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상지시 흑룡궁진에서 굴착기의 경적소리와 함께 국가배전망유한회사 흑룡강상지 양수발전소 프로젝트가 정식 착공되였다.

성급 중점건설프로젝트로서 흑룡강상지 양수발전소는 흑룡강성의 두번째 대형 양수발전 발전소이자 흑룡강성 제14차 5개년규획 기간 첫번째로 승인 및 건설을 시작한 양수발전소이다. 총설비용량 120만킬로와트, 총투자 83억 5800만원, 30만킬로와트 양수기 4대를 설치하고 2회 500kv 회로로 흑룡강성망에 접속하며 2029년에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수발전은 현재 기술이 가장 성숙되고 경제성이 가장 좋으며 대규모개발조건이 있는 에너지축적방식이다. 

프로젝트가 준공되여 운행에 들어가면 동북지역과 흑룡강성 전력망의 전력공급능력을 뚜렷하게 제고시키고 날로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더욱 잘 충족시키며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행을 보장할 수 있다. 

이번에 착공한 상지발전소는 년간 발전량 20억 kwh, 년간 양수전력 26억 8000만 kwh로 설계됐다. 발전소의 유연한 운영방식은 화력발전장치의 운행과 효과적으로 협력하여 시스템의 에너지 소모를 낮추어 매년 약 22.3만톤의 석탄 소모를 줄이고 37.7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에너지와 전력의 록색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

동시에 양수발전소는 투자가 크고 건설주기가 길기 때문에 전원, 전공장비, 에너소모지설비, 원자재 등 상하류산업 발전을 유력하게 이끌 수 있으며 장비제조업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산업사슬 공급사슬의 안정성과 현대화수준을 제고시켜 투자안정, 취업안정, 민생발전에 자못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추산에 따르면 흑룡강 상지발전소건설은 현지 기반시설건설과 관련산업 발전을 이끌어 지역국내총생산액이 150억원을 넘을 수 있다. 건설기간 평균지방재정수입은 약 0.6억원, 각종 일자리 4천개에 달할 것이며 운행기간에는 매년 지방재정수입을 약 1억원 증가시킬 수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마국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