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 13일, 흑룡강성정부와 화위기술유한회사, 북경바이두VTION과학기술유한회사, 북경경동세기무역유한회사, 심천시텐센트컴퓨터시스템유한회사, 중흥통신주식유한회사, 천진중과지능인식연구원 6개 디지털 경제 선두기업이 전략적 협력협약식을 체결하고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새장을 열었다.

전략협력심화 협약식.

천진중과지능인식산업기술연구원 원장 손철남은 "흑룡강은 농업, 제조업, 에너지,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매우 좋은 기초조건을 갖추고 있다. 흑룡강은 디지털경제의 가장 비옥한 시험전이고 이 또한 우리가 흑룡강을 선택한 주요원인이다"고 말했다. 

중흥통신회장 리자학도 이에 동의를 표시하며 "얼마전 발표한 '흑룡강성 14.5디지털경제발전규획'과 중흥통신의 기술력이 많은 점에서 통한다. 중흥통신은 ICT 령역에서 쌓은 기술우세를 리용해 흑룡강의 발전을 위해 힘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흑룡강성은 자원, 기초, 플랫폼, 응용장면이 있어 디지털경제를 발전하는 환경을 마련했다. 흑룡강성은 '1호 프로젝트'의 건설과 발전에 동참하고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고 투자자들도 열정적인 호응을 보였다. 경동그룹 부총재 룡보정이 말한바와 같이 경동은 흑룡강성의 디지털경제 발전과 건설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라며 '품질 룡강', '디지털 룡강'을 구축하고 새로운 경제 성장점과 새로운 엔진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할빈신구의 심천-할빈산업단지는 향후 화위회사 지역본부가 자리잡으면 이미 완공된 곤붕혁신센터와 현재 건설 중인 승등 인공지능 컴퓨팅센터(100p 해시 레이트)와 함께 향후 흑룡강 디지털 산업의 '두 엔진'으로 부상될 것이다.

디지털경제산업기지의 건설은 바이두와 흑룡강성을 한데 련결시켰다. "바이두는 강력한 인터넷 기반을 갖춘 선도적인 인공지능 회사로서 21년동안 발전 과정에서 축적한 전면적이고 선진적인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블록 체인 등 차세대 정보기술로 흑룡강성 산업발전에 조력할 것이다"고 바이두회사 부총재 양조명이 말했다.

"이는 디지털 농업의 협력뿐만 아니라 스마트 농업의 협력이다. 쌍방은 공동으로 지능농업산업기지를 구축할 것이다." 흑룡강성 농업투자그룹유한회사 당위서기, 동사장 상옥춘은 "이번 바이두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룡강 농업의 업그레이드와 농업생산 지능화, 관리 효률화, 서비스 간편화, 마케팅 인티넷화를 이끌고 룡강 디지털 농업 혁신 고지를 구축하며 식량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농업 가치사슬 업그레이드와 전국 농업 발전에 룡강방안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텐센트그룹 부총재 황총량은 "협약체결은 시작에 불과하며 윈윈이 최종목적이다. 이번 협력은 텐센트의 발전전략과 룡강의 발전수요를 충분히 결합시켰다. 우리는 가장 실제적인 태도로 협력을 실행하고 룡강의 가장 절박한 발전수요를 위해 봉사하며 디지털 룡강 건설에 조력하며 흑룡강의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성상무청 2 급 순시원 저지휘는 "이번 전략적 협력협약과 상무협상, 구체적인 프로젝트가 동시에 체결돼 프로젝트의 조속한 실시를 추진하게 된다. 이는 흑룡강이 새로운 발전구도에 융합되는 것을 추진하고 고 품질 발전을 위해 강대한 혁신동력에너지를 부여했으며 룡강 발전에 가속도를 냈다"고 밝혔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