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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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할빈 철도경관교 부근 송화강 수면에서 백로 대여섯마리가 강기슭에서 불과 수십미터 떨어진 여울로 날아왔다. 물속에서 먹이를 찾기도 하고 하늘을 날기도 하며 서로 쫓아다니며 노는 모습이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되여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였고 일부 사진 애호가들은 렌즈속에 멋진 순간을 기록하였다.
백로외에도 상대적으로 왜소하고 회색빛을 띠는 일부 왜가리도 이곳에 서식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할빈시의 생태환경이 나날이 개선되고 동물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야생조류가 도시 주변을 날아다니며 사람들과 '밀착'을 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