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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산업 룡강의 새 엔진 | 목이버섯 1호 '보고' 탐방

2022-05-18 15:08:54

흑룡강의 바이오매스자원(生物质资源)우세와 과학연구우세를 어떻게 바이오경제발전우세로 전환시킬 것인가? 이와 관련 목이버섯에 대해 말해본다.

작은 목이버섯이지만 대산업이다. 목이버섯은 우수한 미생물 단백질을 가지고 있어 식탁 우의 '흑색 진귀한 보물'로 불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 진흥을 돕는 '공신'(功臣)이기도 하다.

그럼 중국 '목이버섯 1호(黑木耳1号)' 품종은 어디에서 태여났을가?

현재 전국적으로 이미 심사 결정한 목이버섯 품종은 26가지인데 그중 4분의 1+가 모두 이곳에서 왔다.

이곳은 바로 할빈시 도리구 조린가에 위치한 흑룡강성 과학원 미생물연구소(이하 미생물연구소로 략칭)로 중국식용균협회에서 평정한 전국 10대 우수 식용균과학연구소와 전국 목이버섯업종 과학연구보급유공단위이다.

아래 기자가 이곳에 있는 목이버섯 종질자원(种质资源)의 '보고'(宝库)로 안내한다.

작은 목이버섯이 큰 자원, 약 1만종에 달하는 균종 보존

'보고'라고 하는 것은 이곳에 흑룡강성 최대의 미생물 균종 보존창고가 있고 3대 과학연구원들이 협력하여 탐색하고 축적해낸 육종 실력이 있기 때문이다.

보관창고 안으로 들어서니 '랭장고' 크기의 저온보관함이 줄지어 놓여 있었는데 목이버섯균들을 이곳에서 랭장 보관하고 있었다.

기자는 이곳에 여러 가지 균종보존설비가 있음을 발견했다.

전국 식용균산업기술체계 목이버섯 재배직 과학자이자 흑룡강성 식용균산업기술 보급혁신체계 수석전문가인 장개치(张介驰) 연구원은 기자를 가장 안쪽의 보관실로 안내했다. 단지 1 미터 남짓한 높이의 액체질소탱크가 눈앞에 서있는 것이 보였다. “이것은 진고(镇库)의 보물이다”고 장연구원이 웃으며 말했다.

액체질소탱크의 뚜껑을 열면 한기가 얼굴에 확 돌면서 액체질소가 기화되면서 생긴 하얀 안개가 순간적으로 피여오른다. 시험관쟁반을 통에서 들어올리자 20여개의 작은 시험관이 정연하게 한곳에 놓여있었고 시험관마다 부동한 번호가 붙어있었다.

“여기에는 섭씨 령하 196 도의 액체질소가 보관되여 있는데 이 액체질소로 우리가 정성들여 육종한 목이버섯의 우량종을 보존하고 있다. 균종의 성별에 20년 이상 큰 변화가 없도록 보증할 수 있어 현재 가장 안전하고 믿을 만한 보존방식이다”고 장연구원이 기자에게 소개했다.

현재 미생물연구소에서는 목이버섯의 종질자원을 약 1만점을 보존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목이버섯 1호'품종이 포함되여 있다.

이 보존고는 상당히 오래된 것이다. 일찍 1971년에 흑룡강성과학기술위원회는 미생물연구소에 성균종보존중심을 설립했다.

종질은 산업발전의 '칩(芯片)'이다.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자원의 영속적인 리용을 보장하기 위하여 미생물연구소에서는 야생자원조사 및 종질자원 수집, 보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8년에 성종자국은 이곳을 ‘흑룡강성 미생물 종질자원 보존센터’로 명명, 2021년에 ‘흑룡강성 농업미생물 종질자원 보호단위’로 선정, ‘농업미생물 종질자원 보존관리센터’를 설립하여 전성의 식용균 균종자원의 수집, 보존, 감정, 공급 등의 임무를 담당했다. 현재 종질자원창고에는 균종 5000그루(株), 5만부(份)를 보존하여 목이버섯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기초를 다졌다.

우량종 육성으로 흑룡강 목이버섯의 전국 판매 도모

실험실에 들어서자 실험대 우에 놓인 세균주머니가 기자의 눈길을 끌었다.

버섯주머니를 들면 목이버섯이 웃쪽에 가지런히 늘어서 있는데 마치 송이송이의 검은 꽃이 자자하게 피여 있는것 같아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하나의 균주머니에는 200여개의 작은 구멍을 뚫을 수 있는데 균종이 주입되면 그속에서 생장발육한다.” 미생물연구소 미생물자원개발리용혁신연구센터 주임 장비기(张丕奇) 연구원은 연구진들이 세균포자의 온도, 습도, 통풍 및 일조 조건을 조절하는데 목이버섯은 바로 이런 세심한 보호속에서 싹을 틔운다고 소개했다.

이 보존된 균종은 어디에서 왔을가? “바로3대에 걸친 미생물 연구자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다.” 미생물연구소 소장 장운지(张云志)는 기자에게 국가에서 인정한 목이버섯 품종은 도합 26 그루인데 그중 7 그루는 미생물연구소에서 단독으로 선택, 육종한 것이라고 했다. 가장 자랑스러운 품종은 '목이버섯 1호 (8808)'로 2001년에 흑룡강성에서 처음으로 심사를 통과한 품종이다.

