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할빈의 2025년 제9회 동계 아시안 게임 유치 신청 소식이 발표된 후 도시 전체가 흥분하고 환호했다. 멀리 북경에 있는 전국피겨스케이팅감독위원회 요빈(姚滨)주임은 가장 먼저 흑룡강일보 룡두뉴스를 통해 기쁨과 설렘을 표현하며 고향의 동계아시아경기 재유치를 기원했다.
요빈은 27년 전 할빈에서 열린 제3회 동계아시안게임(중국 최초 개최)에서 신설/조굉박을 이끌고 우승을 따냈다고 말했다. 후에 방청/동건, 장단/장호도 국가대표팀에 와서 그들은 각종 대회의 금메달과 메달, 올림픽 금메달을 다냈다면서 고향 사람들이 저희를 지지해 주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공훈감독으로 불리는 요빈은 신설/조굉박, 방청/동건, 장단/장호 3쌍의 국가대표 에이스를 배출했다. 이 중 신설/조굉박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금메달을 따내며 중국 피겨스케이팅의 '령의 돌파'를 이뤄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