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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두육종화분 저온보관기술 새로운 돌파 가져와

2022-07-06 09:59:35

기자가 4일 흑룡강성농업과학원 흑하분원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중국 농업과학원 작물과학연구소와 흑룡강성 농업과학원 흑하분원이 합작하여 우리 나라 대두화분의 저온보관 관건기술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 가운데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이 연구 성과로 대두화분의 이계절(异季)과 타지역 응용을 실현하여 대두화분응용의 시공간 장벽을 깨뜨렸으며 대두의 규모화, 공정화 육종을 실현하는데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흑룡강성 농업과학원 흑하분원 록문성 연구원은 현재 인공교잡은 여전히 대두육종에서 변이를 창조하는 주요한 경로라면서 저온보관은 대두화분의 활성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연구자들은 대두꽃을 극저온 보관 자료로 삼아 극저온 보관에 알맞는 대두꽃 발육 단계와 수집 시간을 명확히 하고 랭동전 건조처리, 랭동방법, 해동방법 등 화분 저온보장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관건적인 기술고리를 최적화하여 대두화분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고효률적으로 리용할 수 있는 극저온 보관기술을 연구해 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대두화분이 오래동안 상당히 높은 활성을 유지하도록 해 흑하 현지에서 대두화분 격년 응용을 실현했다. 대두화분은 드라이 아이스(干冰)를 리용해 흑하에서 북경까지 3일이면 운송될 수 있어 근 2000 킬로미터를 뛰여 넘어 화분의 타지역 응용을 실현했으며 우량 대두 품종의 '오작교 만남'을 이루어 대두 육종의 빠른 발전을 가속화했다.

국가대두산업기술시스템 수석 과학자이자 중국 농업과학원 작물과학연구소 한천부 연구원은 "화분 저온보관 관건기술에서 돌파를 이룩한 것은 우리 나라 대두육종의 관건기술 부족점을 보완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윤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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