"당시 인기가 대단했는데 전성 각지와 길림, 내몽골 등지에서 재배농들이 문앞에 길게 줄을 서서 종자를 샀다”고 장비기가 소개했다. '목이버섯 1호'는 미생물연구소의 로일대 연구원들이 이춘시 탕왕하 야생 목이버섯 품종을 순화하여 육성한 것으로 당시 목이버섯 품종중 생산량과 안정성이 가장 좋았다.

우량종 육성은 쉬운 일이 아니다. 흑룡강성의 야생식용균 자원상황을 리해하기 위해 미생물연구소 연구원 대초동(戴肖东)은 일년 내내 백두산, 로야령(老爷岭), 대흥안령 등 산간지대를 넘나들며 채집한 야생 균종을 하나하나 분류하고 보존하였으며 점차 흑룡강성 야생식용균 생식질자원창고를 건립, 동시에 가치가 있는 야생자원을 순화하고 동북지역의 재배에 적합한 목이버섯의 우량균종을 선별했다.

현재 미생물연구소에서 선별육종한AU86, 흑29(黑29) 등 품종은 룡강목이버섯브랜드를 만들었고 흑위(黑威) 10호, 흑위15 등 일련의 새로운 품종은 반복 갱신하여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에 의해 흑룡강성 목이버섯생산 주도품종으로 선정되였다. 그리고 목이버섯정밀재배기술체계를 구축하여 전국 20여개 성과 시의 목이버섯 주요생산지역에 보급하였으며 룡강목이버섯브랜드를 전국으로 보급하고 목이버섯산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

과학기술난제해결로 산업사슬의 확장에 조력

"지난해 280만포대를 생산했고 현재 종균배양실을 확장중이며 올해는 2000평방미터를 더 늘릴 예정이다"고 류립강(刘立刚)이 기자에서 소개했다.

류립강은 상지시 진주산향의 농호이다. 그는 "2005년부터 미생물연구소에서 목이버섯 균종을 구입했는데 자람새가 좋고 수확량도 안정적이다"고 말하면서 "기타 품종에 비해 미생물연구소의 균종으로 번식된 목이버섯의 생산량이 20% 가량 더 높다"고 했다.

류립강은 목이버섯으로 주머니를 불린 후 자체로 공장을 세우고 균종을 배양, 번식시켜 일부분은 자체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농민들에게 판매하여 재배하게 하였다. 현재 공장의 부지는 약 1만평방미터이고 목이버섯 재배 합작 농가는 이미 500여명에 달하며 버섯은 흑룡강, 길림, 산동, 섬서 등 전국의 여러 성에 판매되고 있다.

류립강은 목이버섯으로 부강의 길을 걸어온 많은 농호중의 한사람이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흑룡강성의 목이버섯 생산량은 315만 3200만톤에 달하여 전국의 44.64%를 차지하며 생산액은 약 200억원에 달한다.

장운지는 미생물연구소는 목이버섯 균종자원의 유전육종, 생리생화학, 재배기술, 심층가공 등 전반 혁신사슬의 과학연구난제를 돌파하고 생산실천과정에서 우량종과 다수확 재배기술보급체계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미생물연구소 식용균팀의 20여명의 과학연구일군들은 모두 성(省)과 시(市)의 과학기술특파원 임무를 맡고 있으며 각 식용균 주요 생산지역에 배치되여 있다. 이들은 성내의 20여개 대형공장화기업에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기업과 농가에도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교육과 인재 양성을 통해 생산과학기술수준을 제고시키고 매년 1000명 이상의 농민과 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

포장 제조, 접종, 육종, 발아촉진에서부터 목이버섯 생장, 수확, 해빛 건조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단계에서 과학 연구원들이 직접 농민들에게 목이버섯의 생산방법을 가르쳤다. 2018년에 칠대하시 벌리현 길흥향 합경촌을 도울 때 장비기는 팀을 이끌고 목이버섯을 관리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매주 한번씩 가서 재배상황을 바싹 틀어쥐였고 전반 재배주기 동안 세균자루의 오염은 없었으며 한자루의 생산량은 1.2 냥에 달하여 합경촌의 전면적인 빈곤퇴치에 힘을 실어주었다.

장운지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다음단계 미생물연구소는 흑룡강성 바이오경제전략을 중점으로 하여 미생물에 에너지와 단백질을 요구하고 음식물자원이 전통적인 농작물과 가축가금자원으로부터 더욱 풍부한 바이오자원으로 확장을 촉진하게 된다. 또한 자체의 과학연구우세를 발휘하여 흑룡강성의 식용균산업의 다원화발전을 추진하고 식용균산업사슬을 부단히 연장하며 식용균산업과 2차, 3차 산업의 심층융합을 추진하여 독특한 지역특색을 가진 이름난 식용균제품브랜드를 창조하고 룡강 식용균산업의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관련 농호들을 부유에로 이끌 것이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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