시안게임의 지휘 조정플랫폼을 통해 경기 중 운영 지휘, 통제와 협조업무를 전면적으로 수행한다. 대회 수요에 따라 경기장(군), 비경기장(계약 호텔 포함), 교통장, 역 등 다양한 서비스장소에 경기장 운영팀을 구성했다. 경기장 운영팀은 경기장(장소)의 조직과 관리서비스의 책임주체로서 경기장 내 계획 편성, 테스트 및 훈련, 경기 중 운영, 경기 후 재개 등 업무를 담당하며 경기장(장소) 내 각종 업무 총괄 조정 조직을 수행함으로써98% 이상의 문제를 경기장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동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강력한 조직보장을 제공한다.

경기 서비스보장에 최선을 다했다. 우선, 대회 조직의 전문수준을 높이고 전체 요소 훈련을 조직했다.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전반 업무 계획'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총 14회의 시범경기를 개최해 모든 동계아시안게임 경기장과 종목을 커버하고 실전화 테스트훈련을 통해 경기장화 업무 능력과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했다. 현재 각 경기장팀의 효률적인 조직아래 쇼트트랙(短道速滑), 피겨스케이팅(花样滑冰), 스피드스케이팅(速度滑冰), 남자 아이스하키(冰球), 녀자 아이스하키, 컬링(冰壶), 알파인스키(高山滑雪) 등 7개 종목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뉴스 발표회 현장

동시에 각 방면에서 서비스 보장업무를 기본적으로 완료했다. 도착 출발 서비스면에서 공항, 기차역, 추천 출입국통상구 도착 출발 업무팀을 구성하고 도착 출발 경로 설계 및 서비스지점 설치를 완료했으며 통관 례우 및 편의 서비스조치를 명확히 했다. 도착 출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12월 6일 정식 오픈했고 현재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어 동계아시암게임 참가자들의 도착 출발이 원활하며 동선이 가장 짧고 최고의 체험을 할 수 있다. 교통 보장면에서 도착 출발 로선 46갈래, 경기 로선 36갈래를 설계했다. 경기구간 철도수송력을 늘리고 동계아시안게임 전용 관광렬차 3편을 운행하며 2025년 1월 중순부터 할빈-야부리는 하루 40편까지 밀집 배치할 예정이다. 식품 안전 및 료식업 보장면에서 14개 류 51개 운동선수 식자재 공급 기업을 선별하고 360여가지 식자재를 선별했으며 700여개 메뉴를 편성하여 운동선수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킨다. 식품 전문창고의 개조 검사를 완료하여 식자재의 안정적이고 안전한 공급을 보장한다. 의료보장면에서 지정병원 31곳, 현장 보장 병원 15곳을 선정하고 상근 의료보건 보장 인력 550명을 선발해 종합 교육과 의료 보건 보장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시 관리수준 향상에 전력했다. 우선, 도시 분위기 조성을 강화했다. 경기장 주변, 접대호텔, 공공버스 및 도로 철도를 중점으로 대회 휘장, 마스코트도형 및 홍보 슬로건을 설치하고 할빈의 12개 교통 밀집지점에 초읽기 경관을 설치했으며 주요 관광지와 문화 관광활동에 동계아시안게임 콘텐츠를 포함시켰다. 야부리경기구에는 마스코트 조형물 경관 20개를 설치했고 중요 장소마다 얼음조각 설경을 조성했다. 다음, 도시의 품질을 향상했다. 공원도시 건설, 편리한 교통 등 9개 대도시의 품질 향상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687개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야부리경기구는 주요 도시구역과 동시에 도로 아스팔트화(硬化), 관광지 정화, 지역 록화, 관광지 조명, 경관 미화 등 5가지 품질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야부리-경기장 도로 확건, 야부리서역 통로 개조 등 프로젝트를 기한내에 완료했다. 

백지국은 "동계아시안게임과 빙설관광이 지속적으로 화끈하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대회의 홍보를 강화했다. 동영상, 틱톡(抖音), 콰이서우(快手) 등 미디어매트릭스의 량방향 홍보를 통해 국내외 플랫폼은 총 100만+의 관련 정보를 발표하고 20억+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동계아시안개임 개막 100일 전, 국무원뉴스판공실은 동계아시안게임 전문 기자회견을 개최했고 해당 지역에서도 동계아시안게임 초읽기 100일 주제행사를 개최했다. 또 빙설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참여의욕을 지속적으로 높여 이번 겨울 300여개의 대중 빙설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송화강변, 빙설대세계에 각각 크로스컨트리스키코스(越野滑雪赛道)와 빙설체험장을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광과 빙설스포츠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된 빙설대세계관광지는 올겨울 100만㎡ 규모로 21일 개장해 22일까지 이틀간 10만6000명이 다녀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다음, 동계아시안게임 기획과 빙설관광 서비스를 총괄했다. 동계아시안게임 종목에 초점을 맞춰 경기장, 빙설대회, 빙설관광지를 련결해 '경기를 따라 려행'하는 10대 정품 주제 관광코스를 조성했다. '10대 향상 행동'을 전개하고 '10대 감독 관리 호위 행동'을 실시하며 '10대 관광 관련 업계 성실 자률 협약'을 추진하고 외국인 입국 관광 편의화 서비스수준을 높여 전세계에 '화려한 손님 접대, 전국민이 손님을 총애'하는 얼음도시 할빈의 섬세한 마음과 서비스를 보여준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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