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근, 흑룡강성 대표단 인솔하여 러시아 방문

중러 량국 원수의 중요한 공감대 전면 관철

지방간 교류 협력 강화하여 대외개방 대세 위해 봉사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은 흑룡강성 대표단을 인솔하여 러시아를 방문해 습근평 총서기와 푸틴 대통령 회동의 중요한 합의와 중러 '공동성명'을 전면적으로 리행하고 러시아 지방간 교류를 강화하며 전방위적이고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해 중국 대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을 가속화하고 중러 신시대 전면적인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 발전에 기여했다.

허근이 모스크바시에서 러시아 극동과 북극 발전부 책임자들과 업무회담을 진행했다. 

허근이 모스크바시에서 러시아 교통부 책임자들과 업무회담을 진행했다. 

허근은 모스크바시와 블라디보스토크(符拉迪沃斯托克)시에서 러시아 극동과 북극 개발부, 교통부, 농업부, 체육부 관계자, 빈해변구 주장과 업무회담을 진행하고 중러 우호, 평화와 발전위원회 생태리사회 러시아측 주석과 러시아 수출센터 총경리 등과 깊은 교류를 진행했다. 허근은 "올해는 중러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고 얼마 전 습근평 주석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 푸틴 대통령과 회담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으며 제8회 중러 박람회에 직접 축하 서한을 보냈고 푸틴 대통령이 할빈을 방문해 개회식 축사를 하는 등 량국 정상은 중러 전략적 협력 심화와 지방간 교류 협력 강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중점을 설정해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흑룡강성과 러시아측은 량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와 '공동성명'을 공동으로 리행하고 중러 개방협력의 최전선 우세와 선도성 역할을 발휘하며 경제 무역투자, 국경간 교통, 에너지 광산, 현대 농업, 인문 교류 등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심화하여 중러 신시대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 발전에 새로운 공헌을 하여 량국 국민을 위해 복을 마련할 것이다. 러시아 련방정부 관련 부서와 빈해변구는 흑룡강성 대표단의 러시아 방문을 환영하고 푸틴 대통령의 할빈 방문기간의 세심한 준비에 감사를 표했으며 푸틴 대통령의 실질적인 방중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흑룡강성의 협력 제안에 적극적으로 응답했으며 흑룡강성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량국의 '공동성명'을 공동으로 리행하여 중러 전략적 협력의 전반적인 상황에 효과적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근이 모스크바시에서 러시아 농업부 책임자들과 업무회담을 진행했다.

허근이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러시아 빈해변구 주장과 업무회담을 진행했다. 

허근은 러시아 극동과 북극 발전부 부장 체쿤코프(切昆科夫), 교통부 국무비서 겸 부부장 즈베레프(兹维列夫), 농업부 부장 루터(卢特), 체육부 부장 제갈료프(捷格加廖夫), 빈해변구 주장 코제미아코(科热米亚科)와 중러 공동성명에서 정한 핵심 과제의 리행에 대해 교류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세분화했으며 회담은 생산적이고 일련의 합의를 달성했다. 경제 무역투자 강화에 대해 량측은 식품, 에너지, 광산 등 전통무역을 공고 확대하고 디지털경제, 자동차제조, 항공우주 등 산업협력을 강화하며 전자상거래, 서비스무역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중러박람회, 동방경제포럼 등 플랫폼을 잘 활용하여 무역 규모를 확대하고 무역구조를 최적화하며 중러 '동북-극동' 협력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호 련결 강화를 위해 량측은 흑할자도(黑瞎子岛) 공동 보호 및 개발, 국경 기반 시설 건설 적극 추진, 국경 항구 운영 효률성 향상, 강과 바다의 공동 운송 시험 운항 가속화, 려객 및 화물 항공 운송 네트워크 추진, 북극 항로와 자원 개발 및 활용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협력 강화와 관련해 량측은 중러 농업 협력 시범구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농업 투자, 재배 양식, 농산물 정밀가공 등 협력을 강화해 농산물 무역을 원활히 하고 러시아 수산물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문교류 강화와 관련해 량측은 중러 문화의 해와 할빈에서 열리는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빙설스포츠 시범구 대회와 중러 문화 대집회, 중러 스포츠대회 등을 개최하고 고수준 문예공연,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하며 과학기술, 교육, 환경 보호, 청소년 등 분야의 교류를 심화해 쌍방향 류학을 확대하고 중러 민심 상통과 문화교류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허근이 모스크바시에서 러시아 수출센터 총경리와 깊이 교류했다. 

허근은 모스크바시에서 중러 우호 평화발전위원회 생태리사회 러시아측 주석 제리파스카(杰里帕斯卡)와 러시아측 관련 기업인들을 만나 이들이 중러 우호사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량측이 지방 협력리사회, 생태리사회 등 역할을 더 잘 발휘해 민간 교류를 통해 경제무역, 인문 등 각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고 중러 관계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를 희망했다. 허근은 또 러시아수출센터 총경리 니키시나(尼基申娜)를 만나 할빈신구에 건설 중인 '러시아 국가관' 등 플랫폼을 활용해 러시아 수출센터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중국 제조'와 '러시아 제조'를 깊이 매칭해 '러시아 제품을 사 전국에 판매하고 전국의 제품을 사 전 러시아에 판매'하는 구도 구축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량질의 제품이 량국에 진출해 중러 교역 확대에 기여할 것을 희망했다.

극동련방대학에서 허근은 이 학교 재학중인 중국 류학생들과 교류했다. 

허근은 특별히 흑룡강성의 모스크바와 빈해변구의 기업가를 찾아 위문하고 여러분들이 발전 방향을 찾고 기업을 더 크고 강하게 만들며 가교 역할을 잘 하여 동북 진흥과 중러 전략 협력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희망했다. 각급 지방 당위, 정부와 관련 부서는 서비스 의식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며 흑룡강성의 러시아 기업을 강력하게 지원해야 한다. 대표단은 또한 극동련방대학을 방문하여 학교 계획 및 건설, 학과 발전 및 과학 연구 상황을 알아보고 허근은 이 학교에 재학중인 중국 류학생과 교류하여 학생들이 전문 지식을 열심히 배우고 조국에 보답하는 능력을 향상하며 중러 우정의 전파자 및 촉진자가 되도록 격려했다.

허근이 할빈자유무역구 주 모스크바 투자서비스촉진센터를 고찰했다. 

우수리스크 흑룡강성 해외단지에서 허근이 기업 책임자들과 교류했다. 

허근은 러시아 속통(速通) 모스크바 해외창고, 운풍(云枫)자동차 모스크바 판매센터, 모스크바 그린우드(林伍德) 국제무역센터, 할빈 자유무역구 모스크바 투자서비스 촉진센터를 현지 시찰하고 블라디보스토크 무역항, 빈해변구 어류제품 가공과 생물 제조 등 기업, 수산물 집산시장, 우수리스크 과일 채소 집산시장, 흑룡강성 해외단지와 수분하-포그라니치내(波格拉尼奇内) 항구에 심입하여 관계자들과 경제 무역투자 강화, 물류 시스템, 단지 건설과 통상구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중러 경제 무역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이 기간 허근은 주러시아 중국 대사 장한휘(张汉晖)와도 지방 협력 강화에 관한 업무 교류를 진행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총령사 박양범(朴扬帆), 주러시아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류경화(刘庆华), 흑룡강성 령도 장아중과 성직속 관련 부서 주요 책임자들이 관련 행사에 참가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