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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도시+관광도시, 석유 한방울의 홍색분렬

2023-07-03 11:03:57

석유 한방울에서 무엇을 분렬시킬 수 있는가?

64년 전, 첫 방울의 석유를 분출하면서부터, 이곳은 '공업의 기적'을 분출하였다. 올해 3월 26일까지 대경유전의 생산 원유는 루적으로 25억톤을 돌파, 이는 전국 1인당 1.78톤의 수치이며 전국 륙상 원유 생산량의 36%에 달하는 동시에 여러 석유업 세계 기록을 창조하였다.

이는 '도시의 기적'으로 분열되였다. 면적 2만 1000평방킬로미터, 상주인구 271만 명, 중국의 100대 도시, 중국 초요도시, 중국의 살기 좋은 도시, 중국 리더스마트도시, 중국선진제조업 100대 도시, 중국 디지털 경쟁력 100대 도시… 이것은 모두 대경의 명함장이다.

이는 '정신의 기적'인 '애국, 창업, 실사구시, 헌신'으로 분렬되였다. 대경정신 철인정신은 이미 처음으로 중국공산당 정신계보에 편입된 위대한 정신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정신의 중요한 구성부분, 인류력사에서 가장 위대한 정신적부의 하나로 되였다.

...

창업, 난관 돌파, 업그레이드, 전환… 석유성인 대경이 옛날에는 강인한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면 현재는 거기에 부드러움이 더해졌다.

근년래 대경은 중국 우수 관광도시, 중국10대 매력도시, 중국의 가장 좋은 건강양생레저도시, 중국의 가장 좋은 홍색문화체험관광도시, 중국특색의 공업문화체험관광도시로 선정되였다.

2021년 9월 2일, 대경시당위 서기 리세봉이 관광산업발전대회 회기를 이어받았다.

석유도시+관광도시(油城+游城), 대경의 미래 발전 공간은 또 하나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

대습지, 대호수, 대초원, 대온천을 제외하고 대경시에서 가장 특색이 있는 관광자원은 대유전이다. 대경정신, 철인정신의 기초 우에 뿌리를 둔 홍색공업관광은 대경이 '석유경제'에서 '관광경제'에 이르기까지의 가장 눈에 띄는 명함이다.

대경시 장호로구 중원로2호에 자리잡고 있는 철인왕진희기념관은 중국 첫 로동기념관이다. 기념관은 1971년의 건설, 1975년의 개축, 1989년의 확장, 2003년의 이전 등 네 가지 력사적단계를 거쳤다. 2006년 9월 26일 신관이 개관하였다. 기념관은 최종 국가1급박물관, 전국10대진렬전시정품, 국가 AAAA급 관광지로 되였다.

기념관에 들어서니 하늘을 떠받치고 우뚝 선 철인 왕진희가 손에 찰자루를 든 높고 큰 조각상에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철인상 뒤의 주체건축 조감은 '공(工)'자형이다. 주체건축 높이 47미터, 정문계단 47개는 철인 왕진희의 47년 평범하지 않은 인생로정을 의미한다.

개관이래 이곳은 루계로 국내외관광객 1300만명, 국내외 중요단체 3만 7000여차례 접대하였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왕진희에 대한 존경과 숭배의 마음을 안고 이곳을 향했다. "그는 줄곧 내 마음속의 영웅이였다.", "그는 우리 로동계급의 대표이다.", "진작에 와서 보고 싶었는데 마침내 념원을 실현하였다."… 올해는 마침 철인 왕진희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바로 얼마 전의 '관광산업발전대회맞이 대경-나와 철인합영’활동 중 철인왕진희기념관을 찾은 하루 관람객수는 7000~10000명을 돌파했다.

철인탄생 100주년, 철인의 이야기는 감동 그 자체이다.

1960년,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고 감숙 옥문에서 대경으로 온 왕진희는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그 경전의 세마디를 물었다. "시추기가 도착했는가? 우물 위치는 어디인가? 여기의 시추 최고기록은 얼마인가?"

그후의 대회전에서 왕진희는 인솔자들을 데리고 사람이 시추설비를 어깨에 메고 공사장으로 운반하였는데 5일 4시간만에 사-55정이라는 깊이 1200미터의 시추를 실현했다. 이는 당시 석유 시추속도가 가장 높은 기록을 창조하였다.

집주인 아주머니는 그가 며칠 밤낮을 분투하며 우물에서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고 "왕대장은 정말 철인이다!"라고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이때부터 '왕철인'의 이름은 유전에 널리 퍼졌고, 언론 매체의 선전을 통해 중국 전역에 알려졌다.

조국을 위해 석유를 바치는 동시에 철인 왕진희는 '전지시인'으로 변하여 전 세계에 중국로동자들의 맹세를 선언했다.

"20년을 덜 살지언정 필사적으로 대유전을 따야 한다."

"조건이 있으면 그대로 하고, 조건이 없으면 조건을 만들어서라도 해내야만 한다."

"진보를 말할 때 당을 잊지 말아야 한다. 능력을 말할 때 군중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적을 말할 때 대다수를 잊지 말아야 한다. 결점을 말할 때 자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현재를 말할 때 력사를 끊지 말아야 한다…"

그의 격정적이고 호방한 말에는 소박한 철리가 내포되여 있다. 반세기 남짓한 동안 이 위대한 맹세는 백호대지의 구석구석에 메아리쳤다.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생겨난 홍색관광지는 수많은 군중들이 동경하는 필수관광지로 되였다.

사-55정은 2017년 산유를 중단했다. 그동안 루적 15만여톤을 생산했는 바 이는 대경유전 6만여개 유정 중 가장 오래 자체로 분사한 유전이였다. 대경정신, 철인정신의 중요한 발상지로 연인수로 200여만명이 이곳에 와서 참관하였다.

