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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7600만원의 계약 체결! '흑토우품'과 광서 '계자호' 두 성의 협력에 기관차 역할

2024-12-16 12:05:52

12월 14일,2024년 '계자호' 농업문화관광 흑룡강 홍보주간 발대식 및 '순미팔계, 동유광서(寻味八桂 冬游广西)' 설명회가 할빈컨텐션센터 E관 '흑토우품' 전시운영센터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에는 제품전시구 순회전시, 제품홍보, 구매계약식이 있었으며 흑룡강성은 광서쫭족자치구의 농산물 기업과 총 2억 7000만원의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행사장.

광서에서 온 팀은 '계자호' 설탕귤, 감, 룡과, 금귤, 백향과, 말리꽃차, 개여주 주스, 옥감 주스 등 특색농산물 및 관광문화창의제품을 전시하고 흑룡강은 '흑토우품' 입쌀, 콩, 옥수수 등 10대 품목의 수천종의 농산물을 전시하여 남북 농산물 교류의 한마당을 이루었다.

현장소개.

행사는 광서의 이색적인 가무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광서 오주(梧州)의 륙보차, 융안(融安)의 금귤, 백색토마토(百色番茄), 흠주(钦州)의 백향과 등 업체가 현장소개를 했다. 광서쫭족자치구 농업농촌청 부청장이며 당조성원 위파(韦波)는 이번 행사를 통해 두 지역의 두터운 우정을 이어나가고 량호한 소통 경로와 플랫폼을 구축하여 량측이 농업산업발전, 농산물판매, 농업브랜드건설 방면에서 협력과 교류를 심화하며 두 성 및 자치구의 현대농업의 고품질발전과 전면적인 향촌진흥에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흑토우품전시운영센터에서 개최되였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2급 순시원 양숙파(杨淑波)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최근년간 흑룡강과 광서의 농업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여 '남쪽 과일 북방으로 운송, 북방 식량 남쪽에서 판매'의 량호한 상호작용 구도를 형성했다. 작은 설탕귤의 동북 수학려행에서 '흑토우품'의 광서 진출 그리고 이번의 '계자호' 홍보주간 행사에 이르기까지 두 성의 농업은 '브랜드'를 통해 소통되고 두 성의 우정은 '브랜드'를 통해 상호 련결되여 남북 농산물 류통의 록색 통로를 뚫고 지역 특색 농업의 혁신 발전을 이끌고 두 지역의 농업인, 두 지역 소비자의 우정을 증진했다. 이렇게 쌍방향으로 달려가는 협력모델은 '호혜상생, 공동발전 촉진'의 광활한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흑토우품' 전시운영센터는 6차례의 흑룡강, 광서 특색농업문화관광제품 생산판매설명회를 개최하여 제품 전시, 시식 품평, 기업 상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 기간에 2024년 '계자호' 농업문화관광 흑룡강 진출 활동은 할빈 중앙대가에 '계자호' 브랜드 홍보 지점과 광서 문화관광 홍보 지점을 설치하고 대학교, 백화점, 지하철역, 지역사회, 시장에서 마케팅 행사를 가져 할빈 시민들이 광서의 농업과 문화관광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느낄수 있게 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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