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근 흑룡강성위농촌사업회의서 강조

단호히 농업현대화 건설의 선두주자 되여

농업강성 건설에 앞장서기 위해 힘차게 전진

량혜령 사회 왕지군 출석

1월 30일, 흑룡강성위 농촌사업회의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허근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의 '3농'사업에 관한 중요한 론술과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실행하고 중앙농촌사업회의 전략적 포치를 전면적으로 실행하여 보다 확고한 자신심과 결심, 보다 유력한 정책조치와 보다 착실한 업무 성과로 농업현대화 건설의 선두주자가 되여 농업강성을 앞장서 건설하고 농업강국 건설에서 룡강의 업적을 과시하고 룡강의 힘을 보태여 전국 선두에 서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흑룡강성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량혜령이 회의를 주재하고 흑룡강성위 부서기 왕지군이 중앙농촌사업회의 정신을 전달했다. 장안순, 우홍도, 섭운릉, 왕추실, 구민, 장아중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2023년 향촌진흥 중점 업무를 전면적으로 추진할데 관한 중공 흑룡강성위와 흑룡강성 인민정부의 실시 의견(토론고)'을 토론했다. 

허근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중앙농촌사업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은 신시대 새 로정에 오르는 과정에서 '3농'사업을 강화하는 당중앙의 선명한 태도를 충분히 보여주었고 농업농촌현대화를 추진하고 농업강성을 서둘러 건설하는데 근본적인 원칙과 행동지침을 제공해주었다. '강국 실현에서 농업강국이 우선인만큼 농업이 강해야 나라가 강해지고 농업이 안정돼야 천하가 안정되며 농업이 흥해야 기반이 튼튼하고 향촌이 흥해야 나라가 흥하며 농민이 부유해야 나라가 부유해 진다'는 것을 착실하게 학습하고 절저히 관철 실행하며 깊이있게 인식하고 '3농'사업의 사상적, 정치적, 행동적 자각성을 한층 증강하여 중국특색의 농업강국의 길을 확고부동하게 걸어나감으로써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과 중요한 지시정신이 룡강에서 실행되여 실효를 보도록 전력으로 추진해야 한다. 

허근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한해 우리는 당중앙과 국문원의 결책포치를 철저히 관철 실행하고 계속하여 '3농'사업을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발휘하고 힘을 모아 난관공략하여 국가의 식량안보 '바닥짐'지위가 한층 더 견고해지고 농업현대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제고되며 빈곤해탈 난관공략성과가 전면적으로 공고화되고 향촌면모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전 성 농업농촌발전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실행하는 첫 해로 '3농'사업을 잘 하는 의미가 중대한바 우리는 농업현대화건설의 선두주자가 되여 농업강성을 앞장서 건설하기 위해 정확성과 집중력을 강화해 힘써야 한다. 식량생산능력 향상행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식량안전책임을 확실히 하고 경작지와 종자라는 두개 핵심을 틀어쥐고 량질식량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실시하며 증산과 감손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보다 저력이 있고 보다 안전한 '중국식량'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 대식품관(大食物观)실천행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현대 축산업, 랭수어업, 생태삼림식품산업, 시설농업을 서둘러 발전시켜 전국에서 최초로 대식품관 실천 선행지를 만들어야 한다. 현대농업 진흥행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과학기술농업을 강화하고 록색농업을 확대하며 품질농업을 훌륭하게 만들고 브랜드농업을 우수하게 만들어 농업의 전반 자질과 경쟁력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농업의 고품질발전을 서둘러 실현해야 한다. 향촌건설행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향촌건설계획을 보완하고 농촌환경정비를 심화하며 기초시설 건설강도를 늘이고 공공서비스수준을 제고하며 기층관리효능을 강화하여 농업현대화와 농촌현대화를 전부 추진시켜야 한다. 농민공동부유행동을 적극 실시하여 현지역 주도산업을 서둘러 발전시키고 '토산물'을 잘 활용하여 빈곤해탈 난관돌파의 성과를 공고히하고 확대하며 농민들에게 더욱 충분한 재산권익을 부여하여 농민들의 주머니가 날로 불룩해지고 살림이 날로 번화해지도록 해야 한다.

허근은 또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3농'사업에 대한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강화하고 여러 측의 책임을 확실히 하며 령도체제를 완벽화하고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또 농촌기층의 당조직을 강화하고 정책의 지원강도를 늘이며 중농강농의 량호한 환경을 마련하고 여러 면의 자원을 모아 농업강성을 건설한는 합력을 형성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량혜령이 회의를 사회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각지, 각 관련 부문은 정치적 포지션을 진일보 높이고 사상과 행동을 회의 포치와 요구에 신속히 통일시키며 임무분해를 틀어쥐고 사업조치를 세분화함으로써 당중앙의 결책 포치와 성위의 사업요구가 철저히 효과를 보도록 확보해야 한다. 식량생산을 추호도 늦추지 않고 잘 틀어쥐고 국가식량안보를 고수준으로 수호하며 천만톤 식량증산계획을 적극 실시하고 춘경준비의 제반사업을 잘 틀어쥐며 농업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제고시켜야 한다. 농산품가공의 부족점을 힘써 보완하고 고품질로 '량두식미(粮头食尾)' '농두공미(农头工尾)' 계획을 편성하여 프로젝트를 실속있게 추진하고 기업 규모를 키우며 클러스트를 확대하고 농산품정밀가공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가도록 추진해야 한다. 농촌의 1차, 2차, 3차 산업의 융합발전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농업의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향촌산업의 진흥을 서둘러 촉진하여야 한다.

회의는 화상회의형식으로 진행되였다. 중앙과 성 직속 관련부서 해당 책임자들이 주회의장에서 회의에 참가했다. 각 시(지구), 현(시, 구)과 11개 농업 관련 구역, 북대황농업개간그룹에 분회장을 설치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