'대경유전발견정' 송기삼정의 루계 산유는 비록 1만 100톤에 불과하지만 이는 중국석유공업사에서 하나의 금자탑으로 기록되였다.

중국16련합역, 1205시추대, '3로4엄정신'의 발원지, '네가지 같은 정신'의 발원지 등도 모두 대경정신, 철인정신의 축소판이다.

2021년 5월 31일, 문화관광부는 중앙선전부, 중앙당사와 문헌연구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련합하여 '당창건 100년 홍색관광 100개 정품선로'를 내놓은 가운데 대경시의 철인왕진희기념관, 대경석유과학기술관, 대경유전력사진렬관, 대경석유관 등이 영광스럽게 '철인에 접근하고 분투를 느끼자’의 정품선로로 선정되였다.

대경정신을 고양하려면 철인정신이 포함되여야할 뿐만아니라 더우기는 밖으로 나가야 한다. 7.1에 즈음해 성당위 선전부는 대경유전과 련합하여 '철인정신의 계승, 룡강진흥의 새편장' 선전강연순회전활동을 전개했는데 13개 시(지)와 성총공회에서 15차례의 강연을 완성하고 기관간부, 기업종업원 등 50여만명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보고회를 경청했다.

설립된지 13년 된 대경유전 '석유혼' 강연단은 6월까지 루계로 960여회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달린 려정은 80여만킬로미터, 시청자는 연인수로 300만명을 초과했다. 그리하여 이들은 '걸어다니는 석유전시장', '이동하는 정신수업'으로 정답게 불리웠다.

대경유전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유전광구로서 광산에는 도합 6만여개의 유전이 있으며 정위가 밀집된 곳은 만평방미터당 50~100개에 달한다. 눈에 닿을 수 있는 양유기는 속칭 '충돌기'라고도 하는데, 대경의 부호처럼 도시 곳곳에 분포되여 있다.

살투구 철인촌 부근의 진가대원포는 대경유전에서 가장 큰 총식우물군체를 갖고있다. 당시 물 부족으로 석유대회전에 영향을 미치자 철인 왕진희는 로동자들을 이끌고 진씨네 대원에서 얼음을 깨고 물을 길어와 대경회전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기록했다. 현재 이곳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홍색공업관광촬영지이다.

250만평방미터 수면의 6개의 덤불식 양유기 우물조 플랫폼이 58개의 양유기를 동시에 작동케 한다. 푸른 하늘과 흰 구름 아래, 푸른 풀과 푸른 물, 백조가 상집하여 호심도내의 충돌기와 함께 호수에 거꾸로 비쳐 천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화면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이처럼 자연의 은총, 홍색의 전장, 력사의 흔적이 어우러진 대경은 세계 공업사에서 산업사슬이 가장 길고 체계가 가장 완비된 지역이다. 또한 가장 복제하기 어려운 도시로 기타 홍색도시와 비교할 때 매우 강한 차이성과 경쟁력을 자랑한다.

근년래 도시는 홍색공업관광에서 선후로 20여개 계렬 800여종의 문화창조제품을 발전시켜왔다. 철인 첫우물에서 채취한 기름 한 방울 계렬제품, 절머리(磕头机), 기름 도자기 등을 대표로 하는 석유 기념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했는데 여기에는 공업판화, 갈대화, 공업유화, 공업전지를 대표로 하는 공업창작제재의 예술품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 소재 무용 시극 '대황의 태양'과 '석유환락쇼' 등 대형공연이 포함된다. 그외 전 성 관광상품성과전시창의설계대회에서 '대경석유문화시리즈기념품', '합금전기 양유기 모형', '3D금속DIY 양유기 모형' 등이 선후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경철인정신계렬문창제품'은 전국홍색관광문창제품혁신성과공모전에서 전국우수홍색관광문창제품으로 선정되였다.

축적과 노력, 창의성으로 대경홍색공업관광은 점차 추앙을 받았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대경시 관광접대인수는 연인수로 1310만 5000명에 달해 동기대비 80.6% 증가되였다. 관광수입은 50억 2000만원으로 동기대비 90.1% 증가되였다. 년간 관광접대인원은 320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60%, 관광 총수입은 120억원으로 동기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29일 저녁, '제5회 흑룡강성관광산업발전대회 및 제1회 흑룡강성문화관광 고품질발전포럼' 개막식이 대경시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는 주제교육을 깊이있게 전개하고 대경정신을 고양해 '청량룡강'브랜드를 구축하고 대경의 석유특색을 두드러지게 하며 전 성 여름철피서관광의 '100일행동'을 심화하는 것이다.

개막식 후 문예공연에서 왕진희, 왕계민, 리신민 ‘세 철인’은 시공을 초월하는 대화를 표연했다. '철인의 발걸음을 따라 전진해 조국을 위해 석유를 바치자!' 귀가 번쩍 뜨이는 공연은 사람들의 격정을 불러일으켰다…

원 석유공업부 부장 여추리는 "대경을 제외하고는 중화민족정신에 이렇게도 긴밀히 련결된 도시나 기업을 운운할 수 없다. 우리는 비록 짧은 로정을 걸었을지라도 중화민족의 력사에 휘황찬란한 하이라이트를 새겨놓았다."고 말했다.

어떤 정신력은 천지개벽처럼 현대화도시를 창조할 수 있고 어떤 도시는 수십년을 하루같이 지속적으로 위대한 정신을 심화시킬 수 있다!

이 도시가 바로 대경이다. 석유 한 방울에서 갈라져 나온 홍색 대경, 영원히 본보기의 깃발이 되는 대경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류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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